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울진국민체육센터(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배구 8개 팀 선수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 지역의 화합과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심신의 양성, 교직원과 어머니회의 친목 도모 및 이웃 학교와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장, 김원석 경북도의원,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3 포스코 기업시민 DAY> 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스탠퍼드대 윌리엄 바넷 교수, 그룹 임직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시민 5년의 여정,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그동안 포스코그룹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 및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우선 기조강연은 기업진화이론의 대가이자 스탠퍼드대에서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추진과정 심층분석’ 연구와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바넷 (William P. Barnett) 교수가 ‘글로벌 리딩 경영모델, 기업시민 포스코’의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소방서는 25일 남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재임 기간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허칠중 이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종억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해모 달성소방서장과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김종억 대장은 “남성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해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활동하신 대원 여러분과 재임 기간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명예롭게 퇴임하신 허칠중 전 대장을 본받아 의용소방대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해모 서장은 “소방대원이 걸어온 길에는 늘 의용소방대가 함께 있었다”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ㆍ재산 보호에 앞장서 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화군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복구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울진군 공무원 30여 명의 복구 인력 지원단은 봉화군 봉화읍, 물야면의 농가 피해지역을 방문, 수해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및 각종 쓰레기 처리 등 주변 정리 등에 일손을 보탰다.
최정우<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의 기업가치 경영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시가 총액이 지난 24일 기준 115조원을 돌파했다. 지방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서는 포스코그룹의 시총이 가장 높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 상장된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6곳을 합친 시가총액(이하 시총)은 100조원을 훌쩍 넘겼다. 가장 높은 시총을 기록한 곳은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다. 이날 종가 기준 1주당 64만2000원을 보인 포스코홀딩스의 시총은 54조2947억원으로 포스코그룹 상장사 시총에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보였다. 이어 포스코퓨처엠(41조9851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11조6109억원), 포스코DX(5조1008억원), 포스코엠텍(1조5241억원), 포스코스틸리온(516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포스코그룹의 합산 시가 총액은 115조원. 글로벌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포스코그룹이 이처럼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정우 회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탁월한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역대 포스코그룹 회장 가운데서도 가장 경영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의 선제적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
포항남부소방서는 25일 포항시 남구 보건소 정신건강관리센터에서 심신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은 지역 내 정신건강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 화재발생 시 피난요령 숙달 및 초기진화 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화재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올바른 신고방법 △비상구 확인 △소화기사용법 등 생활안전분야를 비롯해 응급상황을 위한 심폐소생술까지 꼭 알아야하는 응급처치법 순으로 진행했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와 재난 상황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영주 부석면 성산 2리에서 마을입구 토사 제거 등 이재민 수해 복구 지원과 함께 먹는물 수질검사와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 지원은 수해 복구 과정 중 고온 다습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건강 위해 요인과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검사지원 기동반을 마련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무료 수질검사 ‘핫라인’ 개설 △식수 대체수원의 신속한 수질검사 △정수장 운영 매뉴얼 작성·배포 △공공하수처리장 수질검사 지원 △축사, 폐기물 잔해로 인한 악취 측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감염병 집단 유행대비 신속검사 체계 운영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감염병 발생 예방 △보건소-연구원-질병관리청 상시 업무 연락 체계 유지로 감염병 사전 조치 △수해지역 현장 검사용 시약, 진단키트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해지역 이재민께서는 무료 수질 검사를 통해 먹는물 안전성을 확인하신 후 음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공간의 집단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수인성 감염병 등 선제검사를 실시해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지역 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제26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울진군 지역 자율방재단 회원 30여 명은 지난 22일 봉화군 봉성면 일원 호우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나섰다. 지난 13~19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도로, 제방, 산사태, 농경지 등 피해가 잇따라, 경북도는 현재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 자율방재단은 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마을 안길 정비, 피해 가구 가정 내 침수 가재도구 청소 및 소독 방역, 피해 농작물 정리, 청소 지원으로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평소 울진군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시가지 도로 빗물받이 청소, 무더위쉼터 점검, 재해 취약 가구 등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수시로 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율방재단원들이 덤프, 굴착기 등 장비와 기술을 가지고 있어 복구지원에 중요한 인력이다”며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배치하고 지원해 피해지역 응급 복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능력을 5만톤 이상 확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총 6,834억원을 투자해 전남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한다. NCA 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하며,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NCA 전용 공장 투자는 지난 4월 포항에 착공한 3만톤 규모의 공장에 이은 두번째다.
울진군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져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26일 별빛공원(구평동 소재)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7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滿滿) 풍류 콘서트 - 구미문화 우리 동네 안으로'를 개최한다.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전통 놀이 체험 등 구미 문화 체험 공간 운영과 가야금 병창, 민요, 사물놀이, 고전무용,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부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동네 안에서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문화를 누리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7월 25일(화) 연일읍 어미들을 시작으로 연일·대송 벼 병해충 항공방제 제외지역 375ha에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포항시 남구청과 남포항농업협동조합이 협업하여 남구 연일읍과 대송면 항공방제 제외지역 375ha에 대해 7-8월 최성기를 맞는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을 방제하며, 특히 올해 역대급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다양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7월 25일(화)부터 7월 27일(금)까지 4일간 실시한다. 항공방제 제외지역은 군사지역, 철탑주변, 골짜기 등 헬기 접근이 어려워 항공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그동안 이 지역에는 약제만 시에서 공급하고 농가에서 자체 방제를 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은 지난 23일 취약계층 가구에 재능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능나눔봉사단은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단체로 매년 꾸준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는 소속 단체인 울진읍 청년회 주도로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및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도배 및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전기배선 정리 등의 집수리를 시행해 어르신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최형근 청년회장은 “오늘 집수리로 만족해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말했다. 김종경 단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재능 나눔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감동 스튜디오(산동읍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의 행복한 첫돌을 기념하는 돌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돌사진을 찍기 어려운 가정에 촬영 지원을 통해 가족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후원한 감동 스튜디오는 사진 촬영, 액자, 의상 비용을 절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아이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첫돌 사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보육‧복지‧보건 분야의 전문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저소득 취약 계층 아동을 사례관리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학부모 및 관내 희망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은 경북대학교 강이철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영재성 유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이철교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Google의 CEO 이야기, 창의적 인물의 특성, 올바른 방식으로 칭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반복의 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습관 형성의 중요성(Habit Formation)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신임 이사장(회장)·신규 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새롭게 당선된 이사장과 신규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임 이사장 및 신규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과 회원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과 애로해소를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25일부터 4일간, 직원 200여 명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예천을 방문해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예천은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직원들은 산에서 쏟아진 토사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피해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장비, 물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피해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시는 지난 2012년 불산 누출 사고를 통해 재난 상황의 고통을 익히 경험하고 여러 지자체의 도움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 울릉도 폭우,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울진 산불, 포항 태풍 등 재해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져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아픔을 함께하고자 직원들과 힘을 보태게 되었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24일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신임 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시작 전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정두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화합으로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 가는 데 위원 모두가 힘을 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월례회의 회의 결과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에 김이현 한화 본부장이 선출됐다. 장신중 후포면장은“후포면의 발전이 곧 울진군민의 발전"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로 후포면이 더욱 활기차게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