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4일 군청사 및 교통섬 주변에 다양한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경관조명 점등식으로 모든 군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불을 밝혀 정감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 찬 군민중심의 행복성주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연말연시 지역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점등식을 계기로 “미움과 배척의 마음 대신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채우고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 청도군 청도읍 일대에서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TP 입주기업 ㈜소울머티리얼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8가구에 총3,200장(가구당 4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이중 연탄 800장을 ㈜소울머티리얼에서 후원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22개국이 오는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량을 2010년 대비 3배로 늘리기로 협약했다. 지난 2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원전 증설을 선언한 것은 K-원전 수출의 호재(好材)로 작용하고 있다. 각국이 원전 확대를 강조한 것은 탄소중립(넷제로)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원자력의 중요성을 거듭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언을 어떻게 실천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각국의 원자력 활용 의지를 감안하면 3배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은 친환경 분류 체계인 '택소노미'에 원자력을 포함시켰고 프랑스와 영국은 탈원전 포기를 선언했다. 원전 건설을 금지했던 스웨덴도 2045년까지 원전 10기를 더 건설하겠다고 했다. 일본은 원전 수명 규제를 없애 60년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구 군위군이 5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공연장 내 조형의자 등 편의시설 조성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새롭게 설치된 조형의자는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특색 있는 의자로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무대 좌우에 푸른 수목이 식재된 플래터를 설치해 그동안 그냥 지나쳐가기만 하던 공간에 사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함으로써 시장 내 머물고 싶은 녹색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편의시설 공사가 환경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군과 시장상인회가 단합해 공모사업 도전 및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3년 시장경영패키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소비자가 원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자 '여기서 장보자' 동행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대구편입에 따라 군위전통시장 방문객이 많아진 만큼 경품축제, 네이버 쇼핑라이브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 군위전통시장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요소수를 많이 사용하는 포항철강공단 업체 등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중국 세관(해관총서)이 한국으로 수출하는 요소를 갑자기 보류했기 때문이다. 통관 검사를 마친 물품이 세관에서 막히는 일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중국 비료업체의 요소 생산 감소로 내년 1분기까지 수출을 제한할 것이란 현지 언론 보도로 그 불똥이 한국 산업계에 튀고 있다. 특히 요소수 사용을 많이 하는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에게는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요소 수입 차질이 길어지면 국내 산업에 타격은 불가피하고 제 2의 요소수 대란까지 우려된다. 국내 산업용 요소의 중국 의존도는 90%다. 2년 전 '요소수 대란'을 이미 경험한 바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입선 다변화를 이루지 못해 기업들만 애를 먹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동구갑 류성걸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류의원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에 이어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대구 동구 일대 주민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16억원의 특별교부세는 △아양기찻길(아양뷰) 리모델링(3억원) △방촌복개주차장 정비공사(4억원) △신암5동 행복복지센터 내진 보강 (6억원) △신암‧신천‧효목동 권역 등 통학로 CCTV 증설 및 교체(3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양기찻길(아양뷰) 리모델링’은 준공 10주년을 맞은 아양기찻길 및 아양뷰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아양뷰를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시설로 재조성하고, 갤러리, K2 후적지 홍보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양기찻길 및 아양뷰는 2013년 폐철교인 아양철교를 리모델링해 관광자원화한 것으로, 2022년 기준 약 58만명이 찾은 대구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아양기찻길이 10년만에 새롭게 단장하게 됨으로써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촌복개주차장 정비공사’는 방촌복개주차장의 바닥을 새롭게 포장하고 노후 시설물 등을 교체하거나 새롭게 설치하는 것으로, 그간 흐릿한 주차선, 깨진 아스팔트 바닥 등 노후된 주차장 시설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방촌복개주차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은 내진성능평가 결과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보강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암‧신천‧효목동 권역 등 통학로 CCTV 증설 및 교체’는 신암‧신천‧효목동 일대의 노후된 CCTV 64대를 교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용 CCTV 12대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 및 인근 주민의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성걸 의원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로 대구동구 주민들께서 자주 이용하는 노후 시설, 불편을 겪던 부분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아양기찻길 리모델링으로 금호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여유를 즐기는 대구동구 주민들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류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동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에너지 김휘대 대표가 지난 4일 군위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기쁘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주변에 따뜻함이 꼭 전해졌으면 한다”고 했다. 김진열 군수는 “광명에너지의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늘 고맙고 또한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기부문화 전파에 앞장서 주셔서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5일 지역 발전을 위한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확보한 63억원을 포함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올해 총 13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고령군은 특별교부세로 총 20억원이 확보된 가운데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다산면, 10억원)으로 맞춤형 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여 주민 복지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고령교 보수보 공사(성산면, 10억원)로 재해 예방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성주군은 △별의별문화마당 조성사업(성주읍, 9억원)으로 도심 속 주민 휴식공간 제공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천(안포제) 정비공사(월항면, 4억원)와 △백천(신부제) 정비공사(선남면, 2억원)로 유실된 제방 정비 등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경산지구 급경사지 유지보수 정비사업(성주읍, 3억원)과 △가천 마수도로(군도10호선) 위험도로 정비공사(가천면, 2억원)를 통해서는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정주여건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총 32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칠곡군은 △경호천변 자전거 우선도로 개설(약목면, 7억원)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남율2지구 도로사면 수해복구공사(석적읍, 6억원)로 태풍 “카눈”피해에 따른 도로사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남율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석적읍, 6억원)으로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녹색휴식공간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계교 교량 보수공사(약목면, 5억원)와 한천(다부제) 하천정비사업(가산면, 3억원)으로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송정자연휴양림 환경 개선(석적읍, 4억원)과 △왜관읍 도시계획도로 보행자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왜관읍, 1억원)으로 주민들의 편의 및 안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 예산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의 증진, 재해·재난 예방 등,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면서, “해당 사업들의 추진으로 인한 개선 효과를 주민분들께서 좀 더 빠르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2020년 46억원, 2021년 96억2천만원, 2022년 140억원, 2023년 13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1대 국회 임기 동안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417억2천만원에 달한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4일 연말연시를 맞아‘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군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음해 1월 31일까지 실시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대구공동모금 목표액인 총 160억2천만원에 함께 기여하고자 주민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오는 13일 오전 군위읍 NH농협 군위지부 앞에서 사랑의 열매 군위나눔봉사단(단장 황미례)와 함께 거리모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포항시 영일만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25만톤 규모의 산업용 가스생산 설비를 5일 착공했다. 