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의 건전 재정 운용 기조 아래 올해 세수가 약 40조 가량 감소할 것이 예상되면서 시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두 차례의 국비확보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설득력을 높이는 한편, 끊임없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기재부 1차 심의에 대비해 지난 5월 9일 농림해양예산과를 시작으로 6월 20일 국토교통예산과까지 7개 예산과를 대상으로 국장 또는 부서장들이 직접 주요사업 설명에 나서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이혜림 기재부 문화예산과장에게 2024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봉성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졸업생 선배와 함께 미래를 향한 꿈과 목표를 생각하고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생 선배들은 초등학교 시절 겪었던 경험과 교훈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성공, 실패에 대한 솔직하고 소중한 조언을 전달하며 희망을 심어 줬다.
신병치료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통장연합회(회장 김선자) 및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월례회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시민소통 행보에 나섰다. 두 단체의 월례회는 이강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전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시장·연합회장 인사 말씀 △주요 시정현안 브리핑 △연합회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그동안에 많은 분들의 염려와 성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치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시정 공백 없이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각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및 지역 내 저지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남구청장, 푸른도시사업단장, 도시해양국장 등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천 냉천 등 집중호우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될 경우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포항시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될 수 있었던 것은 포항만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수소산업 정책 추진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항시는 오랜 기간 준비한 ‘경북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하 수소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20일 서울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지 3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사업을 최초 기획한 지는 무려 5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인 수소연료전지 산업은 이강덕 시장이 취임한 후 이차전지, 바이오와 더불어 새로운 먹거리로 적극 육성한 포항의 3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다.
경주에 있는 편의점 앞에서 태국인 부부를 가스총으로 위협해 현금을 강취해 달아났던 중국국적 50대 A씨와 40대 내국인 B씨 등 두 명이 경찰 특공대의 신속한 진압 작전으로 검거됐다. 23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40분쯤 경주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태국인 부부에게 가스총을 겨누며 현금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태국인 부부를 범행 대상으로 미리 정해 두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거리에는 다른 국적의 외국인들이 있었지만 범행을 막지 못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인들이 각각 부산과 경주에 있는 15층 아파트와 3층 빌라에 숨어있다는 것을 확인, 경찰 특공대를 지원받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권총 실물과 똑같이 제작된 가스총을 사용했다"며 "특공대가 현관문을 제거하고 진입하자 범인들은 별다른 저항없이 검거됐고 현금은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스총 구입 경로 등 여죄를 조사중이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지난 18일부터 현재까지 임시거주시설에 대피한 예천지역 이재민 400여명 중 확진자가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감천면 벌방리 주민 6명, 효자면 백석리 주민 9명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1일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2조9,400억원(일반회계 2조5,280억원, 특별회계 4,120억원)에 대해 세출예산 3,990,400천원(일반회계 272,400천원, 특별회계 3,718,000천원)을 삭감의결 했다. 시의회는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포항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14건은 원안가결 했다. 또 ▲포항시 양포항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한수원 봉화댐사업단은 지난 20일 운곡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작업 중 식수 공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병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봉화댐사업단은 지난 14일부터 백호, 덤프트럭 등 보유장비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해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ESG 경영관점의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해복구 작업 근로자들의 건강‧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K-water 수돗물 일정물량을 복구현장에 직접 전달하며 근로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주말 내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포항‧경주 취약해역과 해양경찰 부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집은 형산강 하구 일대를 포함해 각 항포구 취약지역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주변 시설물 점검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낮 12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30km(약 16해리) 해상에서 해상 부유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형 경비함정이 순찰 중 해양시설물인 부잔교(pontoon)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하고 포항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와 포항어선안전조업국에 이 사실을 알리고 해양환경공단에 해양부유물의 수거를 요청했다.
칠곡 북삼중학교는 전교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두빛나래 강당에서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문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자어의 비중이 높은 우리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격언, 성어 등의 학습을 통해 문해력 증진 및 인성교육 제고를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과정 내 한문 수업을 받고 있는 본교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과 평소 한문 학습에 흥미와 도전 의식을 갖고 있는 1, 3학년 희망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자의 3요소, 한자와 어휘, 이야기와 성어, 선인(先人)의 지혜가 담긴 말 등 교과서 수록 어휘와 일상생활에서 혼동하기 쉬운 한자어를 활용해 골든벨 문제를 출제, 실시했다.
