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지역의 행정협의회가 지난 16일 서울에서 고준위 특별법 ‘대국민 심층 토론회’를 열고 사용후핵연료 고준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원전 소재 행정협의회는 국내 원전이 있는 경주시와 울진군을 비롯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등 총 5개 기초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법)’이 장기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원자력 학계와 함께 한목소리로 고준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국민 심층 토론회 참석자들은 포화가 임박한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건식 저장시설과 관련한 주민 수용성을 제고하고,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을 빨리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용후핵연료 고준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도는 공공기관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고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 사업을 통해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우선적으로 2030년까지 공공기관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2008년 대비 50% 줄인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환경기초시설과 공공건물 20여 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건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매년 약 4.2MWh의 전력을 생산해 1천900여 톤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17일 대구시청 부지 안에서 1인 시위를 하다 쫓겨난 시민단체 활동가 A씨가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각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4일부터 이틀간 대구시 부지인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다 통제선 밖으로 쫒겨나자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미디엄드라이'가 대통령상을, 경산 미송주가의 경산대추약주 '추'는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올해는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199개 양조장에서 출품된 286개 제품 중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안동의료재단은 2024년 신규간호사 1차 채용면접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면접전형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간호업무 실무자와 관리자의 2단계 섹션별 면접, 대표이사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17일 고령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령군 이남철 군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이남철 고령군수가 모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군수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이 된 계기와 지금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자신을 믿고 실천해 나가도록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후 학생들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군수님이 인생 선배로서 해주신 조언을 들으며 꿈을 갖고 노력하면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우리 마을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과 3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은 행복한 구성 만들기 사업의 목적으로 주민 해설사를 초빙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구성면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구성면의 문화유산에 대해 더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배운 문화유산에 대해 마을 지도자들이 지역민뿐만 아니라 구성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에 대해 알려줘 좋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구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시작된 정기 회의에서는 하반기 실시할 새마을 사업 계획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년간 전국 상수도에서 올림픽 규격 수영장(2500㎥) 139만3천개를 가득 채울 정도의 깨끗한 물이 새어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3천억원에 달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정수장에서 송수 이후 급수 사용자 계량기 전까지 수도관 균열 또는 사고 등으로 손실된 수량은 34억8300만㎥이나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원가 기준으로 손실액을 환산하면 총 3조2894억원으로 매년 평균 6579억원어치 물이 새어나간 셈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전 11시 헌혈의 집 안동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1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환경 및 근로실태를 점검한다. 군은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상반기에 131명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도 16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르게 살기 운동 대덕면 협의회는 17일 대덕면 감천 발원지(대덕면 대리 산 63번지 일원) 주변 폐비닐,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이응중 바르게 살기 운동 대덕면 협의회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덕면을 위해 봉사해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지 않고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또는 기타 땔감용 등으로 무상 공급한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17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재난 피해지역 주민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환 안동지역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으로 상심이 크신 이웃들을 위로하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라며 “기부금이 피해지역의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안동마을교육협의회 주관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과 학부모 대상 자녀 이해 교육을 온마을 놀이터 마을학교(안동시 용상동)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한 기획 강좌로, ‘에니어그램과 함께 나의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초6~고1)·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했다. 정유진 에니어그램 전문 강사가 진행한 강의 1부에서 청소년들은 에니어그램을 통하여 자기 성격 이해, 자기 성장을 위한 방향을 찾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2부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봤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국민불편해소 및 임업인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산림분야의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운영된다.
안동이 시내 곳곳에 내걸린 여야의 정치현수막과 호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안동 시가지를 지나다 보면 야당인 민주당이 시장을 공격하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을 공격하는 눈꼴 사나운 내용의 정치현수막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칠곡군은 생활원예 활성화 및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3 생활원예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2023 생활원예 교육 프로그램'은 홈가드닝을 처음 접하는 일반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9월 1일~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7회과정) 오후 2시~ 4시,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희망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물관리 기본 이론은 물론 △테라리움 △꽃꽂이 △상자텃밭 가꾸기 등 가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 중심으로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칠곡군민으로 8월 21일부터 이메일 접수를 통해 15명 선착순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054-979-8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상습 침수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후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고령의 노인과 장애인 남매로 구성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적은 비에도 물이 집안으로 스며 들어와 방바닥까지 적시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후포면 청년회 회원과 후포면 자율방재단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6일~28일까지 총 10일간 '8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내 사업장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