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역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안심먹거리 의성로컬푸드 반찬을 지난 11일부터 배달한다고 밝혔다.의성로컬푸드 반찬 배달은 의성읍 중점관리대상자 중 반찬 배달에 동의한 44명에게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안전 먹거리를 주 1회, 1국 3찬을 15회정도 진행한다. 사업 예산은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이 ‘2023년 지역먹거리 계획 실천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했던 국비 2천만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으로 매출액 5억원 이상 달성과 운영 222일을 맞아 장바구니 증정, 복날맞이 한 달간 생닭, 삼계탕 등을 판매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먹거리는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안심먹거리를 의성로컬푸드로 따뜻한 밥상을 만들어 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