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 대구RISE센터 인사 △ 대구RISE센터장 김 광 석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역대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전기요금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인상돼 자칫 전기료 폭탄 고지서를 받지 않을까 벌써부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게 주로 적용되는 일반용(갑) 저압 기준 지난해 7~8월 월평균 전력 사용량은 1586KWh(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 1년 사이 3차례에 걸쳐 KWh당 28.5원이 인상돼 작년만큼 전기를 사용할 경우 평균 전기요금은 29만6640원에서 34만8040원으로 5만1400원(17.3%↑) 늘어 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다 코로나19로 대면·대외 활동이 적었던 지난해에 비해 전력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기요금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가정용 전기료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한전의 '여름철 전기요금 수준 폭염시 냉방기기 사용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방안'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하루 평균 에어컨 사용 시간이 9.7시간인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8만3910원에서 14만5590원 사이일 것으로 추산된다. 에어컨 종류 및 효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추가 부담은 불가피하다. 전기 사용량이 평균 수준(283kWh)인 4인 가구가 올여름 에어컨 사용량이 30% 증가할 경우 전기 요금은 6만3820원까지 늘어난다. 에어컨 사용량이 20% 증가하면 5만7980원이, 10% 증가하면 5만2130원이 증가한다. 특히 누진제에 걸릴 경우 전기료가 크게 증가하게 된다.
2023년 8월 4일 금요일 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일윤 원석학원 설립자의 경주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취임식 및 신경주대학교 비전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신경주대학교는 학교법인 원석학원 산하의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가 지난 4월 14일 교육부로부터 통폐합승인을 받고 2024년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으로 이번 경주대학교 총장취임식 및 신경주대학교 비전선포식에는 원석학원 이사장,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일윤 경주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취임사를 통해 경주대학교 건학이념인 진(眞)·의(義)·신(信)·봉(奉)을 바탕으로 대학의 비전을 문화관광과 보건복지, 4차산업 3대 특성화 목표, 스마트시니어 시민대학, 지산학협력, 국제교류를 향해 나아가며 전 교직원들이 원팀이 되어 서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신경주대학교 통합대학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2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하며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신입학 학생들에게는 매년 200만 원의 학업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만 2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의 경우는 4년간 등록금 반액에 해당하는 교육기회장려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20여 종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고령경찰서 형사팀이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도내 12개 3급지 경찰서의 강·절도 검거 등 2분기 형사 활동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고령서 형사팀은 강·절도, 주취 폭력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2023. 4. 1.부터 7. 31까지’ 살인, 마약, 절취형 보이스피싱, 주거침입 절도범 등 25명을 검거해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새벽 시간 술에 취해 회사 동료를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뒤 범행을 부인하는 피의자를 신속한 수사로 긴급체포, 농촌 상습 빈집털이 절도범을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검거 구속하는 등 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부족한 인력의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둔 형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8일 오후 4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입국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15일, 29일, 지난 5일 3일간 '여름방학 놀이터-문집에서 놀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방학동안 주말마다 문화의집을 방문하면 '언제나 즐길 거리가 있다'라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슬기롭게 여름나기, 여름방학 예술충전, 여름방학 놀이충전 3가지 주제로 나눠 운영됐다. 사전 선호도조사를 통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66명씩 총 198명의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즐겁게 활동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또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문과 청소년봉사동아리 자몽 단원들이 주제 선정부터 봉사활동까지 주체적으로 진행해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성수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9일 '과학페스티벌-과학놀이터'로 진행된다.
영양군 보건소에서는 7~21일까지 수비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20세 이상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성주군은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수기는 어린이물놀이장을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일 운영하며, 비수기는 주말만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어린이물놀이장은 휴양림 내에서 접근성이 좋고 조합놀이대, 물 순환시설(야자수, 기린)을 갖춰 매년 많은 가족형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더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물놀이장 청소로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폭염 대비 그늘막을 설치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응급조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빈틈없는 안전사고 예방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에서는 8일부터 4회에 걸쳐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과 교훈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우리지역 전통문화자산에 대한 참된 가치를 되새기기위해 마련됐다.
일면식도 없는 불특정 시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묻지마 살인 범죄가 횡행하고 있어 걱정이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한지 13일 만인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또다시 무차별 살인 난동 사건이 일어났다. 아무런 대비책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무고한 시민들이 무슨 죄가 있나. 이날 발생한 분당 묻지마 살인사건은 누구나 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차별 테러라고 볼 수 있다. 범인은 승용차를 인도로 몰아 5명을 치고,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다치게 했다. 이중 60대 여성은 안타깝게도 숨졌다. 이 사건 이후 여러 건의 모방 범죄도 예고됐다. 시민들은 SNS에 살인 예고 장소 목록를 공유하며 불안에 떨었고, 경찰은 해당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초긴장에 돌입했다.
