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체계적인 노무관리를 위해 11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급여 등 노무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노동관계법에 대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채용·근로계약,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휴가·휴직, 임금·퇴직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업무담당자로부터 질문이 잦은 사례와 복잡한 문제를 명료하게 분석하고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노동관계법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관련 이슈가 많아 노무관리 업무담당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 업무 역량을 강화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권익 증진에 이바지해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대구 달성군은 달서구·경북 고령군과 연계한 투어버스를 지난 7일부터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다음달 25일까지 3개 지자체 대표 관광지를 3개 코스로 나눠 매주 토, 일 사전예약을 통해 운행한다. 지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도동서원을 중심으로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사문진주막촌 등 자연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역사속으로 달리는 투어를 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 돼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노인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2023 포항시 시민 정책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주관하는 ‘2023 포항시 시민 정책평가단’ 회의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민선 8기 5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의 이행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세부 조정안건을 심의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항시 시민 정책평가단은 구성 단계부터 공정성·객관성·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시가 인원 모집, 교육 등에 개입하지 않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대행해 운영하고 있다. ARS(1차)를 통해 무작위로 선별한 만 18세 이상 포항시민 중 참여 의사를 밝힌 254명을 우선 모집하고, 이후 전문가 전화 면접(2차)을 통해 연령·지역·성별 등을 고려한 최종 3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대구경북본부장이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 정책평가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분임별 토의를 통해 심의 안건을 선정·배분했다. 향후 2차(10월 18일), 3차(11월 1일)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 설명 및 최종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천수 정책기획관은 “시민 정책평가단은 성숙한 시민의식 고양과 능동적 지방자치 모델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매니페스토 실천과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에 대한 시민 체감
포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의회 의원,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옛 포항역 일원의 성매매 집결지 관련 대책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문 조사 결과 등 시민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주거 기능(주상복합단지) △상업 기능(소상공인 및 소프트 창업지원, 임대 상업 시설 공간) △문화·여가 기능(전시시설, 문화보급 및 문화 전수, 교육 시설) △업무기능(행정기관, 금융기관)을 도입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생계비·주거비·자활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성매매 피해 여성 자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해당 지역의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6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서와 민주평통은 처음이지?' 평화통일공감 홍보관을 운영해 관심을끌었다. 이날 통일공감 홍보관 부스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지역주민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념품 1,천여 개도 배부했다. 박지혁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평화·통일관과 역사관 함양 등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개장 23개월 만에 누적 체험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는 지난해 10월 약 1년 만에 체험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포항을 방문할 때 꼭 가봐야 하는 랜드마크’로 알려지면서 10월 9일 기준 198만 명으로 집계돼, 1년마다 약 100만 명이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와 함께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살려 만든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마치 우주를 걷는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다. 특히 ‘반짝이는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야경 맛집’, ‘스릴만점 롤러코스터 체험 챌린지’ 등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탄 후 포항의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다. 시간대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독특한 풍경에 CNN,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외 주요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남녀 주인공의 야간데이트 장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하기 위해 포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방문객의 70% 이상이 외지인과 외국인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스페이스워크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역량을 발전시킨 ‘상생발전의 대표
포항시가 11일 만인당에서 개최한 ‘내 일(job)을 찾는 첫걸음! 2023 포항 취업 박람회’가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료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포항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아이엠씨, 에코프로이엠, ㈜포스코PR테크 등 지역 우수기업 53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305명을 채용하며,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60개 업체가 118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관, 채용상담관, 부대 행사관 등이 운영됐다. 특히 구직자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모의 면접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한 참여자들이 △1부-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2부-현대제철, OCI의 인사담당자로부터 실전 면접을 체
