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을 만났다. 이들은 양저우시 산하 촉강-수서호 풍경명승구 공무원들로 양 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해 시를 찾았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미래교육혁신단 3기 위촉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수성구는 2021년 대구 최초로 생생한 교육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미래교육혁신단을 만들었다. 올해로 3년째인 미래 교육혁신단은 기수별로 나눠 활동한다. 이번 3기는 수성구 지역 내 학부모 130여 명으로 다음달부터 다음해 7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수성구에서 지원하는 각종 교육경비 지원
대구 수성구가 제공하는 상권분석시스템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유동 인구, 업종별 개·폐업 수, 차량 통행량 정보 등을 활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행정동별 세대수 표시, 구역 설정 모양 다각화 등이다. 개방된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해 행정동별 세대수를 표시해 이용자가 상권분석을 할 때 해당 동별 인구수를 알 수 있게 했다. 또 원 형태의 구역 설정에서 원, 사각형, 다각형 모양의 영역설정이 가능하게 돼 원하는
대구 수성구가 미래 세대와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지속가능발전(ESG)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수성구는 최근 ‘수성구 지속가능발전 정책 기본 조례’를 시행하고 공공부문에서의 지속가능발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포럼으로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23일 수성구에 따르면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및 의원, 전문가,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단체 등이 지난 19일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먼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제도화’라는 주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일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 과정 개발 및 교육 실시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참여 △ 교통안전시설의 설치·유치 관리 등에 대한 기술 조언 △ 교통사고의 조사·원인 분석 등 지원 △ 기타 교통안전에 관하여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안전 선진화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끝까지 한국을 지키겠다(워커 장군),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백선엽 장군)”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워커 라인)을 구축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온 북한군을 막아낸 영웅들이 대형 방패연으로 부활해 낙동강에 호국의 별로 떠오른다. 칠곡군은 오는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광장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주역인 국군 1사단장 백선엽(1920~2020) 장군과 미 8군 사령관 월튼 해리스 워커(1889~1950) 장군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김리진(99)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장과 이창석(82
최익구 ㈜세계주철 대표가 지난 20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세계주철은 영천시에 본사를 둔 국내 맨홀시장 1위의 굳건한 기업으로 상수도관 등 주철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풍천신협, 안동로타리클럽, 캐논코리아(주) 3개 단체 연합 봉사단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구담 1·2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 실시한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는 캐논코리아(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매년 전국 20개 지역을 선정해 순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풍천면 구담1, 2리 마을이 선정돼 60세 이상 어르신 50여 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어 선물했다. 캐논코리아(주)는 우수한 카메라와 전문 사진작가, 그리고 최고 사양의 프린터를 활용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 2개월의 작업 과정을 거쳐 고급액자로 제작해 전달한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 400개를 지난 21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식료품세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 읍면동에 전달되어 긴급대피 주민 및 재해 취약지역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안동농협은 지역에 크고 작은 재해가 생길 때마다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이 식료품 세트가 피해지역의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범죄예방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세이프 홈 지원사업 - 안심홈 4종 세트’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2천만원으로, 현관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부로부터 침임을 막아주는 △창문 잠금장치, 집안 내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해주는 △가정용 CCTV, 현관문에 부착하여 문 여닫힘을 감지하여 알려주는 △문 열림센서로 구성된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자격은 전‧월세 거주 중인 여성 1인 가구, 법정 한부모가정과 범죄 피해 가구 세대주이다. 세이프 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지역에 위생해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물웅덩이 침수지, 저습지와 취약지역의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기동방역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방역반은 보건소 2인1조 2개반 및 읍·면·동에 구성돼 방역 취약지역의 해충 서식지에 친환경 연무소독과 연막소독을 병행해 소독한다. 모기 해충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의 주민은 보건소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기동방역반이 바로 출동한다. 이번 집중호우 등으로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의 수풀 및 물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수해 지역에 기동방역반이 수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례관리 업무는 대상자가 생계, 의료, 주거, 심리․정신 상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읍면동의 신규 복지담당자들이 접근해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읍면동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와 찾아가는 소규모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4일 오전 11시 30분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동장회의’ 를 주재하고 참석자들에게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7시에 다목적실에서 '마술쇼-매직?버블!벌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간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공연은 마술공연, 코미디 부채, 신비아파트 색칠공부 책, 터지지 않는 풍선, 스컹크 방구낸시 등 코믹과 매직이 함께 하는 무대로 연출한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마술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지역 내 약 35km의 중앙선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조성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철도 고속화 및 복선화로 발생한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철도공단 공모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안 공모해 타당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20년간 무상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 채택으로 안동시는 2022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이미 선정된 임청각~와룡터널 구간 테마화거리 사업과 더불어 중앙선 폐선 전 구간에 대한 활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예천 실종자 수색작업에 진척이 없자 구조당국이 낙동강으로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신내성천교와 상주보를 잇는 31.4㎞ 구간에 대해 수상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또 낙동강 수계인 상주보~상풍교 8㎞ 구간도 수색 중이다. 수색당국이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는 예천 감천면 벌방리 주민 2명이다. 이들이 실종된 벌방리에서 삼강교까지는 약 36㎞, 상주교까지는 약 56㎞ 거리다. 수색당국 관계자는 "실종자를 구조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채수근 해병대 상병의 경우 14시간 만에 7㎞를 떠내려와 발견됐다. 1시간에 500m를 간다고 가정하면 9일 동안 삼강교를 지나 낙동강까지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시점과 당시 유속, 실종자 수색 중 희생된 채 상병의 발견 지점 등을 고려하면, 수색 범위를 낙동강 본류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천군 벌방리 주민 A씨는 "60여년을 이곳을 살아 하천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지난 15일 새벽 폭우가 쏟아지며 물난리가 나서 석관천과 내성천을 비롯한 하천의 유속이 엄청나게 빨랐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8일 해병대 장갑차가 철수할 만큼 유속이 빨랐다면 실종자들이 이미 약 2㎞ 떨어진 내성천을 거쳐 삼강교를 지나 낙동강까지 떠내려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제3차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아양기찻길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도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저소득 세대,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더위에 취약한 이웃 주민 150세대에 가정 방문 전달했다.
대구 동구 해안동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중복을 맞아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주관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건강기원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찜닭 400인분과 수박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동구 신천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7~21일까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 ‘잡(Job)아 드림(Dream)’을 진행했다. 홀랜드 유형으로 알아보는 직업탐색활동을 비롯해 미술활동을 통한 직업세계 알아보기, ‘챗GPT’를 활용한 체험활동, 우리마을 사진사 & 의수족 제작전문가와의 만남 등 해당 직업군에 종사하는 교육나눔 위원들이 직접 체험 학습을 주도해 더욱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