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금오공과대학교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 4월 초대전으로 김경훈(Kay KIM) 작가 전시회가 `같이 걸을래!` 라는 제목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열린다.김경훈(Kay KIM) 작가는 공예가, 디자이너, 영상미디어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회화, 공예, 조형,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다.미술이 할 수 있는 모든 매개체를 사용해 온 김경훈 작가는 지난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가 된 이후에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훈 작가는 중앙대 공예학과(도자, 섬유 전공)를 졸업했다. 뽀로로 원작사인 아이코닉스 디자인팀과 라이센스팀을 비롯한 코오롱 글로텍의 자동차 소재 디자인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시각디자인 전문업체인 더블유비 스튜디오의 대표다.그는 지난해 첫 개인전 `시네마틱`을 시작으로, 4월 금오공대 초대전(회화. 공예 작품 32점), 5월 서울조형아트페어(코엑스), 7월 캐릭터라이센싱페어(코엑스), 8월 뱅크아트페어(SETEC 세택) 등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경훈 작가는 "흔들리는 순간도, 때론 머뭇거림의 순간도 있었지만 늘 나를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었기에 미술의 길을 계속 걸었다"라며 "미술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숲길을 걷듯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감성 함양으로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호동과 신평동(문의: 양호동 갤러리 478-7068, 신평동 갤러리 478-7225)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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