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8일 대구소년원(읍내고등학교)을 찾아 병무행정 설명회 등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는 병무청 방문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직원이 직접 찾아가 궁금한 점을 상담․안내하고 간단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011년부터 대구소년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2회 이상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현역병 입영 등 병역이행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및 편입 안내, 모집병, 생계곤란 등 원활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분야별 1:1 맞춤형 병역상담으로 진행됐다.
임종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은 물론 병역상담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국민이 만족하는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