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1일 오후 1시,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강동어르신행복센터 평생학습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신암5동 민간사회안전망는 지난 17일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삼계탕을 지역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이기조 민간안전사회망 회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이기며 건강한 여름을 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경희 신암5동장은 “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신암5동 민간사회안전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이하 밥동이 봉사단) 회원 15명은 제6호 태풍 ‘카눈’에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마을회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인,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350명의 식사를 했다. 이종수 밥동이 봉사단 회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으로,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구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군위군 태풍 피해 복구 지원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지난 17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의사체험 인턴십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구파티마병원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여름 날씨도 입추가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지난 주말(18~19일) ‘오감만足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문경새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오감만족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예년 하루 동안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이틀간으로 늘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18일 전야제에는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집' 강연, 마술쇼, K-POP 댄스, 가족 간의 대화,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 다채로운 힐링캠프의 장이 열렸다. 개막행사가 진행된 1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전국에서 온 맨발 걷기 동호회, 가족, 연인, 친구, 기업체 등 3천여 명의 인파가 모여 최근 유행을 넘어 열풍으로 번지고 있는 맨발걷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문경새재를 소개하는 등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맨발걷기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황톳길이 펼쳐진 제1관문(주흘관)을 거쳐 제2관문(조곡관)까지 3km 구간으로 진행됐다. 길 양쪽으로 무성한 녹음아래 시원한 황톳길을 걸으며, 길 중간 마주하는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과 교귀정에서 잠시 쉬어가며, 조곡폭포 등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그는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한편 조곡관인 제2관문을 완주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을 지급해 이번 축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참가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맨발걷기의 긍정적인 영향은 익히 검증되고 있다. 촉촉한 황톳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면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또 신발을 신었을 때 보다 더 많은 근육의 자극을 받아 근육이 발달하고 균형 감각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비타민D가 자연스럽게 보충돼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위에 선정된 힐링로드 문경새재에서 맨발걷기 페스티벌로 건강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올 가을은 천혜의 자연자원이 풍부한 경북 곳곳을 천천히 거닐 수 있는 ‘경북으로 떠나는 걷기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경북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은 물관리기본법 제정(2018.6.12.)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정부의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6.11.수립) 및 낙동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수립 중)을 반영하고 경북도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 물관리 최상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경북 지역의 맑은 물 공급,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경감 및 장래 수자원 전망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내용은 △통합 물관리의 목표와 추진 방향 설정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골자로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물 부족 해결방안 등 물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 구상 및 추진 전략, 물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 방안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용역 수행이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통합 물관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의견 개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관리 일원화로 최초 수립되는 계획인 만큼 기후변화 재해 대비, 수질관리와 수생태계 복원, 탄소중립 실현 대책을 마련하고,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39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7월 극한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장기적인 지역 경기침체의 극복 등 세출 수요는 높아졌지만 기업실적 부진으로 누적된 법인세 감소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인한 내국세 감소 등 세입 전망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 편성된 집행부진 사업을 정비해 세출예산을 효율화하는 방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재추계 내역을 살펴보면 부동산 거래 감소로 취득세 징수목표를 84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900억원을 하향 조정하는 등 도세 징수목표액을 3조180억원에서 2조9140억원으로 1040억원 하향 조정했다. 또 6월말 기준 내국세 징수진도율이 44.8%에 불과해 향후 세수 결손이 예상됨에 따라 그와 연동된 보통교부세 500억원을 선제적으로 감액해 연말의 불확실한 재정여건에 대비했다. 금회 추경 세출예산은?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 편성된 사업의 연말까지 집행예상액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집행부진 사업을 재정비하는 등 세출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총 319억원의 예산을 감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산불․수해․폭염 등 자연재해의 신속한 응급복구, 안정적인 이재민 지원 및 스마트 재해예방 시스템구축에 재원을 집중 투입했다. 또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 인재‧신산업 육성 안정적인 기업활동 환경 조성, 농수산품 고품질화와 유통체계 개선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로 지방세, 교부세 등 세수결손이 예상되는 가운데 집행 부진사업을 정비하는 등 지출 효율화를 통해 어렵게 재원을 마련해 재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최근 발생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재해예방과 안전을 위해 경북도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道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21~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에 도내 300개 기관 3만5천명 참여와 23일 민방위 훈련에는 전 도민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 지시에 의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관하에 비정규전 상황을 상정해 그해 7월 도상연습으로 ‘태극연습’을 최초로 실시했다. 이듬해인 1969년에 태극연습에서 ‘을지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을지연습의 주목적은 전시 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공무원들의 전시전환 절차,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안정 유지, 군사작전 지원에 도의 전시행정능력을 숙달하는데 있다. 을지연습은 3부로 구분해 실시하는데 1, 2부에는 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참가하고 3부는 통일부와 군부대 위주로 진행된다. 1부 위기관리연습(8.15~18)은 국가 안보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해 연습 전 실시하는 전쟁이전 위기대응연습으로 도 대응반만 참가한다. 2부 연습(8.21~24)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전환 절차 및 충무기능 제 수행에 중점을 두고 국가 총력전 연습을 실시한다. 3부 연습(8. 