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에 성금 1400여 만원을 지난 7일 기탁했다고 밝혀 귀감을 샀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김주수 군수 기부금 100만원을 포함해 의성군 공무원, 공무직 등 1천여 명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3일간 14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김주수 군수는 "직원들이 솔선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성을 격려하면서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7일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특허출원(전자출원)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경산발명교육센터의 특별과정프로그램 중 하나로, 초등 6학년~중등 2학년으로 모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특허출원을 통해 자신의 발명에 대한 권리까지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특허출원과정은 7~10일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총 20차시(1일 5차시)로 운영된다. 특허의 개념 및 사례로 살펴보는 특허의 중요성 등 모두 10가지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 모두 스스로 특허명세서를 작성해서 전자출원까지 해봄으로써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호상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기술들을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 특허출원과 같은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이번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중히 여기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는 이번 특허출원과정을 통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전원에게 전자출원을 통해 특허출원까지 모두 마쳐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기적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유도해 정신건강 관심도 및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월 10일을 ‘마음체크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경산시는 7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토론 기반 상시 훈련을 했다.
경산시는 지난 2~4일까지 경일대 운동장 및 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 2023년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를 마무리했다.
의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신평면 일원을 배경으로 청년예술가와 함께한 예술 익는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에 살아보면서 작품 활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주민과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 신평면 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연 제작해 오는 11월 연극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가 일촌 맺기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36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해 안계미술관 김현주 관장 등 6명이 지역에 정착한 바 있다.
독도박물관은 개관 26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시회는 울릉도.독도의 다양한 과거 사진들을 통해 1950년대부터 현재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보여주기 위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울릉도'를 주제로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월 9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117점의 사진은 독도박물관 소장 사진을 비롯해 울릉군 공보팀 정영환 주무관이 5년에 걸친 기록물 조사를 통해 수집한 것이다.
울릉군은 최근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 노래연습장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및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군청, 경찰, 교육지원청, 청소년센터, 여성단체협의회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 및 영일대해수욕장 상가번영회(회장 이진택), 영일대환경플로깅(회장 안양숙)은 8월5일(토) 06시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1시간 동안 포항시민 및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플로깅과 함께 춤을 춘다. 포항의 자랑이자 낭만이 있는 영일대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각종 수상 레저 체험 프로그램과 모래놀이터 등을 운영하여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 특히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주말 아침 플로깅 실시 후 건강생활 체조 춤을 실시하여 포항을 찾은 피서객과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 사업 및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을 맞아 최근 철길숲 한터마당 일원에서 시민단체와 남·북구보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년 8월 첫째주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모유 수유 주간’으로, 남·북구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모유 수유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과 홍보용 피켓을 통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및 모자보건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모유는 영아 성장과 면역증강, 두뇌 발달에 좋으며 엄마와 아기 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할 수 있으나,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가 증가해 매년 모유 수유 실천율이 감소하고 있다.
항시 남·북구보건소는 HPV 예방접종 및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12~17세 여성 청소년(2005~2011년생) 및 만18~26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1996~2004년생)이며, 특히 2005년생과 1996년생은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만 받으면 되지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00여 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파스,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개 의약품으로 해수욕장 주변에서 피서객들이 손쉽게 구매하는 품목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여부,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별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판매자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할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월 중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요양 시설 4개소 입소자 및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분변 검체와 환경 검체를 실시해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병원체 21종과 호흡기질환 병원체 7종을 검사한다.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의 발생상황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평소 시설의 환경관리 상황을 점검해 집단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지좌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4일 황산 경관 폭포 인근에 해피투게더 바람개비 길을 조성했다. 지좌동 바람개비길 조성은 지난 5월 영남대로 일부 구간에 첫 번째로 조성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조성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 명과 배형태 시의원이 함께해 손수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감천변을 따라 설치된 울타리 담장 기둥에 바람개비와 해피투게더 엠블럼 기를 단단하게 고정했다. 파랑, 초록, 주황, 노랑, 흰색의 다섯 가지 색이 질서있고 조화롭게 배치돼, 해피투게더로 함께 힘을 모아 화합하는 김천을 뜻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바람개비 길은 황산 경관 폭포 초입부터 김천대교 교각 500m 구간이며, 감천뚝방길과 연결돼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더해 산책하기 좋은 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다리 마을주민 및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황산공원 및 감천변 친수공간 조성 공사가 완공되면,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가 조성될 것이다.
포항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이며 남구 321호, 북구 239호다. 이와 함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하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코딩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블록스 코딩캠프’는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중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인재를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용역을 수행하는 한동대학교는 지난해부터 동문기업 코딩그라운드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는 7일 시청에서 오는 12일부터 개장할 포항중앙상가 야시장 맞춤형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 중앙상가상인회 임원, 포항시 소셜 기자단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개장하는 포항중앙상가 야시장의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앙상가 야시장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행사 준비·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소셜 기자단에 다양한 먹거리, 플리마켓에 대한 sns 홍보를 당부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이스라엘 최대 규모 대학인 텔아비브대(Tel Aviv University)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학 내 포스코국제관과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밀레트 샤미르 국제 부총장, 노암 엘리아즈 공대 학장을 비롯, 텔아비브대의 석학 13명, 차형준 공학장과 생명과학과 임신혁 교수 등 POSTECH을 대표하는 교수 14명과 김무환 POSTECH 총장과 보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무환 총장의 인사와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의 축사, POSTECH과 텔아비브 대 간 학생교류‧연구 협력을 위한 MOU로 구성되는 개회식 이후 진행되는 워크샵은 △광학/빛-물질 상호작용(Photonics/Light-Matter Interaction) △바이오소재 및 생물의학 △머신러닝, AI, 스마트시티(Machine Learning, AI and Smart Cities/Grids) △전기화학, 에너지 및 동전학(Electrochemistry, Energy and Electrokinetics) △면역학 및 식물생물학(Immunology & Plant Biology) 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협력에 깊은 관심을 가진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가 2021년 POSTECH을 방문하며, POSTECH과 이스라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POSTECH은 이번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텔아비브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첨단분야에서 더욱 영향력 높은 연구를 함께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텔아비브대는 1956년 설립된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대학으로, 스타트업의 천국으로도 알려진 이스라엘에서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만든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학과 생명화학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이 대학은 POSTECH과도 광학, AI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