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석포면 대정회는 지난 18일 대현리 백천명품마을 일대와 31번국도변 및 대현교차로 주변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 회원과 의용소방대원,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20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현재국 회장은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호 면장은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석포면에서도 주민들이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석포면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지역단체와 함께 관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로변을 정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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