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장태희씨(29)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장씨는 5월20일 평소 자주 찾던 카페로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장씨 가족은 뇌사 상태가 됐으나 아픔 속에서 간절히 이식을 기다리는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한 달, 두 달, 1년이 지난 뒤 딸의 몸 일부라도 어디선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게 조금의 위로가 될 것 같아 기증을 결심했다.
육군 ROTC 중도 포기자가 1년 만에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육군 ROTC 중도 포기자가 꾸준히 늘어 2022년 학군단을 중도에 자진 포기한 인원이 478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1년에 비해 256명 증가한 수치로 고작 1년 만에 약 2.12배 높아진 것이다.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대구 중·남구)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ROTC 중도 포기 현황’에 따르면, 육군 학군단(ROTC) 총 112개 대학 학군생도 중 진로변경이나 가사사정 등의 문제로 중도에 자진 포기한 인원이 2018년 186명, 2019년 233명, 2020년 253명, 2021년 226명, 2022년 4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자진 포기한 생도가 가장 많은 학군단(ROTC) 대학은 연세대 43명, 명지대 36명, 부산대 32명 순이었다. 또 학군단 중도 포기 증가추세는 해군과 공군의 경우, 해군 학군단 총 4개 대학의 최근 5년간 중도 포기자 수는 2018년 11명, 2019년 22명, 2020년 16명, 2021년 17명, 2022년 31명이었고, 공군 학군단 총 5개 대학의 중도 포기자는 2018년 10명, 2019년 9명, 2020년 5명, 2021년 11명, 2022년 16명으로 나타났다. 육, 해, 공 학군단 모두 2022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병사들의 처우 개선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뿐만 아니라 최근 급변하는 사회, 생활양식의 변화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학군단을 중도 포기했던 한 학생은 “최근 병사 복지가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서 장교 입대의 메리트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헌 의원은 지난 2월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의 자퇴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초급장교에 대한 전반적인 처우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임 의원은 “사관학교에 이어 학군단 이탈 증가추세도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며 “최근 병역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급장교 중도 이탈 방지를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2016년부터 5년여에 걸쳐 보존처리를 마친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부재(석탑을 구성하는 다양한 석재)들을 오는 8월1일 원래의 위치인 강원도 원주시로 이송하고, 원주시와 함께 8월10일 오후 2시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지광국사탑의 112년 만의 귀향을 기념하는 귀향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을 지광국사탑 부재의 임시 보관처로 지정하고, 총 33개 부재 중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옥개석과 탑신석을 제외한 31개 부재를 이송하기로 했다. 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으로 이송된 지광국사탑 부재는 복원 위치가 확정될 때까지 기획전시 공간에서 상설 전시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새마을회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집터가 무너지고 농경지가 쓸려 내려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효자면 일대를 복구 지원하기 위해 찾았다고 밝혔다. 이덕우 남양주시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은 폭염 경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토사 제거와 폐자재 철거, 침수주택 가재도구 청소 등 호우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무더운 날씨에 지쳐가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갈비 210인분, 라면 100박스, 김치 20박스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남양주시 새마을회원들은 “이웃이 어려울 때 내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31일 고소인이 검찰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수사 내용 등을 공개하라"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소인 A씨가 지난해 5월 B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데 대해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A씨는 "수사서류를 모두 공개해 달라"고 요청하자 검찰은 "피의자 신문조서, 수사결과 보고서를 포함한 일부 문서가 정보공개법에 해당한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의 취지는 수사 방법과 절차 등이 공개돼 수사기관의 직무수행에 곤란을 초래할 위험을 막으려는 것이다. A씨는 "사건 정보는 정보공개법상 비공개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비공개 결정을 한 처분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피의자의 주민등록번호, 직업, 주거지, 연락처 등 개인정보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분은 비공개를 하고, 피의사실 인정 여부와 수사경과는 피의자의 사생활과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정도에 이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약세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위원장 일부를 교체하는 등 총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일부 지역위원장을 새로 선정했다. 대상 지역은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대구 중·남구와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돼온 대구 북구을, 대구 달서구병, 경북 김천시다. 서류 심사와 중앙당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된 이는 허소(대구 중·남구), 신동환(대구 북구을), 이준혁(대구 달서구병), 황태성(경북 김천시) 후보로, 최고위원회 의결 등을 거친 후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임명된다. 대구 동구갑 신효철, 동구을 유종국, 서구 오세광, 북구갑 정종숙, 수성구갑 강민구, 수성구을 김용락, 달서구갑 권택흥, 달서구을 김성태, 달성군 전유진 지역위원장은 그대로 직을 수행한다.
