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들이 연일 대구·경북(TK)을 찾고 있다. 보수 정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이자 당세가 탄탄한 지역이니만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바티칸이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티칸은 이날 영상으로 성명을 내고 교황이 이날 오전 7시 35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12년간 교황직을 수행했으며, 올해 2월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폐렴 진단을 받고 한달 넘게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봉화군 석포면 대정회는 지난 18일 대현리 백천명품마을 일대와 31번국도변 및 대현교차로 주변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 회원과 의용소방대원,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20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현재국 회장은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호 면장은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석포면에서도 주민들이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포면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지역단체와 함께 관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로변을 정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모금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중화권역) 본선이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안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 출범 이후 국내 뮤지컬 인재들에게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해온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며 중화권, 동남아 등지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제11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상하이, 베이징, 선양, 청두, 항저우 등 중국 전역에서 모인 135명의 실력자들이 예선 라운드에 참여하며 중화권 내 DIMF의 관심도와 위상을 입증했다.
울릉군과 한동대학교는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최근 울릉군청에서 남한권 군수와 면담을 갖고, 군과 함께 추진 중인 K-U시티 사업, 글로컬대학, RISE사업 등 주요 협력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귀농 새내기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봉화 전원생활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운면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에서 진행되는 귀농‧귀촌 교육은 2박 3일간 합숙하며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교양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전원생활학교는 농촌 문화, 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교육과정 이수자는 수료증(귀농교육 24시간 인정)이 수여되는 전원생활학교는 지난 2010년 출범후 매년 7차례 100기에 걸쳐 2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상용 과장은 "이번 100기 전원생활학교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봉화에서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됐다. 기탁한 성금은 최근 경북북부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역 내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유행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주 차(4.6~4.12) 기준 포항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인구 1,000명당 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치(8.6명)를 크게 넘는 수치로, 3월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7~12세, 58.8명)과 중고등학생(13~18세, 50.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구시의회는 21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16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대구시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은 후 쟁점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는 예산안 편성·집행 과정에서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이 주축이 돼 진행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음악회’가 지난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창조문화포럼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 대구시합창연합회가 후원했다. ‘맑은 울림, 아름다운 동행의 길벗이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기획됐다.
포항시는 21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포항시운영위원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진현 회장, 김시환 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최진현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 인재가 많이 발굴되어 건설업계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26일 시청광장에서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사랑장터는 포항시와 포항시산림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와 연계해 운영된다. 장터에는 지역 35개 농가가 참여해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꿀, 채소, 과일, 장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포항시는 21일 시청에서 주한 미 해병대 캠프무적(부대장 로니 D. 마이클) 소속 장병들을 위해 프로야구 관람권 60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포항시와 캠프무적 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된 교류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미군 부대 간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람권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에 활용되며, 경기당 무적캠프 해병대원 20명에게 관람이 지원된다.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창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북구립도서관인 구수산․대현․서변숲도서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9일 구수산도서관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에서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까지 디지털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도서관별 4기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SW·AI 메이커 융합 교육용 교구를 활용해 △AI 로봇 제어 △생성형 AI 체험 △음악코딩 및 AR·VR 체험수업 △블록코딩 등 다양한 AI 활용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SW·AI를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오는 29일부터 모집하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직접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2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대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심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부패방지 계획 수립과 이행,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포함하며,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신설 부서를 중심으로 부패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고, 2025년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사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고 글로벌 무대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중화권역) 본선이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안극장에서 개최됐다. 2015년 출범 이후 국내 뮤지컬 인재들에게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해온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며 중화권, 동남아 등지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제11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상하이, 베이징, 선양, 청두, 항저우 등 중국 전역에서 모인 135명의 실력자들이 예선 라운드에 참여하며 중화권 내 DIMF의 관심도와 위상을 입증했다. 이 중 총 23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되어 2025년 4월 개관을 앞둔 상하이 시안극장에서 최종 경연을 펼쳤다. 시안극장은 황푸강 강변에 위치한 복합 공연장으로 1673석의 대극장과 208석의 소극장을 갖춘 최신 공연 시설이다. 본선 무대는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 홍본영 대표(현역 뮤지컬 배우·상하이나오인문화미디어 대표), 류원궈 연출(중국 국가 1급 연출가·전 상하이동방TV 총연출), 송양 부총경리(상하이서안대극장 대표·전 상하이대극장 공연기획 담당자), 중국의 3대 예술학교로 인정받는 중앙희극학원의 뮤지컬연기전공 수석으로 합격해 각광받는 정예빈 배우(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본선 무대는 위챗 영상 채널(微信视频号)과 웨이보(微博)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생중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본선에서는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1등상은 양량(杨靓)이 Wicked의 ‘No Good Deed’를 통해 깊이 있는 감성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2등상은 장무한(蒋沐函)이 같은 작품의 ‘The Wizard I’를 섬세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으며, 3등상은 손로월(孙路悦)이 The Great Gatsby의 ‘Beautiful Little Fool’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심사위원단에게 탁월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조시청(赵诗情)과 황안궈(黄安果)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무대 위에서 빛나는 에너지와 개성을 보여준 메이자은(梅嘉恩)이 차세대 스타상을, 웨이보에 업로드된 영상 스트리밍 조회수로 선정된 인기상은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주치루이(朱启睿)에게 돌아갔다. 이들 중 1~3등 수상자와 특별상 수상자 총 5명은 오는 5월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는 3라운드 본선 무대에 올라 국내 본선 진출자들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위원인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지원자들의 실력과 예술적 감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며 “DIMF 뮤지컬스타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인재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경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본영 상하이 나오인문화미디어 대표는 “2019년부터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 중화권역 경연대회를 상하이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인터넷으로 세계 무대를 접할 수 있는 시대지만 직접 무대에 올라 글로벌 참가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더 많
iM금융그룹은 오는 6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Global ESG Conference)’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iM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국제ESG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는 「Embedding Sustainable Finance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라는 주제로 전 세계 ESG 및 지속가능금융 분야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의 실질적 내재화 방안과 금융의 미래 지향적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는 1~2세션에서 ‘ESG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에 관한 국내외 주요 연사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3~5세션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핵심 사회적
포항시는 21일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AMOGY)와 함께 ‘포항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환 GS건설 신사업추진부문장, 서상연 GS건설 투자사업부문장, 임형택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본부 영업부문장, 우성훈 아모지(AMOGY)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은 봉화군 봉성면이 고향인 애플뮤직(유) 유대연 회장이 지난 18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탐뮤직앤 서울레코드를 시작으로 2013년 주식회사 애플뮤직은 음반, LP, DVD 등 영상물 제작·유통 및 아티스트 공식 상품 등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또한, 주식회사 애플(유)는 그동안 자살예방캠페인을 비롯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노숙자 지원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유대연 회장은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봉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봉화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유 회장의 고향사랑에 감사하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