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도로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다가오는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자체 정비반은 시내 주요 상권과 도로변 등 교통 및 보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에어라이트(풍선 간판),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업소에 안내문을 미리 배부하고 사전 계고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비는 교통 및 보행에 큰 방해가 되는 에어라이트(풍선 간판)와 입간판 정비에 중점을 둔다. 에어라이트(풍선 간판)는 전기를 사용하므로 옥외광고물법상 설치금지 품목이다. 입간판은 건물 대지 안의 건물 면으로부터 1m 이내에 업소당 1개만 설치할 수 있으며, 표시 규격은 높이 1.2m, 면적 0.6㎡ 이내로, 옥외광고물 신고를 득한 후 설치할 수 있다.
성주 성광축산 박성섭 대표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 벽진면에 소재한 성광축산은 농업용 기계 제조업 회사로 2024년 이웃돕기 성금, 2025년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 자두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김천 자두 지리적 표시 등록단체 자체 품질기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부터 자두 지리적 표시제 참여 농가를 전체 농가로 확대하고 포장단위를 소포장(3kg 상자)으로 전환하는 '자두 지리적 표시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 자두의 생산자 단체로 등록된 김천자두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권역별 1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기준 준수를 위한 전수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에 진행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4월 2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5월 보육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은 5월 16일 ‘딸기 케이크 만들기’와 5월 23일 ‘콥샐러드 만들기’ 두 가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10명씩 모집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철 딸기를 이용한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콥샐러드를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과 자기 돌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시장 집무실에서 배낙호 신임 시장 취임에 따른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배낙호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그리고 각 부서 과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강조된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공모사업’ 등이 있었으며, 특히, 5월 9일에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시의 역량과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인 만큼 끝까지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행정에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 사용을 정착시키고, 시민 중심의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공언어’란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상대로 사용하는 말과 글을 뜻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내포한 표현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전문 용어나 외래어, 줄임말 등이 빈번히 사용되어, 시민들이 행정 정보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오해나 지연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국어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공무원들이 행정 문서, 민원 응대, 각종 안내문 작성 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 목적이다.
대동교육재단 설립자이며 대동중고, 포항예술고 초대 교장을 지낸 고 송산 김현호 선생의 10주기 추모예배 및 흉상 제막식이 16일 오전 포항예술고 강당에서 진행됐다. 평생을 교육, 지역 복음화, 사회봉사에 앞장서 수고하신 고 송산 김현호 선생님의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그 뜻을 기리는 귀한 시간이 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 추모 예배 시간에는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이신 박영호 목사님이 “빛을 간직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참석한 내외 귀빈, 재학생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김현호 선생님을 본받아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마태복음 5장 14~16절 성경 말씀을 통해 귀한 말씀을 전했다. 2부 제막식에서는 장호선 대동교육재단 이사장, 김정규 동인교육재단 이사장, 김민규 대동중학교 교장, 정하해 포항예술고 총동창회장이 인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생전 모습 영상 순서에서는 고인
구미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참가해 17일 국내 자산운용사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55년 역사를 지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신공항배후도시로서 정주 여건과 구미1산단의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구미시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높은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구미시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트랙과 필드 종목 등 총 49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을 비롯해 고승환(남자 200m), 손경미(400m 허들), 나마디 조엘 진(남자 100m)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다.
구미시는 치매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월 중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8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앱에서 ‘구미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기간 안에 총 8만 보 이상 걸으면 된다.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4월 16일(수) 전교생한자리모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전교생 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전교생한자리모임 플로깅 프로그램은 학교 주변 둘레를 가족별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함께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출발하기 전에 먼저 강당에서 플로깅에 관한 사전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전교학생회가 주관하여 플로깅이 무엇인지,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동물 사진 자료를 PPT로 보여주면서 쓰레기 분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가족별로 장소를 나누어서 학교 주변을 돌면서 쓰레기를 주워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플로깅이 끝나고 사후활동으로
구미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제18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2개 시도에서 1천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경기는 연령 또는 급수별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일 혼합복식 경기, 20일 남녀 복식 경기가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과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대회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고르게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해 지난 16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주관으로 설치되는 비상설기구이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울진군을 비롯한 영덕군,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관할해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업무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긴급구난 등 사고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의 지휘·통제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오공과대학교가 16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구미문화재단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작가 발굴 육성 △청년문화 활동과 지역문화 진흥 △문화사업 공동 기획 운영 △지역문화 예술 정보 공유와 홍보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예술적 감성과 공학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구미문화재단과의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령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력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개정 학교폭력예방법령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포항양덕초 김종득 교감의 법률 교육과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 분석 및 처리 시 유의점에 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장택진 장학사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업무 대행기관인 경북 제2조종면허시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조종면허 응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종면허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공정한 업무 집행을 위한 각종 조치사항 이행 여부 △안전장구 비치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유증기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장비 관리 상태 등 중점을 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
동해해양경찰서가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해양 사고 발생 시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해 이론, 실습을 병행하며 올해는 자격증 취득과정 1회와 갱신 과정 3회가 실시된다.
경북농협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3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은 범농협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율 모금과 법인별 기부금 등 총 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피해규모가 큰 경북지역에 23억원이 책정됐다. 경북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6억원 전달을 시작으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등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에 해당 성금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농협은 2억12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산불현장지휘본부와 주민대피소 등에 긴급지원 한바 있으며, 살수차 운행과 대피시설(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 제공 등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15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개 시·군에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의원 공무국외 예산을 활용해 조성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했다”라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울진군의회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5학년도 창의인재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교과교육연구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위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방향 안내 △운영자 간 네트워크 구축 △기본 과제와 특색과제를 중심으로 한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활용 가능 활동과 과목, 인정 교과서와 지도서 개발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