엄청난 물폭탄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 봉화 등 북부지역에 또 다시 폭우가 예보돼 지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피해로 실종된 예천 감천면 벌방리 주민 2명은 아직까지 찾지 못한데다 아직도 피해지역에선 한창 복구가 진행중인 상태에 또 다시 물폭탄이 예보되자 주민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정체전선의 남하 속도가 더뎌 충청권과 전남권에 시간당 최대 60㎜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물폭탄 피해를 입은 경북북부지역에도 30~80㎜(많은 곳 100㎜ 이상)이 예보됐다. 기상청 수시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25일까지 정체전선상에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것. 상황이 이렇자 경북의 폭우 예상지역 지자체에는 공무원들이 또다시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밤과 23일 새벽 폭우피해가 없도록 현장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분야별로 세부적으로 점검해 확실하게 사전대비 할 것을 지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에서는 취약시설 점검과 실시간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선행강우(900mm 내외)로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고 야간에 비가 집중되는 관계로 피해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 산사태 경보발령시 산림 하단부와 위험요소가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명령과 대피를 적극 시행하고 호우특보 시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은 주간에 대피를 실시, 위험징후 발생 시 야간이라도 긴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 대피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5일까지 권역별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북북부·남서내륙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남부내륙 20~60㎜,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 강원동해안 5~20㎜ ▲충남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충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5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성서산단을 저탄소산단으로 견인해 갈 ‘성서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사업’ 입주기업 설명회를 지난 21일 AW호텔에서 개최했다.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사업’은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에 수소연료전지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공유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너지 자족율을 높여 친환경 제조 산단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사업’은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ESS 생산과 공유형 전기이륜차를 산단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사업 육성과도 연계할 예정으로, 궁극적으로는 신재생 분산 에너지 인프라와 에너지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이하 건협 대구지부)는 지난 18일 동구 신천동 제1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캠페인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과 건강상담, 예술로 대구의 예술인 5인이 함께 참여하는 ‘둠칫둠칫 흥겨운 리듬놀이’라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송군은 청송읍 이웃사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일 월막1리 어르신 100여 명과 점심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민·관 협력기구로,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석이앤씨 농촌활성화센터 봉사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상금으로 청송읍내 식당(사과밭에 돈돈)에 도움을 받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식사와 음료 등을 대접해 드려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공원일몰제로 해제 위기에 몰렸던 포항지역 민간공원이 특례사업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공원보존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공원이 식물원,놀이터등 테마시설과 공동주택이 함께 들어서며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탄생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그린웨이 도시숲 조성 및 생태하천 복원으로 친환경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공원부지에 주거단지가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보통의 공세권・숲세권 아파트들과는 달리 집 자체가 공원의 일부가 되면서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민간공원 특레사업은 공원일몰제로 해제되는 공원을 보존차원에서 민간업자가 자본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하고, 아파트 건립 등 비공원사업을 통해 투입된 자본을 충당하는 방식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포항지역에 아파트가 건립되는 곳은 학산공원,환호공원,상생(양학)공원 등 3곳이다. 포항 주요 도심지 소재 3개공원 207만㎡부지에 총 2조5천여 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166만㎡에 달하는 공원부지는 기존 미개발 상태에 있던 공원을 새로이 리모델링하고, 40만여㎡의 비(非)공원부지에는 대단지 아파트 등을 건립해 사업비를 충당한다. 포항시는 도심지내 주요 공원의 항구적 보존과 계획적 공원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휴식공간이 충분히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1,455세대의 아파트 대단지가 조성된다. 학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전체 약 35만㎡ 중 약 7만㎡에 주거시설이 들어서는데 나머지는 녹지와 다양한 테마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공원면적이 약 80%에 달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온라인 분야에서 쿠팡과 홈앤쇼핑 △오프라인 분야에서 5대 백화점과 롯데마트다. 품평회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대상품목은 대형 가전ㆍ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실질적인 판로 지원 효과를 위해 각 유통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팝업행사 참여, 인건비 지원 등의 입점혜택이 최종 선정업체에 부여되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고, 지원업체가 서류 평가를 통과한 유통채널과 대면 심사를 진행하는 품평회는 오는 9월 초 개최 예정이다. 접수방법과 세부사항 등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내(정보마당-중앙회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송군은 지난 13~18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송군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9~21일까지를 수해복구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21일 진보면 후평1리, 이촌1리, 추현리 일대의 주민생활 밀접공간 피해현장에는 군청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침수주택과 주거지 주변 토사 제거, 마을 공공시설 복구 작업에 손수 힘을 보탰다.
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을 끝으로 4~7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했던 지역특화사업 ‘행복한 밥상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5종과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해 일상의 건강을 지원하고 정신적인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