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최근 코로나 종식 후 성범죄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에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가대 약학 대학생 등 20여 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제고하고 이와 연계돼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마약류 이용 등 성범죄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들에게 마약의 종류와 관련 범죄들을 알리기 위한 대구중부경찰서에서 마련한 자체 시책이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인터넷 매체에서만 접했던 마약 범죄들이 당장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해 더욱 더주의와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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