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과 서울대학교가 벤처생태계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18일 포항 벤처밸리를 방문해 국내 최초의 메가 사이언스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PAL), 국내 유일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오픈랩(Open Lab)과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등을 둘러본 후 산학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 벤처밸리’의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과학 연구부터 실용화 연구, 스타트업 창업과 보육, 제품 및 기술 상용화,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벤처펀드’를 활용한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자금 지원, 정부 지자체와 연계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가 조직 구성원이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근로시간과 장소, 복장까지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원격근무시스템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구성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옷은 편하게, 업무는 유연하게 자율복장 전면 시행 포스코는 올해 7월부터 구성원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 자율복장을 전면 시행했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주 1회 캐주얼데이를 시행해왔으나, 이제는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복장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연대 강화사업이며,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 형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에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복지센터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병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조리기구 및 식재료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김명숙 식품산업과장은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 물야교회는 지난 17일 물야면사무소를 방문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 귀감을 사고 있다. 1951년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물야교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말 기부금, 연탄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극한 호우로 군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정남준 목사는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이 무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승욱 면장은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입 상담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입 상담캠프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9월 수시 대비를 위한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해 전략적인 입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1대1 대입 상담 △명문대 학생 멘토링 △진로검사 및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 △대입 면접상담 △대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대1 대입 상담’은 전 입학사정관 출신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총 210명의 개인별 맞춤 대입전략상담을 진행
포항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 북구지회와 함께 18일 한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을 홍보하고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안심하고 거주지를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일중학교(교장 정경일) 관악부(영일윈드오케스트라)는 8월 14일(월)~8월 19일(토)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중등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지역부문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부문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로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70여개 연주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 합주경연대회이다. 이원각 지도교사는 “이번 입상에는 정경일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비롯한 학교 모든 선생님들의 배려와 격려 덕분에 이룬 결과이다. 특히 방학중에도 연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경험이되었다” 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위반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동체 육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부패 상황에서의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별 상황 판단력, 올바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상자를 부서별로 무작위 선발해 부정청탁, 금품수수, 외부강의 사례금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부패 상황을 제시한 후 대상자들이 신고 여부를 판단하며 올바른 처리 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훈련 참여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부패 상황에서의 행동요령과 공직자로서 의미를 되새기는
포항시는 18일 포항의료원에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돌봄 계획 수립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시가 도내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날 시는 지역 내 포항의료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해 보건소 방문간호사 및 정신건강 전문요원,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한 돌봄 계획을 수립해 대상자가 의료지원 외에도 식사, 돌봄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중앙대광명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지난 17일 새병원 준비를 위한 ‘세종충남대병원 벤치마킹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방문단으로는 송석영 새병원추진부단장(미래의료전략실장,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지현 행정차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세종충남대병원에서는 이영화 사무국장, 김현정 기획조정실장(피부과 교수) 등 9명의 관계자가 자리해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투어에서 외래 특성화 센터의 프로세스와 헬스케어센터의 차별화 된 의료서비스, 스마트병원 시스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으며, 헬스케어센터, 외래 센터 등을 방문해 병원 환경 및 시설 등을 보고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료 직원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 부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지난 18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육 공무직 A씨(42·여)와 전 기간제교사 B씨(44)에게 징역 7년씩 구형했다. A씨와 B씨는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A씨의 동료 교직원 등 6명에게 "남편이 운영하는 부동산 사업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6명으로부터 34억8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부부는 명품으로 치장하고 외제차를 몰며 동료들에게 재력을 과시했으며, B씨는 22억여원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아내는 제 말을 믿고 행동한 것 뿐이며, 모든 죄는 제게 있다"고 주장했다.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17일 독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Gesellschaft, 이하 프라운호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영호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소피 히프만(Sophie U. Hippmann) 프라운호퍼 소장, 알렉산더 미카엘리스(Alexander Michaelis) 세라믹 기술 및 시스템 연구소(IKTS) 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포항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의 선도적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활용 분야에서 R&D 협력,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포항시 소재의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8월 17일(목)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평가센터에서 2023년 장애학생의 진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직업평가(vocational evaluation)란 장애인의 직업적성, 흥미, 작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직업과 관련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의 방향을 결정하고 직업세계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재활 서비스의 하나이다. 재학중인 장애학생 6명 대상으로 직업평가를 실시하였고, 직업평가에 대한 결과 확인과 진로 및 취업지원 상담을 위해 이번 설명회가 기획되었다.
북한 위협 대비 '을지연습'과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한미 연합 군사 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4천여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서는 민·관·군·경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 위협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소프트 테러' 대응 훈련도 한다.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도 실시한다. 공습경보 상황 등을 가정해 훈련사이렌을 실제로 울리고 이에 따라 주민 대피 훈련과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을 시행한다.
포항시는 18일 시 공무원, 포스코홀딩스 및 사업참여기업, 포항개인택시지부, 시민 참여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주요 서비스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참석자 소개, 사업 현황 보고, 서비스 시연, 수익공유형 택시 지붕광고 플랫폼 차량(All IoT 택시)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 중심의 내실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고,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밤중 대구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가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사살됐다. 20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9분쯤 대구 수성구 파동 파동IC 인근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멧돼지는 1시간여분쯤 후 3㎞ 가량 떨어진 남구 봉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됐으며, 20일 0시20분쯤 경찰과 엽사가 쏜 실탄을 맞고 사살됐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했다.
포항시는 17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뮌헨본부에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프라운호퍼 IISB(에를랑겐) 연구소 간 합의각서(MOA)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나노기술,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신산업을 창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력반도체 분야 해외 우수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IISB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라운호퍼 IISB는 전기 모빌리티, 항공우주, 전력, 에너지 기술 등에 응용하기 위한 전자 시스템 분야의 응용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전자, 소자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 기반 멀티센서 SoC(System on Chip)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전력반도체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국산화 및 국내기술 자립화로 전력반도체 분야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0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금호강 팔현습지에 법정보호종이 살고 있기 때문에 보호 대책을 우선 강구해야 한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대구환경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향해 "팔현습지에 수리부엉이와 담비, 수달, 삵 등 9종을 발견됐지만 사업 주체 측은 충분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사업을 시행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환경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금호강을 끼고 있는 대구 동구 효목동에서 수성구 매호동 일대에 5.3㎞의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사업 주체 측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에 생태조사를 맡겼는데, 이 조사에서 법정보호종이 3종만 발견됐다고 한다. 이 단체도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사업 일대 생태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9종의 법정보호종이 발견되자 사업 주체 측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이 단체는 해당 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에 있는 '사업 시행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철저히 하고, 민원이 발생할 경우 사업자의 책임하에 당사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대책을 강구한 뒤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조항을 들어 민원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단체는 "법정보호종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되도록 저감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공사 전 평가서에 제시한 법정보호종 외에 추가로 서식을 면밀히 조사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고대책을 수립 및 실시하고 공사를 진행하라"고 했다.
DGIST는 제5대 총장 초빙 재공고를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DGIST에 따르면, 절차는 지난 공모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관련 심사를 통해 복수의 총장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출석 이사 과반수 득표로 총장 1인을 최종 선임한다. 선임된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