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2023년부터 클래식 전공자 및 애호가를 위한 리사이틀, 콩쿠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클래식 예술 프로그램을 제작, 진행하며 지역문화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마스터시리즈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는 클래식 마스터 클래스 참여자를 오는 17~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클래식 마스터 클래스는 국내외 4년제 음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전공자 6명 내외를 선발해 진행된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마스터시리즈는 총 2회의 공연으로, 다음달 4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과 8월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을 준비 중이다. 두 명의 클래식 마스터 공연과 연계해 두 정상급 예술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각각 다음달 5일, 8월 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올해로 69년의 경력을 가지고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다회 수상 및 다양한 음반 활동, 훈장을 수여받는 등 피아노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다. 베이스 연광철은 독일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명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과 함께 현존 최고의 베이스로 손꼽히는 성악가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 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브런치 콘서트 공연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내외의 수준 높은 클래식 마스터들을 선정해 리사이틀 및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지난해에 이은 글로벌 영아티스트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많은 클래
안동시는 이달부터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차 2대를 배치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최대 역점사업인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방점을 찍을 이번 청소차 도입으로, 시가지 환경은 더욱 깨끗하게 변모할 전망이다. 우선 중구동과 강남동에 차량을 시범 배치하고, 차량 운전은 소속 환경공무관이 맡는다. 특히 중구동 구시장(구도심) 및 강변도로 청소, 강남동 시민운동장 주변 낙엽 제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기존의 노면 청소차에 비해 크기가 작아 대형 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주택가 2차로 및 소형 이면도로 청소에 유리하고, 여름에는 폭염 대비 살수차량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가을에는 낙엽 정리에도 유리해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100% 전기를 사용, 운행 중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기 소형 노면 청소차 도입은 그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만남 프로그램 ‘2025년 커플예감! 벚꽃엔딩’의 참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5일 안동 벚꽃축제장 등에서 △안동벚꽃축제 탐방 △레크리에이션 게임 △벚꽃과 함께하는 인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6~2000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회 40명 모집에 9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40% 이상의 매칭률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동벚꽃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며, 청년층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요청에 따라 6월에 진행될 2차 행사는 참가 연령을 35~45세로 확대할 예정이니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
안동시는 안동음식의거리 상점가를 안동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10일 안동시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안동음식의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중구동 원도심에 위치한 맛집이 밀집된 음식 특화 거리다. 안동음식의거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등록되지 않아, 그간 온누리상품권 결제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지정으로 골목형상점가에는 113개 점포(면적 10,695㎡)가 포함됐다.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의성군과 봉화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는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같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복합ㆍ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의성군과 봉화군은 각각 2025~2028년까지 4년간 85억여 원을 투입해 의성 다인농공단지와 봉화 유곡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교육·문화를 위한 다목적 지원 공간을 마련, 청년층 등 산업종사자를 위한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 설치,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사무 등 기업지원 공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단지 내 거주 여건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산업단지가 노후화되면서 청년층의 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친화적인 거주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층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기업활동의 자유와 창의 증진을 돕기 위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구미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분야 공공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산업단지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 하는 규제를 찾아내 해소하는 활동을 하며 보다 나은 기업활동을 위한 기반 개선 등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임무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북부권과 동해안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으로 경제활동 범위가 넓어진 만큼 권역별로 규제 전담 인력 배치와 전문위원까지 위촉한 지원팀을 꾸려 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한다. 경북도는 과거에 기업 현장 지원 업무와 규제혁신 업무가 분리돼 있었지만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자활성화과를 새롭게 출범시키면서 ‘기업을 위한 경북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규제혁신과 기업 현장 지원 업무를 통합했다. 전문가들은 중앙부처 차원에서 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부, 과기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부처로 나눠 있는 규제혁신 업무와 기업 현장 지원 업무를 현장 행정을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에서 한 개 부서로 통합한 건 처음이라며 지방정부 주도 규제혁신이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해법은 물론 지역 산업현장에 투자를 촉진하는 사례들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경북도는 새로운 규제혁신 기업 지원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사업 초기부터 상공회의소에도 접수처를 마련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규제전문가, 기업인이 참여하는 현장간담회와 포럼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와 기업애로 사항의 접수단계에서부터 처리결과 알림까지 전체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규제 해결 소통 시스템도 올해 구축해 도내 모든 기업인이 활용하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관하에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방안 설명 △기업의 규제와 고충(애로) 사항 등 의견 청취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 주도 규제혁신으로 수조원의 투자 유발 효과를 냈던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등 규제혁신의 성공 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개소식에는 산업현장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을 포함한 도내 기업지원기관장들도 참석해 규제혁신과 기업을 위한 경북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한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투자는 적기를 놓치면 다시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는 만큼 이번 경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살아나는 투자 불씨를 더 활활 살리고 기업규제와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자세히 듣고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기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규제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50여 년 전 포항제철, 구미국가산단처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경북도의 기업가 정신이다”며 “APEC 정상회의를 기회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의 자유와 창의를 증진하도록 규제를 걷어내고 지원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전국에서 벤처·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안동시와 예천군 2곳이 신규 선정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과 예천군 호명읍 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에 신규 건립한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사업을 꾸려나가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의 영세한 창업과 중소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전략산업의 육성과 제조업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경북도, 안동시는 