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는 1일 예천군 은풍면 일대를 방문해 지난달 27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을 포함해 두 번째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열과성을 다했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개발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은풍면 우곡리, 송월리, 오류리 일대에 각각 10여 명씩 투입돼 집중폭우로 침수된 농경지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 제거, 과수원과 주택 등 토사제거, 가재도구 정리, 주변 청결작업 등 복구작업에 임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성이라 생각한다. 수해가 발생하기 전의 일상으로 이재민들이 조속히 되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먼저 찾아나서겠다. 언제든지 불러 주신다면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 경북도개발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전부 활용해 집중호우 피해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육군 50사단 일격여단 장병들이 지난달 27일 봉화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6.25 참전용사의 주택에 방문해 복구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들은 봉화군 법전면 소천1리 일대 10여 주택 침수 가구 및 6.25 참전용사인 임도학 옹(93)의 주택과 담벼락이 무너진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격여단 영주봉화대대 예비군지휘관과 201여단 지원대장 등 30여 명의 장병들은 참전용사의 주택 및 오미길 주택 피해 지역에소 땀흘려 호평을 받았다. 박상철 소천1리 이장은 "오미길 집중호우로 주택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장병들의 도움으로 희망을 찾게됐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북서진으로 급선회하면서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경로를 더 지켜봐야 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으로 향하던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360㎞ 해상을 지나 시속 20㎞로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카눈이 4일 오전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쪽으로 전향해 북동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카눈 이동속도가 점차 느려지면서 정체할 가능성도 적잖아 현재로서는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카눈은 우리나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눈 영향으로 먼바다부터 물결이 거세지고 있고,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현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여름철 높은 기온이 연일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북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하여 “시가지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폭염 해소를 위해 시가지 내 유동 인구 밀집 지역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차량 2대를 투입하여 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이동이 많은 오광장에서 오거리를 거쳐 육거리까지의 도로와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 및 학산파출소에서 영일대까지의 도로에는 일일 3~4회 정도 살수 작업 시행으로 폭염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국방기술부사관과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대구경북대표 드론축구팀이“2023한국도로공사사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고속도로 마장 휴게소 드론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2023한국도로공사사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대구경북대표 소속된 국방기술부사관과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이 출전하여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대구경북대표에 양정대교수와 재학생(윤희진,이원호) 및 졸업생(신승호,박서현)이 선발되어 전국 각 지역대표팀이 참가한 첫 대회에서 치열한 예선전과 본선을 통해 대구경북대표팀이 우승했는데, 특히 대구경북권내 선수들 중 포항대학교 소속 선수가 대표로 다수가 선발되어 우승이라는 결실을 거두어 의미가 매우 높았다. 국방기술부사관과 1학년에 재학중인 윤희진선수는“대구경북대표로 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연습했던 것보다 실력이 나오지 않을 우려와 처음 치르는 실외경기라서 걱정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우리 팀이 있어서 많은 의지가 되어 경기에 집중하여 우승까지 할 수 있었으며,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드론축구선수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니 국방기술부사관과와 포항대23 드론축구팀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국방기술부사관계열에서는 드론운용전공과 정보기술전공 2개의 전공에서 2024학년도 주간과 야간 신입생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야간은 성인학습자전형으로 선발하므로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울진군 울진남부도서관은 지역민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과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 교실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는 31일 대구시 문화재위원회에 '입학도설'에 대한 보전처리계획서 설계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2016년 권윤호씨(83)가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감정 프로그램인 '진품명품'에 출연해 전문 감정위원으로부터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에 영향을 준 유산으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씨는 '입학도설'에 대해 "유학(儒學)을 공부했던 조부(祖父)로부터 대대로 내려온 책"이라고 설명했다.
울진군은 저소득 24가구에 신체 조건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1일 전했다.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고령과 장애 등 신체 특성에 따른 싱크대의 높이 조절이 필요한 가정뿐만 아니라, 노후화 돼 상태가 불량하거나 곰팡이가 서식해 위생 상태가 불량한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를 교체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점검과 더불어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손 군수는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과 더불어 수도꼭지나 전구 교체와 같은 소규모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그리고 대청소와 소독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주거 청결 서비스와 같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하여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호우피해 지역인 예천군을 방문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급식 지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피해복구인력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한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미소를 잃지 않았고, 실종자 수색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군인들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제공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태윤 센터장은 “지난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군에 손을 내밀어 줬던 예천군을 방문한 이 자리가, 지난 도움을 보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름 무더위에 수해복구를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 시작된 2023년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 음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82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오는 4일까지 10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1일 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생수와 음료를 지원하고, 선수단이 유소년인 만큼 아이스크림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자신이 맡은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선수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장태윤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번 활동에 선뜻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대회도 열심히 지원해 2023년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제6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예심리지도사2급 취득과정(지도교수, 유아교육과 이순복교수)이 11주간의 진행으로 7월28일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2023년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과정에서는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하여 인간의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화된 원예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꽃과 식물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실제적인 심리 상담 진행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포항에서 활동 중인 김은주 작가의 개인전 ‘해녀와 바다 이야기’가 오는 9월 3일까지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녀와 바다를 주제로 물질하는 포항 해녀의 이야기와 함께 등대, 고래를 비롯한 바다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작품 35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패브릭으로 그림을 그리는 소잉 일러스트 공예품들로,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작풍을 통해 해녀의 모습과 바다의 풍경을 좀 더 친숙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활용된 패브릭 작품들은 폐원단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것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강조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함께, 직원 110명이 예천군 지보면 회룡포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예천군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복구 현장지원팀’을 설치해 상‧하수도 긴급 복구와 수해 쓰레기 처리를 일선에서 지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찜통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하천 범람으로 회룡포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일손을 모았다"며 "환경청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일 울릉도 해수풀장에서 10대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8분께 북면 현포리에 있는 한 해수풀장에서 A어린이(13·인천)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 대원들은 어린이를 구조 후 응급치료하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시께 숨졌다. 경찰 등 관계기관들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해도동 자전거 탄 마을 방범 알리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과정은 이상기 해도동 파출소장의 방범 순찰 이론 및 실무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마을 방범 지도 만들기, 마을 역사 탐구,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5주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소감, 수료 보고, 교육 총평에 이어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강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자전거 탄 마을 방범 알리미 봉사대를 발족해 마을 곳곳을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검정고시 전문 진로·진학 컨설팅 대표 강예은 강사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 대학입시 설명과 함께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지원전략 강의가 진행되며, 대구·경북권 내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등 총 10개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1:1 입시 교육지도 컨설팅,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댓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와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로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한계로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 진로 설계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남구 철강산업단지 내 철강관리공단 삼거리에서 대동스틸 삼거리까지 1.2km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대책의 하나로 조성된 클린로드는 도로중앙선에서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며,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와 지면 온도를 낮추고 자동차 타이어 분진 등으로 발생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클린로드는 동절기를 제외한 3~11월까지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정기운영은 일 1회(오후 2시), 황사·폭염 특보 시 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일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7시) 가동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 진입 전 알림 전광판을 통해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포은중앙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캐릭터로 이모티콘 만들기(A)(B)’, ‘토닥토닥 위로가 되는 따뜻한 디지털드로잉’, ‘즐겁고 재밌는 웹툰 그리기’,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 그리기(캐리커쳐)’ 등 총 5개다. ‘나의 캐릭터로 이모티콘 만들기(A)(B)’의 강사는 채덕 작가로, 대상은 초등 5학년에서 중등 3학년 20명이다.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2개 반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