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덕곡면은 지난달 28일 고령농협 덕곡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령농협 덕곡지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수행중 발견한 위기가구를 면사무소와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기에 더욱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게됐다.현재 덕곡면에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정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7명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성기 덕곡면장은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한 덕곡면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활동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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