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노후 정수장의 재건설을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4~2028년까지 국도비 33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해 1998년에 확장한 여과지 3지를 제외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물(하루 정수 용량 2만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착수정, 완속여과지(8지), 정수지 및 송수 펌프동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경읍 권역에 개발되는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에 충분한 물을 보급해 개발 사업추진에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한편 흥덕정수장은 1981년도에 준공됐으며 하루 정수 용량은 3만5천톤으로 영순·산양·호계·산북면 및 동 지역 전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에 전념해 신뢰받는 상수도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11일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백순창 도의원,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권대식 양포파출소장, 최대수 119안전센터장 및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생명나눔 헌혈 운동을 했다. 올 2월에 시작해 5회에 걸쳐 계속 진행된 헌혈 봉사는 안정적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백혈병‧혈액암‧희소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증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함께해 뿌듯하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했다. 백순창 도의원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이라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위해 철저하게 금주와 식단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헌혈을 통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헌혈은 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일이다. 이번 헌혈이 추석 연휴로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헌혈에 동참한 양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경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4~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14일 개막,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화려한 단풍 가득한 10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의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고, 문경사과 온라인 판매장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운영해 축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사과 판매장 운영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 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 행사 문경사과 모자 만들기 문경사과 인생네컷 사과 럭키박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인기가수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 프로그램 등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농촌진흥청장이 감홍사과의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현국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감홍사과는 198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1993년부터 보급됐으나 재배 방법이 워낙 까다로워 타지역에선 외면받았고 오직 문경에서만 재배 성공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 오셔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시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2일 고아읍 황산리에서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 축산 농가, 경종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하계조사료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중순 파종한 사료용 피를 수확해 3~5일간 말린 후 사일리지로 마는 작업을 시연했으며, 벼 대체 작물인 사료용 피의 가치를 입증하고 논에서의 조사료 재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하반기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영상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기획․촬영․편집 과정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과 상영관에서 오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과정별로 진행된다. 1인 방송(미디어) 시대에 맞춰 유튜브 개설부터 기초 단계에 대해 알려주는 ‘나도 유튜버’와 유튜브 성공 운영 방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공 전략’ 강좌 등 유튜버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직 TV 제작 감독이 직접 강의하는‘TV 프로그램 제작’, 태블릿 PC를 이용한 ‘우리 아이 캐릭터 디지털드로잉, ‘스마트폰으로 찍는 재미있는 사진’, ‘프리미어 프로로 배우는 영상편집’ 등 8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최근 전 세계는 기후 위기와 팬데믹을 겪으며 윤리적 가치 실현을 뜻하는 ESG가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줄임말로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모두가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향하는 기업 성장의 새로운 비전으로 부상했다. 즉, ‘ESG 경영’은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미시는 17~20일 소극장 공터다에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주관으로 '2023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을 개최한다. 구미, 대구, 광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해 각 극단에서 제작한 4개의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청명한 가을 결실의 계절에 (재)문경시장학회는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으로 풍성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마성산업㈜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씨앤오테크(주)는 5년간 총 15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한국씨앤오테크(주)는 2019년부터 5년간 총 1천만원 기탁했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시 5년 더 기탁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성문이엔지 500만원, (사)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 오점숙 회장 100만원, ㈜대평개발 300만원, ㈜제이엔씨디자인 300만원, ㈜천수 300만원, HD설비기술단 정석래 대표 300만원 등 많은 사업체와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신현국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더욱 휼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2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5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구실을 하는 670여 명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소방서의 협조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은 이‧통장의 응급조치 능력과 안전 의식 수준을 크게 향상했다.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경북도는 12일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와 전북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전진대회’를 전북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영‧호남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과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과 전북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경북-전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두 지역이 격년으로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제는 민간단체의 교류를 넘어 경북과 전북이 하나 돼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북과 전북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바르게살기운동과 국민화합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협의회장 표창에는 국민화합 실천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전북도협의회 정일권 청년회장 등 3명, 전북도협의회장 표창에는 영주시협의회 서학원 청년회원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전국 최초 AI 도지사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진실‧질서‧화합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며, 회원 여러분이 이뤄 주신 국민화합을 기반으로 경북과 전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해 참석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는 1989년 설립돼 2023년 10월 기준 1만5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다. 