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4일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 180인분을 공설경로당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식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가 지역 민간업체와 함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 보호에 나선다. 수성구는 지난 3일 이마트 만촌점과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주관하는 지역 축제와 행사를 제외하고는 주민들을 실제로 만나 아동 보호에 대해 홍보할 기회가 적었다. 이러한 지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와 협력해 아동이 안전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마트 고객과 종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홍
청도군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지역 사회와 나누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훈훈한 미담을 소개했다. 김범영 사회복무요원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2월부터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경북 문경시 소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역센터의 한 아동(초등학교 3학년)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피아노를 배우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접하고, 3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간 피아노 강습을 하고 있다. 김범영 사회복무요원은 “아동을 가르치며 더 나은 학습 지도방식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아동의 실력도 향상돼 보람을 느꼈다”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 아동이 소곡집, 클래식 음악에도 관심을 갖고 연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희 센터장은 “김범영 요원이 평소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긍정적인 근무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아동이 김범영 요원의 개인강습을 통해 실력이 많이 늘어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중고피아노를 지원했다. 임종배 청장은 “지역 여러 곳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들이 보람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8일 오후 5시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부서별 주요 당면사항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8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무료상담실 상담관 신규위촉 및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하고 오후 4시 30분, 팔공산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국립공원 팔공산 권역발전추진협의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7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70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바로알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 인지선별검사부터 333치매예방수칙 및 예방체조 함께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70개소 77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받은 42명의 어르신은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로 연계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
효목중앙교회는 지난 6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효목중앙교회는 그간 주위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보듬고 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채우고 화합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동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1201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 14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 6월 지역의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 192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했다. 윤석준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동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목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6일 흉기난동 및 살인예고 범죄 대응 관련 시민들 이용이 많은 동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중구 반월당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 신림역과 성남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고, 대구경찰청은 지난 4일 흉기난동범죄 총력대응 회의개최 후 가용가능한 모든 경력을 다중밀집지역에 배치해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을 현장 점검
예천군은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난폐기물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폐기물은 6500톤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수집·운반·처리에 25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가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한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참가자 부담을 덜기 위해 권기창 시장은 지역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무료 숙박 지원을 협의하고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학을 맞아 대학 기숙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북삼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동아리 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 샴푸바를 직접 만들어 소소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과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샴푸바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북삼중 나눔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북삼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나눔봉사활동을 하는 북삼읍 적십자 봉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샴푸바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피서철을 맞아 월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제8회 월포락페스티벌이 개최돼 다중이 운집하는 만큼 성범죄 및 기타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는 지자체․소방 및 행사 질서 유지를 위해 순찰 활동에 동참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진행했으며, 최근 일어난 다중운집장소에서의 묻지마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치를 통한 예방적․가시적 홍보 활동을 통해 범죄를 억제하고 잠재적 범죄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해수욕장 4곳(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에 ‘안전한 포항, 성범죄 없는 세상 포항북부경찰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재하고,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성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하며,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5∼6일 양일간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뮤지컬 ‘백년전 성주함성 오늘은 읍성에서’를 개최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성주 백세각을 배경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파리장서운동의 본고장 성주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1독립운동이 기독교와 불교를 중심으로 일어나자 유림들이 대표 33인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대신해 일으킨 대대적인 장서운동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장마가 끝나고 나서 뱀이 자주 관찰된다며 국립공원 방문 시 독사(毒蛇)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7일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 박사에 따르면, 국립공원에는 총 11종의 뱀이 서식하고 있으며, 뱀은 자신의 체온 유지를 위해 외부 온도를 이용하는데 기온이 체온보다 높으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낮으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최근 국립공원에서 뱀이 자주 관찰되는 이유는 장마 기간에 비가 계속 내려 뱀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없었고, 장마가 끝나고 나서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볕이 잘 드는 곳으로 나오는데, 30℃가 넘는 고온에서 일광욕을 하던 뱀들이 적정 체온이 유지되면 다시 그늘로 몰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및 경주월드에서 관계 회복을 위한 영주Wee센터 행복 '채움' 캠프를 실시했다. 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문화적 경험을 쌓으면서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며, 감정을 정화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캠프 활동을 통해 가족 결속력이 더 다져지고 친구들과의 관계.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이 증진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영주Wee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포항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4지역에서 최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30지구 4지역 박원대 대표와 서포항로타리클럽(회장 이춘수), 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곽경국), 신포항로타리클럽(회장 전봉규), 여명로타리클럽(회장 권혁란), 해맞이로타리클럽(회장 권재현), 도원로타리클럽(회장 최유정), 새오녀로타리클럽(회장 황양수) 7개 클럽 대표단이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지역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원대 국제로타리 3630지구 4지역 대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영주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멀리 포항에서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국제로타리 4지역 대표 및 회장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1만 318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30억9540만원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스마트 승강장 5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는 폭염이 극심해진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한 탑승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