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례관리 업무는 대상자가 생계, 의료, 주거, 심리․정신 상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읍면동의 신규 복지담당자들이 접근해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읍면동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와 찾아가는 소규모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중심이 되어 장애, 대인기피, 정신질환 등을 이유로 상담을 거부하거나 대면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한 상담기법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행복e음시스템(체계) 활용, 사례관리 사업비 지출 등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하여 읍면동 복지행정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에 첫 실시하는 찾아가는 읍면동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와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안동시 복지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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