이차전지 특화도시 포항에 산업용지가 부족해 공장지을 곳이 없다고 하니 안타깝다. 포항의 미래먹거리 산업에 먹구름이 낀 것과 마찬가지인데, 정말 산업용지가 부족한 걸까. 아니면 있는데 찾아내지 못하는 걸까.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산단의 산업용지가 대부분 분양됐고 그나마 남아있는 용지는 블루밸리산단 2단계 사업 중 10만㎡미만의 짜투리 땅 밖에 없다고 한다. 에코프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69만4천여㎡부지에 5년간 2조원을 투자키로했고, 앞서 포스코퓨처엠도 블루밸리산단에 화유코발트와 같이 46만㎡부지에 1조2천억원을 투자키로하면서, 블루밸리 2단계 220여만㎡의 산업용지 대부분이 분양됐다.
성주군은 지역전문가 양성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8∼10일까지 ‘생활 속의 천연염색(중급반)’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회 22시간으로 밑염 및 복염만들기에서 쪽색만들기, 스크린 문양만들기, 이불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2012~2022년까지 25개 과정 총 796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여성들의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취득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성주군에 거주지를 둔 농촌여성으로서 천연염색 초급반 수료자는 신청 가능하며,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 남구청은 8~11월까지 매월 1회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명사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립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 명사의 강연을 지역 도서관에서 접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사 초청 강연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운영한다. 강연은 8~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될 예정으로, 특히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2022년 선정)으로 주민의 바람에 의해 운영돼 더욱 의미
청송군은 지난 4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내·외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 ‘고·함’ 고마워! 함께 해 줘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건전한 분위기 속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특히 청송군과 자매결연 지역인 포항시와 인근의 영양군 청소년 50여 명을 초청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썼다가 붙잡힌 피의자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오전 7시까지 살인예고 글 187건을 확인해 59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고 말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57.6%인 34명이 10대 청소년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예고 글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까지 무분별하게 따라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인천에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고 적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일은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작성한 뒤 마치 이를 발견한 것처럼 SNS를 통해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인 10대가 검거되기도 했다. 살인예고 모방범죄가 이어지자 경찰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청소년 범죄예방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는 학생들을 상대로 훈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다. 청소년이 모방범죄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청의 '부모님 알림앱'을 활용해 범죄예방에 관한 통지문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8일까지 양일간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5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인력 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지원 역량 강화와 상호 소통을 통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황태륜 변호사의 장애아동인권의 규범적 이해 강의, 하늘호의 힐링 공연, 보문호수 둘레길 트레킹, 공감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 체험 등이다. 특히 평소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에 따른 행동과 대처방안, 업무상 애로사항과 우수 사례 등을 서로 공유하며 특수교육지원인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소통과 공감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사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활동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 특수교육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8일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에 참석한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악 범죄 예고가 온라인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 공항에서도 테러를 벌이겠다는 글이 올라와 양대 공항공사와 항공사 등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대구공항 등 총 5곳의 공항에서 테러 예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에는 인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으며 폭탄이 터지면 대피하는 사람들을 트럭으로 치고 흉기로 찌르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어 전날 오후 9시 7분께에는 '내일 2시에 제주공항 폭탄테러 하러 간다'는 내용의 글이, 오후 11시 16분께에는 대구공항에서 테러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왔다. 또 전날 오후 8시 50분과 이날 오전 0시 18분에는 각각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에서 폭탄 테러를 벌이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 공항에서는 공항경찰대 등이 면밀히 수색했으나 실제 위험물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허위 게시물 작성자들이 해외 인터넷 프로토콜(IP)로 우회 접속해 글을 쓴 것으로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대구 달서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 구청에서 광복회원, 국가보훈대상자, 학생,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23년 달서 보훈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 포럼은 ‘달서구 출신 보훈인물 명예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달서구는 과거 달서구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등 보훈인물을 발굴하고, 그 분들의 공훈을 재조명함으로써 보훈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회 전반적인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은 지역 국가유공자 본인, 독립유공자 자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보훈포럼 김태열 교수(영남이공대)가 발제를 하고 보훈 관련 전문가 4명이 토론 진행 및 보훈
청송군은 지난 1~4일까지 청송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2023 청송 지오 뮤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청송 지오 뮤직캠프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는 문화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관외 학생들에게는 국제적 가치를 지닌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