올 여름 경북의 집중호우 피해 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심의하기 위해 제1회 기록물 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록물 평가심의회에 앞서 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법정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보존 여부 결정과 역사적·행정적·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 의견조회와 기록연구사 사전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로 기록연구사가 배치돼 교육지원청과 학교 생산기록물 등 총 4만9542권을 대상으로 폐기 및 재책정과 보류로 분류해 심의한다. 황석수 교육장은 “기록물 평가는 중요도가 높은 기록물과 보존가치가 소멸한 기록물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기록관리 수행에 있어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의 기록물을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의회는 10월 11~24일까지 14일간의 제271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복남 의원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명품 걷기길 조성’을 제안했고, 안순자 의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각종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사업소 설치’를 요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임동인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로 인한 우리군의 대처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김복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진군 공공기관의 출연금·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집행부의 ‘2024년 (재)울진군장학재단 출연계획안’ 등 8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10월 11~13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10월 16~23일까지 8일간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그리고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울진군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 사업 추진으로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새마을회, 7월 전남새마을회, 9월 경기도새마을회에서 경북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 80명이 경북도를 방문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은 2023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는 12일부터 2일간 경북에 머물며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생가와 역사자료관을 견학한다. 또 문경새재를 방문해 경북도의 새마을 현장과 문화 유적지를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도내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새마을회와 이북5도새마을회 간 지역 문화 관광 분야, 통일새마을운동 관련 사업,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단체와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는 “개발도상국가의 희망이 된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경북에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우리의 영토를 사랑하고 통일 후에도 전 국토에 새마을운동 정신이 깃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 AI도지사로 인사말을 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새마을 종주도 경북 방문에 감사드리며, 경북도와 이북5도 간 더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뜻깊은 만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문경여자중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례관리 2차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천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실수를 줄이고 교육복지사의 기술적 역량 강화와 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사례관리 전문성과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슈퍼비전은 전창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을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문경여자중학교 사례로 진행됐으며, 사례 발표한 교육복지사는 “사례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례를 보고 새로운 상담 개입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 취약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장은 지난 10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 방문해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인빅터스 게임(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를 건의했다.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신현국 시장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문경시는 세계적인 규모의 국군체육부대가 있어 대회 개최의 최적지임을 강조했으며, 상이군인의 스포츠를 통한 재활촉진과 장애 극복 독려를 위한 ‘인빅터스 게임’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의사를 국가보훈부에 전달했다.
경북도는 지역에서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을 10월 11~19일까지 9일간 경북도청 동락관(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양복명장 김태식 대경지회장 등 명장 19명이 제작한 양복, 도자기, 한복, 목공예 등 9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해 장인정신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은 2004년 최초 개최된 이래 20여 년 동안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개막식에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도청 동락관에 '경북도 명장의 전당'을 건립해 개막식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이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1일 문경시의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결성한 3분야(자치입법, 관광정책, 체육정책) 중 자치입법 분야(위탁 관계 조례)에 대한 연구 성과와 의원 연구 단체의 활동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은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이 문경시와 구미시의 행정 안목을 넓히고, 상호 간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13일 제26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남기호 의원(전 문경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 대표의원)은 자치법규 연구회 활동을 통해 알게된 문경시 위수탁 조례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현재 모호하거나 법리에 합치되지 않은 위탁사무 관련 조례의 조속한 일제정비를 착수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한 바 있다.
(사)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12일 '대한민국의 쌀의 가치를 드높이는 경북 쌀전업농!'이라는 주제 아래 ‘제9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시장,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는 도내 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시행사로 농기계 신제품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21개 시군에서 모은 사랑의 쌀 1천kg을 영주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쌀 기증식을 가져 쌀전업농 회원들의 이웃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1999년 2월 설립된 (사)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도내 21개 시군과 대구시 달성군, 군위군을 포함한 1만4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쌀농업 영위를 통해 국가 식량주권 확보를 도모하고 영농기술을 전파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는 농업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홍의식 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쌓인 노고를 풀고 회원 간 화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 앞으로 쌀 농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현장을 지키는 쌀전업농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쌀은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서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농업의 대표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고 그 선두에 쌀전업농들이 앞장서주길 당부하며,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 차원의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몸이 불편해 지역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이 거주하는 '울릉군희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08시 미국 웨스턴 애너하임 리조트에서 열리는 경북도 미주 경제포럼에 참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