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지난달 31일 최준영 제11대 대구강북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최준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112신고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 병행으로 시민안전 확보와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침해범죄 및 마약류 같은 중독성 범죄에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준법질서 구현하고 동료, 기능 간 협업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웃음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준영 서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찰대 7기를 졸업하고 1991년 경찰에 입직하여 대구청 사이버수사대장, 대구청 광역수사대장, 대구청 강력계장, 경북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북청 영천서장, 경북청 형사과장, 경북청 칠곡서장, 대구청 사이버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