[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외남면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일 법인 선별장에서 회원농가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복숭아 첫 출하에 앞서 풍년 농사와 무사 안녕, 고가 판매를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어 지역 농가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강주환 외남면장은 “지난봄 서리와 저온 현상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우리 외남면의 복숭아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차남일 하나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잦은 폭우와 강풍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농가들께 감사를 드리며, 계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회원분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0년 설립되고 현재 회원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 대월, 천중도, 유명 등 복숭아 312톤을 생산 출하해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