포스코는 이곳 5천여평 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하고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분리, 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 Air Separation Unit)와 액체산소 2천 톤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등을 설치한다. 2024년 하반기에 대형 저장탱크를 먼저 설치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ASU 설비를 준공해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 및 니켈 정제공정에 사용될 고순도 산소와 질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퓨처엠 등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산업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신설되는 ASU와 대형 저장탱크를 통해 연간 양극재는 10만 톤, 순니켈은 5만 톤, 전구체는 11만 톤까지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산소공장 준공은 현재 해외 및 사모펀드 소유 기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산업가스 시장에서 포스코가 공급 확대를 본격화함으로써 국내 산업 경쟁력을
대구 군위군보건소가 4일 경북대학교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 칠곡경북대학교 노인보건의료센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정보교류 및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환자를 거주환경에서 감지기로 특정 행동을 분석해 병증을 예측 및 예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지원 소규모 실증 시범을 추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군위군에 주소를 두고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받는 치매환자 등 거주환경군집기능 실증 검사를 위해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를 논의했다
고령군 육농회는 지난 4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육농회는 과거 고령군 4-H클럽 출신의 70년생 회원 8명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으로 각 읍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영일 회장은 쌀을 기탁하면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전달된 쌀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고농도 삼중수소가 검출돼 지역주민 설명회가 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당초 조사를 진행한 월성원전 민간조사단은 발전소 외부에 유의미한 수준의 방사성 물질 유출은 없었다는 결론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월성 원전 부지 내부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지역 사회 불안감이 커진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날 설명회가 무산되자 인근 주민들은 방사성 물질 유출이 비록 없었다고 하지만 궁금증 해소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지난 2018년부터 월성1호기 터빈갤러리, 월성 3호기 터빈갤러리 맨홀 등에서 감마핵종과 삼중수소가 검출됐다. 터빈갤러리는 터빈 건물 하부에 있는 일종의 배수로다. 2019년 5월에는 1호기 주변 관측정(지하수 측정용 우물)에서 삼중수소가 리터당 2만8200Bq으로 검출됐다.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의 재난·안전 관리 및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66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영천시 특별교부세는 △완산동 이편한세상~우체국간 인도설치공사 4억원 △망정동(청호아파트~현대자동차학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억원, △고경 시도2호선(단포리) 도로 재포장공사 3억원 △북안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3억원 △금호 시도2호선 아스콘 재포장 공사 10억원 △신녕 치산리 신녕천 정비공사 11억원 이상 총 34억원이다. 청도군의 경우 △금천갈마 글방천(소하천) 태풍피해복구 17억원, △운문면 정상리(구룡마을) 급수관로 설치사업 5억원 △고수6리 도시계획도로(중로3-2)열선 설치공사 3억원 △풍각면 수월리(상수월지) 급수관로 설치사업 3억원 △매전면 동산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1억원 △매전면 관하리 소교량 및 농로 개설공사 3억원으로 총 32억원이다. 특히 이번 특교세로 영천은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통행 불편이 가중된 도로 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도의 경우 지난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시민, 청도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특교세 교부를 위해 행안부와 지역 간 유기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세밀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 곳곳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주민 여러분의 생활안전 등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4일 새마을회관 3층 교육장에서 수료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칠곡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나눔과 선행으로 대통령실에 초청받은 초등학생들부터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쳐 글꼴을 만들고 래퍼로 변신한 할머니까지 칠곡군을 빛낸 30인의 사진전이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28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칠곡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거나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반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촬영은 전 세계 어린이의 다양한 삶을 사진으로 기록해 유니세프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특별상을 받은 한상무 작가가 맡았다.
예천군에서는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보문면분회 부설 보문노인대학이 지난 4일 오전 11시3 0분 보문면복지회관에서 ‘제4기 보문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장과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45여명(남 10명, 여 35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보문노인대학은 지난 3월 23일 입학식을 가져 건강증진,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후 4시 예천군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민원응대 스킬’을 주제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민원 유형별 상담전략, 특이민원 해결방법 등 불만 민원 응대 요령 및 민원인과 공감하는 방법 등 민원인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친절 마인드 함양하고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소통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도 안동시의원(중구·명륜·서구)이 '안동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564개소 2237개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일부 야외운동기구의 경우 장기간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아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야외운동기구의 설치·관리상의 하자로 주민에게 손해가 발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는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안동시는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영조물 배상공제 등록을 의무화하여 주민 권리와 이용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12월 1일 개최된 제245회 2차 정례회서 발의된 개정 조례안은 △야외운동기구의 유지관리 책임과 절차에 필요한 사항 △이설 및 철거에 관한 사항 △관리계획과 시행절차 등 야외운동기구의 관리와 안전 점검 의무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건강을 위해 설치된 야외운동기구가 도리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안동시는 5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6억8300만 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