지난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국내외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석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는 국제적 학술 행사로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 하반기에 개최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고 국내외 연사와 참가자 편의를 위한 교통, 숙박, 관광에 대한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인문학 연구자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포럼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인문학적 전통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 뛰어난 문화유산이 숨 쉬는 유서 깊은 도시 안동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로 경북도 안동시가 인문학으로 세계와 소통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을 통해 경북도와 안동시가 세계 인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의 인문학 기반을 활용해 역대 세계인문학포럼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는 ㈜블루앤과의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하게 공동주택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원패스 출입시스템'은 블루앤 골든타임 가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구미소방서 현장출동 휴대폰을 소지한 소방대원이 공동현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신고자나 관리사무소를 통해 출입할 때 보다, 신속한 진입할 수 있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한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공연과 ‘상하이 콰르텟’ 공연이 각각 오는 15일, 16일 오후 5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따라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서곡을, ‘상하이 콰르텟’은 ‘현악 사중주 19번 C장조, K.465’를 선보이며 그 외 국가별 지역 작곡가의 곡도 펼친다.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앙상블’은 오사카 심포니 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 창단된 금관 앙상블이다.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지난 6~7일 양일간 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지역 경찰 대상으로 '핵심정책·가치공유,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건·사고 등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과 지역 경찰 범죄 예방 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 경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부분, 의무위반 예방과 갑질·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직무역량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경북도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함으로써 의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근거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의회의 홍보활동과 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등 홍보대사의 임무와 공인으로서의 품위유지 등 의무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홍보대사의 예우, 위촉과 해촉에 관한 사항과 홍보대사 임무 수행에 대한 경비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정경민 의원은 “지방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많은 도민께서 일상의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하다”며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유명인이나 공신력 있는 인물, 학계 전문가 등 도민께 친숙한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참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상주시 이안면은 지난 8일 안룡1리 선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청춘노래교실'을 개강해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3개월간, 전문 강사 금민희 강사의 지도 아래 흥겨운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래교실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우고 함께 합창을 하며, 참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상주시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상징 모자를 발굴코자 '모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한 모자 디자인 등 연령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7일까지며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전통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등 총상금 600만원이 지급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시 ‘신과 함께’를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시민들의 일상공간인 범어역 지하도에 위치해 탁월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을 자연스레 관람할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아트웨이의 2025년 첫 기획전시로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획전시 1부 ‘신과 함께’가 스페이스 2~4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열정적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행사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며,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3회째를 맞이하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28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와 패션을 대표하는 모자를 테마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주혁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모자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축제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자원봉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jvc1365.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의성군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방역 범위를 군 전체로 확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집중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점곡면 동변리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발생된 것을 포함해 총 7건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내 사육중인 양돈농가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양돈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제 소독의 날은 군이 운
상주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다음달부터 전면 유료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과 도심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조성된 상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은 지난 2023년 4월 준공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다 2년여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 상시 운영이며, 요금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 1일(7시간 이상) 주차 시에는 6000원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무인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요금 납부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므로 시설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시는 이번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주차 유도등 설치, 자동(비대면) 감면 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편의 사항을 추가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시험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열 교통에너자과장은 “그동안 장기 고정 주차로 인해 차량 회전율이 극히 떨어져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충분히 제공치 못해 유료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시민 주차 편의 향상과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기대하며, 향후 시가지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에 따른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심사를 완료하고 총 28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총 4개 사업(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꿈다락 예술학교,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문화예술교육)에 28개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선정하고, 총 4억805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신규사업인 ‘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을 비롯해 가족·어린이 대상의 ‘꿈다락 예술학교’, 노년 및 문화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 특화사업인 ‘유아문화예술교육’ 총 4개 사업을 지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 9일 명륜당에서 제7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표창식을 열어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영광의 수상자는 청리면 청상리 김지연(金智連, 35‧여‧베트남)씨가 수상을 했다. 표창장은 전통방식인 족자를 만들어 시상했는데, 표창장이란 이름 대신 ‘어울림의 향기’란 제하에 공적 내용을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장 석당 조재석님이 찬시(讚詩)를 짓고, 서예가 소파 윤대영님이 쓴 것을 상주시장, 상주향교 전교 직인을 함께 날인해 표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