21~ 31)은 통일부 자유화 통합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은 대통령 지시사항 구현에 두고 계획을 수립했다. 북한 핵무기 사용징후 시 주민소산대책,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에서 민·관·군 통합테러대비 훈련계획을 실시한다. 특히 사이버 테러 대응은 도 정보통신과에서 직원 이메일 해킹대응 상황으로 준비했다. 한편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은 전 도민이 참가해 훈련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경북도는 전시전환 절차 단계 숙달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숙달을 위해 예비역 장군으로 편성된 민간전문평가단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화되는 신안보 위협 요소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지역 군부대인 50사단, 경북경찰청, 유관기관과 평소에 협업체계를 잘 구축해 위기상황 발생 시 제대로 작동되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러-우 전쟁, 북·중·러와 한·미·일간의 신냉전 구조 체계, 지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 전략 무기 위협 등으로 한반도는 그 어느 시기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이므로 징비의 마음가짐을 갖고 이번 연습에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1일 효령면 병수리 5필지에 태풍 카눈 피해복구 봉사를 군위, 대구·달성 농촌지도자들과 함께 참석한다.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고위험군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경증치매환자 인지기능 유지, 기능강화를 돕고자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1회 총30회로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와 접근성이 취약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중 희망하는 용대리, 사리1리, 화계2리, 오천리, 매곡1리, 대율2리, 문덕1리, 매성1리, 삼산1리, 학암2리 마을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1회, 총30회기로 운영되며 뇌 기능 훈련, 감각자극, 미술, 치매예방 체조 프로그램과 영양, 구강, 감염병, 정신건강 등 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으로
군위군은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 설치돼 조사 종료시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4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중앙부처, 대구시 및 경북도 등 15여 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은 군위군 피해 현장 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8~10시 대구공항 및 금호강변 공원 일대에서 생활안전과장·동촌지구대장 등 경찰 10명과 지저동·방촌동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생활공간 안전 확보를 위한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골목 골목 시민들이 이용하는 일상 생활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대구공항을 시작으로 아양교 기찻길 일대 약 3㎞ 구간을 가시적 도보 순찰을 하며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동부경찰서에서는 "다중밀집지역인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대구공항에 기동대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형사·지역경찰 순찰차 거점 근무 및 순찰 강화 등 가시적인 범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8일 대구소년원(읍내고등학교)을 찾아 병무행정 설명회 등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는 병무청 방문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직원이 직접 찾아가 궁금한 점을 상담․안내하고 간단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011년부터 대구소년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2회 이상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현역병 입영 등 병역이행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및 편입 안내, 모집병, 생계곤란 등 원활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분야별 1:1 맞춤형 병역상담으로 진행됐다.
봉산문화회관은 연 1작품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으로 올해 8월 가온홀 재개관을 맞아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대구 중구 북성로를 기반으로 한 창작뮤지컬 ‘유앤잇(YOU&IT)’을 오는 26~27일 오후 3시, 7시 (2일 4회) 선보이며 대구의 중구 공연콘텐츠를 알리고자 한다. 뮤지컬 ‘YOU&IT’은 중구 북성로의 주물기술자 남편과 도예가 아내의 이야기로 죽은 아내를 AI로봇으로 되살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간의 존엄성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중극장 뮤지컬로 재제작한 공연이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최근 코로나 종식 후 성범죄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에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가대 약학 대학생 등 20여 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제고하고 이와 연계돼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마약류 이용 등 성범죄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들에게 마약의 종류와 관련 범죄들을 알리기 위한 대구중부경찰서에서 마련한 자체 시책이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인터넷 매체에서만 접했던 마약 범죄들이 당장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해 더욱 더주의와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8일, 병무청 창설 53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대통령, 국방부장관의 축하메시지 및 병무청장 기념사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케잌 커팅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병무청 창설을 축하했다. 임종배 청장은 앞으로도 "병무행정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신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직원과 국민이 행복한 병무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29일 저녁 7시에 클래식 공연 ‘이상한 나라의 디토’ 공연이 열린다. ‘2023 패밀리 클래식 - 이상한 나라의 디토’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어릴 적 부터 즐겨 듣던 가장 친숙한 음악들인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마흐트무지크’ 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동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기반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영상 퍼포먼스로 기획해 즐겁고 유쾌한 공연으로 구성해냈다. 2021년 세계적 권의의 독일 지휘 콩쿠르 3위 입상과 청중상을 수상한 차세대 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 연주와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 듀오의 연주 또한 공연의 기대를 높인다.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군위군 여성회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김현숙 회장을 비롯한 각 단위단체 회원이 참여해 황태채, 새우젓, 낙지젓 등 젓갈류, 고사리, 샴푸, 헤어드라이어 등 다양한 품목을 선정해 판매했다. 태풍 카눈의 피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움을 주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현숙 회장은 “이번 바자회로 얻은 수익은 명절이나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장단은 지난 17일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바란다며 군위군청을 방문했다. 재경 군위군 향우회도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약속했다. 또한 재경 군위군 향우회 박대현 회장은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도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비록 몸은 멀리 있더라도 마음은 항상 내고향 군위를 생각하고 있고 군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현 회장은 의흥면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행사 후원 및 성금기탁, 교육발전기금 기탁 및 적극적인 고향사랑 동참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 동구 안심 연꽃단지 점새늪 쉼터 일대와 금강역 레일카페에서 다음달 16~17일에 자연과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존과 조율’이라는 주제로 ‘제3회 안심 생태예술제’가 열린다. 대구시, 대구예술문화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 재배지이자 천연생태의 보고 안심습지 점새늪 쉼터 일대와 연 생태관, 동구 안심 주민들의 문화휴식처인 금강역 레일카페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자연과 사람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행사로 이 지역을 세계적인 예술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예술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소극장 달과함께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