달성군재향군인회 현경호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 향군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남명숙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은 여성회 우수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김동병 재향군인회 가창면회장은 읍ㆍ면ㆍ동 우수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최고ㆍ최대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창설 71주년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여야국회의원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14개 광역시도회장, 전국 222개 시ㆍ군ㆍ구회장, 전국 3067개 읍ㆍ면ㆍ동회 이상 임직원, 해외 13개국 23개지회장 등 5천명이 모인가운데 식전축하공연, 제1부 기념사, 정부포상수여, 축사 등의 본행사와 제2부 안보결의대회 및 우수 읍ㆍ면ㆍ동회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가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 및 청렴 교육을 연이어 열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날 오전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며 간부공무원으로서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고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조직의 청렴 리더로 거듭나 부정부패를 원천 차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금품·향응 수수와 부정청탁, 이해충돌 방지 준수 등 반부패 청렴 향상을 결의하며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류재식 권익위 청렴 교육 전문강사가 ‘올바른 공직자 윤리의식 확립’을 주제로 실시한 전 직원 대상 청렴 마인드교육에서는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하며, 올바른 공직관을 재정립하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지난 2017년 발생한 촉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포항시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LH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착공식이 11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흥해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이어진 봉산문화회관 기획 ‘2023 유리상자-아트스타’ 전시공모선정 작가展은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 전시는 봉산문화회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공간인 유리상자(아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집니다. 사면이 유리로 이루어진 유리상자는 미술관의 화이트큐브와 같이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외부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구조로, 설치된 작품을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에게 열려있는 생활 속 예술공간이다. ‘유리상자-아트스타’는 이러한 유리상자의 특성을 이용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작품의 형태와 형식의 제한과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작가의 실험정신을 북돋아 실험적인 미술작품을 창작하는 공간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경계 없이 역량 있는 작가들이 누구나 참여해 참신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국공모 예술가지원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봉화군 명호면 도립공원 천년고찰 봉화청량사에서 지난 7일 저녁 7시 불교신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17회 산사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한영애 밴드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메조소프라노 추희명과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군은 청량사 경내 전체가 객석을 감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를 위해 시설물, 전기등 분야별 안전성 검토, 공연종료 후 안전 하산을 위해 인원 제한을 두고 순차적 하산통제로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되도록 마무리했다. 윤여성 과장은 "수려한 풍광을 지닌 청량사 산사에서 음악과 함께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힐링은 물론 앞으로도 안전한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2023년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남구구민체육광장 및 앞산 일대에서 개최한 ‘2023년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023년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은 야외활동 부족 및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가족애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올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60팀의 신청 가족에게 등산용 스카프, 탐험 키트 등을 제공하고, 4~5팀의 가족으로 구성된 탐험 조를 편성해 앞산의 자연 속에서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듣고 숲 탐험을 하면서 가족사진도 찍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의 참가팀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스코이앤씨가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 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 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숲길 인도교 준공을 기념했다.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는 지난해 준공된 길이 380m의 형산강 횡단 공도교와 9.3km의 포항 철길숲(북구 유성여고~남구 유강정수장)을 연결하는 길이 140m의 인도교로 강관거더교 형식의 교량이다.
상주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조사팀은 지난 10일 저녁 7시 23분경 상주시 함창에서 발생한 인피도주(사망) 사고 신고를 접하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출동, 주변 사설 방범용 CCTV를 확인, 용의차량의 차종과 색상을 파악하고 용의차량 번호를 특정하기 위해 화질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 번호를 확인, 사고 발생 약 6시간 만에 용의자를 긴급체포 수사 중에 있다. 용의자 A씨는 처음에는 사고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다가 조사관들이 용의차량에 혈흔과 살점 등을 발견하자 당시 울컹하는 느낌은 있었으나 각목나무 같은 것인 줄 알았다며 범행 일부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상주경찰서 교통조사팀에서는 국과수에 혈흔 분석 등 과학적 수사와 피의자 인식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한 광범위한 수사로 공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조사 중에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주민 건강증진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대구시 최초 복합건강시설인 '달서건강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건강복지관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돼 대구광역시, 달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 부지를 무상 제공받아 월성2 영구임대단지 내 건립됐다. 시설은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690.21㎡규모로 지난 8월말 준공했으며, 주변 환경과 주민의견을 반영해 입주시설을 선정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0월 달서 미라클 모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했다. 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되어 있다. 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 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자체적인 검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간 약 8억원의 예산절감과 발전설비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우천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로 아쉬움을 남겼던 달성 파크 뮤직 콘서트를 오는 22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재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뮤지션들의 공연 및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 운영 등 피크닉 콘서트 형태의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입장이 가능한 오전 11시부터 식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5시부터 지역뮤지션 ‘하이’, ‘리얼’, ‘전석매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는 메인출연진 4팀의 공연이 각 40분씩 진행된다. 특히 파크뮤직콘서트의 취지에 어울리는 포크, 발라드, 힙합, 락 등 각 장르의 대표하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로 출연진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독창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가시', '겁쟁이'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버즈의 보컬 ‘민경훈’,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음색과 랩 실력으로 수많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헤이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인조 모던 록밴드 ‘넬’ 등 성공적인 콘서트 개최를 위해 장르별 실력과 인지도를 겸한 아티스트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