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추진하는 문해교육의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해 충남 논산시, 대구 달서구, 영천시 등 타 지자체의 문의가 쇄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문해교육센터는 안동시의 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 이날 익산시 평생학습관 관계자와 익산시 문해교사 등 27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안동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안동시의 문해교육 운영사례에 대해 견학했다.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달 30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사휴원’ 오픈 파일럿을 개최했다. ‘사휴원’이라는 브랜드는 선비들의 쉼터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카페형 괄사 체험장 사휴원은 퇴계 선생의 용천혈 마찰법을 활용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단순히 긁는 행위만으로도 건강을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안동의 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동관광두레에서 진행을 도운 다양한 업종의 관광사업체가 속속 오픈하면서 안동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5개의 관광사업체 중 기념품샵 ‘안동단’과 여행자 카페 ‘나르므로’에 이어 괄사체험 카페 ‘사휴원’이 이날 오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남은 2개의 사업체도 연말까지 오픈한 후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픈 파일럿 행사에서는 사휴원의 오픈을 축하하고 사휴원만의 이색적인 괄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안동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를 입혀 퇴계 선생이 수행하던 다양한 방법들을 현대의 관점에서 되살리는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광두레 사업체들은 향후 서로 협업에 대해 긴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안동관광두레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주민 공동체 중심의 관광사업체 육성 사업으로 각종 교육·컨설팅·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사업체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 비법을 다과와 함께 즐기시면서 안동을 다녀가실 때는 몸도 마음도 힐링하시는 즐거운 안동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 꿈꾸는 테마 기행’이라는 주제로, 11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졸업여행을 서울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센터 프로그램에 1년간 열심히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 및 자격증 취득으로 학업과 사회 진입에서 목표를 달성한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졸업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했으며, 일정은 3회기 사전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의견을 내고 함께 조율해 계획했으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방문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홍대를 방문해 방탈출 게임과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졸업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너무 유익한 활동과 또래 친구들과 단체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었는데, 꿈드림 덕분에 또래 친구들과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또 프로그램이 계획된다면 학교 밖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 가장 아쉬움으로 느끼던 소풍, 졸업여행과 같은 또래 문화를, 여행을 통해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청소년기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센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학교를 그만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경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27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는 다음해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의 건, 2024년도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및 기구정원 운영 현황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김영숙 의원은 화훼 시범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제270회 임시회때 고부가가치 산업과 관광활성화를 접목한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단지 조성을 주제로 시정질문도 한 바 있다.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일부터 진행되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9일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 처리할 의원발의 조례안은 9건으로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고충민원조정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무형유산 보전 및 지원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평생교육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정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 고상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영숙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황재용 의장은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이고,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등의 감소로 더욱 더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한 시기로 선심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예산 편성의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절기에 대비해 산불예방과 제설대책 등 각종 재해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올해에 진행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한 번 점검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2학년 재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제 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혜유 문경시간호사회장, 경북도 도의원, 문경시 시의원, 법인이사, 간호학과 총동창회장, 교수, 학부모, 간호학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과 신현국 문경시장은 행사에 참석은 못했지만 축전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현장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선서식에선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동병원 소속 간호사 2명(졸업생)이 ‘영 나이팅게일’ 역을 맡았다.
경북교육청은 5~6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사무관 이상 일반직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 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경북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기본 역량을 배양하고 경북교육의 주요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 가치를 공유해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교육 목표·비전 이해 △외부 강사 초청 특강 △업무개선 및 경감 사례 공유 △본청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경북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북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표창패 수여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표창패 수여와 연수는 경북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22개 지역연합회 회원이 모여 올해 우수 상담 활동을 한 봉사자를 시상하고 축하를 나누는 자리로 연수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1부에서는 최신 상담기법을 통해 학생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사례 나눔, 실습 등의 역량 강화 연수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올 한해 노고에 대한 교육감 감사패와 공로패, 도 연합회장 표창장 등 총 66명 연합회 회원에게 시상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 하이코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63개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는 직업교육에 참여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와 함께 경북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수여 우수기업체로 △산학 일체형 도제 기업에 참가한 기업 25개 △현장실습 선도기업 26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에 참여한 기업 7개 △직업교육 혁신 지구 참여 기업 4개 △직업교육 우수 협력 기관 1개 등 63개 기업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벤처업계가 기술탈취로 인한 손해액 산정기준을 도입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상향조정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하도급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탈취 피해가 지속되고 있고 언론 등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사례까지 감안하면 실제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기술탈취범에게는 손해배상 청구액을 5배까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난을 원망해 부모 산소에 불을 질러 산불을 낸 5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4일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산림보호법 위반)로 A씨(5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9분쯤 성주군 용암면 운산리 한 야산에 불을 질러 임야 0.2㏊를 태운 혐의를 받는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인근 주민이 A씨가 산소에 불을 붙이는 것을 보고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난을 대물림 받았다.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부모 산소에 불을 지른 것이 야산으로 번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1학년짜리 어리디어린 친여동생을 상대로 수년째 성폭행을 일삼아오다 유산까지 시킨 친오빠가 징역 12년형을 구형 받았다. 그런데 친오빠는 "12년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검찰도 "천륜을 어긴 인면수심의 범죄에 징역 12년형은 너무 낮다"고 나란히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이승운)에 의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A씨(22)가 지난 4일자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2018년 영주시 주거지에서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
5일 오전 1시1분쯤 영주시 풍기읍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후 주택에서 쓰러진 80대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불로 건물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19개 시군캠퍼스와 4개 대학캠퍼스, 2개 대학원캠퍼스 졸업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796명, 석사 139명, 박사 60명 등 총 995명에 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내년도 석․박사과정 위탁운영에 선정된 총 9개 대학(대구대, 금오공대, 선린대, 경북보건대, 대경대, 경북전문대, 가톨릭상지대, 경북도립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5일 ‘2023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포럼'을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에너지 안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원자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에 따른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인선 국회의원, 산업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원자력 분야 산ㆍ학ㆍ연ㆍ민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울릉군산악연맹과 울릉군산악구조대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등산교실을 운영한다. 7일부터 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등반교실은 산과 등산에 대한 기초 상식, 등산 기본교육 등이 진행된다.
(사)한국예총 포항지회(지회장 최복룡)는 한 해를 마감하는 행사로 ‘2023포항예술인한마당’을 개최한다. 포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창작음악극 ‘인생이란…’을 무대에 올린다. 포항예총의 공연관련 단체(음악, 국악, 연극협회)가 협업으로 꾸민 이번 공연은 평범한 한 사람이 지나온 일생을 회상하는 음악극 형식으로 삶의 고비마다의 에피소드를 극적인 요소와 함께 다양한 음악으로 풀어내는 구성이다. 한편, 같은 날 저녁 6시 30분 3층 다목적홀에서는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친 분야별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이를 치하하는 ‘2023포항예술인상 시상식’을 진행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6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미래교육지원센터 민간위탁 위수 협약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상록회는 지난 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80박스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 상록회는 매년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으로 연탄 배달 봉사와 김장 김치 나눔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주 시내 9개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도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정현창 상록회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나하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잘사는 상주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8대 대구시의회 의원이자 현재 재구상주향우회 자문위원인 송영헌 씨는 지난 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출향인 송영헌 씨는 상주시 은척면 출신으로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가 상주를 사랑하는 많은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보람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