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지난 4일 연말연시를 맞아‘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군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음해 1월 31일까지 실시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대구공동모금 목표액인 총 160억2천만원에 함께 기여하고자 주민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오는 13일 오전 군위읍 NH농협 군위지부 앞에서 사랑의 열매 군위나눔봉사단(단장 황미례)와 함께 거리모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늘 그래왔듯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민의 나눔 실천이 더욱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라며 “연말연시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