경북지역에 공공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의심환자로 분류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고(故) 정유엽(17)군 사망사고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와 정의당 경북도당 등은 31일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에 공공의대와 의전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책위 등은 "국내 공공병원 비중이 고작 5%로, 95%가 수익성을 추구하는 민간병원"이라며 "의사 수 확대와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공공의대 및 의전원 설립 운영제정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정치인을 '하이에나'로 폄훼했다며 "인성부터 갖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대표는 3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홍 시장이 "자기는 '사자'고 나머지 정치인들은 다 '하이에나'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10개월' 중징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를 잡범 취급한 것은 유감이다"며 "내 일찍이 정치판은 하이에나 떼들이 우글거리는 정글과 같다고 했다. 그곳에서 살아 남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에나 떼들에게 한두번 당한 것도 아니지만, 이 또한 한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다"며 "사자는 하이에나 떼들에게 물어 뜯겨도 절대 죽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홍 시장은) 약주 드셨냐? 그렇지 않고선 어떻게 자기 말고는 다 정치판이 하이에나들이라고 하냐"며 이는 "(정치인들에게) 가장 모독적인 얘기로 국민의힘에서 다시 윤리위를 열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시장도) 겁나니까 다 지워버렸다, 말은 하고 싶은데 말해놓고 난 다음 주워 담지도 못한다"며 "홍준표 시장은 가만히 있으면 죽는 줄 알아 자꾸 목소리를 내는데 목소리를 내더라도 좀 품격 있는 목소리를 내라"고 꼬집었다.
'코로나19를 유행시켜 지역경제에 큰 피해를 입혔다'며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일단락됐다. 대구시가 법원의 화해 권고를 받아들여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법원이 지난 14일 "원고(대구시)가 소송을 취하하고, 소송 비용을 각자 부담하라"며 양측에 화해 권고 결정을 내린데 대해 대구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법원의 화해 권고는 '신천지 대구교회 측이 교인 명단 제출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손해가 발생했다'는 대구시의 주장을 입증하기 어려워 재판에 진척이 없자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원고와 피고가 권고를 받은 날로부터 2주일 이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화해한 것으로 간주된다. 앞서 대구시는 2020년 6월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측이 집합시설과 신도 명단을 누락한 자료를 제출해 지역경제에 큰 피해를 입혔다"며 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을 찾아 직원 20여 명과 수해 복구작업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은풍면을 방문해 호우로 인해 쓸려 내려온 쓰레기 및 토사를 집중적으로 치우며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진력했다.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이 지난달 31일 ’1회용품 제로(1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우각 회장은 김인남 대구경총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을 지목했다 최우각 회장은 “우리 중소기업계도 평소 생활과 각종 회의에서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선남면 도흥3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60여 명과 EM흙공 던지기와 코스모스 꽃씨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EM흙공은 친환경 미생물인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들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바닥의 유해물질을 분해함으로써 악취 제거와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날 쓰인 EM흙공은, 이웃사촌복지센터 별별공작소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발효시킨 것으로서,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마을하천인 방천을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정화시킨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1~12일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 남달라!'의 김준영 작가, '나는 까마귀'의 미우 작가가 진행하는 낭독극과 책 제작 과정 및 나다움을 찾는 주제 강연, 초등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2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을 좋아하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덕곡면은 지난달 28일 고령농협 덕곡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농협 덕곡지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수행중 발견한 위기가구를 면사무소와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기에 더욱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게됐다. 현재 덕곡면에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정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7명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8월 한달 간 아동학대 일반사례로 판단된 아동 20가정에 대해 안전을 확인하고, 긍정양육을 홍보하는 ‘달서구 다간다 I(아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일반사례란 의심신고 됐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은 건을 말한다. 이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없이 종결돼 아동 안전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다. 달서구에서는 2023년 상반기 일반사례로 판단된 20가정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가정방문해 아동 안전 및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긍정양육을 홍보해 재신고를 예방한다. 아동이 가족과 잘 지내고 있는 경우 ‘달서 칭찬 I(아이)’ 미니 트로피를 수여해 아동을 격려하고,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은 전담의료기관 및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체육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해 아동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대구서부경찰서에서는 제36대 대구서부경찰서장으로 김순태총경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김순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구처럼, 가족처럼 따뜻하고 공감받는 서부경찰”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준비된 치안 전문가로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이웃 주민들의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월 1일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군위군 전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군은 지난달 3일 대구편입에 앞서 대구시의 군위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우선 확정 발표하고, 그에 따른 토지거래의 급등이나 투기가 예상되는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면적만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함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대구시는 군위의 대구편입과 거의 동시에 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불안감과 재산권 침해 우려 등으로 민심이 동요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다양한 루트로 대구시에 군위군위 민심을 전하면서 김 군수는 지난달 28일 “홍준표 대구시장 만나 군민들의 민심을 전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시장님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올해 말 대구시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위치와 공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1월에는 군위군 전체 면적의 70%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이후 토지거래와 지가동향에 따라 나머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개막한 ‘2023 합천 바캉스 축제 개막식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상생관광 물꼬를 텄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2023 합천 바캉스 축제‘에 참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예정인 지산동고분군과 고령군 관광 상품인 수제 맥주·소시지 홍보와 더불어 황강변을 내달리며 재미를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가능한 레저스포츠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의 참여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사)합천군관광협의회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생관광 간담회 이후 10일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2023 합천 바캉스 축제’로 합천군과 빠른 시일 내에 상생관광에 물꼬를 트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상생관광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상생관광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합천 바캉스 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9일간 합천군 황강변에 위치한 정양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경상남도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된 합천 바캉스 축제는 올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름 휴가지’라는 주제로 황강의 맑은 물과 반짝이는 모래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지난달 31일 최준영 제11대 대구강북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최준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112신고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 병행으로 시민안전 확보와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침해범죄 및 마약류 같은 중독성 범죄에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준법질서 구현하고 동료, 기능 간 협업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웃음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8월 달서직원 월례모임’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