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문경중앙시장과 점촌시장 등지에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극기 300여 개를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상점가 태극기 게양대에 함께 게양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활동을 펼쳤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해 자유 민주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전 7시 2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도심권과 지방의 도시를 걷다 보면 인도(人道) 위에 자동차를 버젓이 주차하거나 자동차의 바퀴 일부를 인도 위에 걸쳐 놓은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상주시 공검농협은 지난 11일 농협임직원과 회원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햇배(원황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햇배 수출 물량은 9.9톤(3300만원 상당)으로 공검면 65농가가 약 50ha에서 생산한 배(원황)이며,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게 된다. 특히 공검농협은 고품질의 명품배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교육 등 고품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수출 증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상주시는 오는 21~ 25일(공휴일 제외)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조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 운행 시 소음(배기, 경적)과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운행차 배출 허용기준에 적합하게 배출되는지 2년마다 지정된 정비업체에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지정 정비업체가 시내에 있어, 기존 방식을 따르면 읍면지역 주민들은 검사 시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1일은 화서⋅모서면 행정복지센터 △22일은 사벌국⋅낙동면 행정복지센터 △23일은 내서⋅공검면 행정복지센터 △24일은 청리면 행정복지센터 및 공성시장 △25일은 함창읍⋅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으로는 읍면지역의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중소형(배기량 50cc 이상 2060cc이하) 이륜자동차 중 2023년 하반기에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이륜자동차 128대로 사전에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상세 일정과 안내문을 통보했으며, 미이행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장거리에 있는 지정 정비업체까지 이동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없애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 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분 주민세 4만4030건, 4억7800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4062건 5억1천만원의 자진 신고 예고를 통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상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상주시에 사업소를 둔 직전년 부가가치세 과표 8천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납부대상이다. 특히 주민세(사업소분)는 2021년부터 지방세법이 개편되면서 주민세 재산분이 주민세(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에 통합된 것으로, 사업자가 자진 신고납부토록 개편돼 신고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농협 가상계좌, 금융기관과 모바일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김혁환 상주시청 세정과 과장은 “주민세를 납부 기한 내 미납하거나 자진 신고분을 미신고시에는 가산세와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 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박물관은 구입, 기증, 기탁, 국가귀속 장기대여 등 다양한 형태로 수집된 유물 가운데 선조들의 지혜 엿볼 수 있는 자료를 선정해 8월 15일~12월 31일까지 상주박물관 로비에서 '제19회 작은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 참여형 퀴즈 전시로 기존 전시와 다르게 유물의 이름과 이해를 돕는 설명문이 없는 전시이다. QR코드 통해 전시 관련 퀴즈를 풀어 정답을 제출하면 제공되는 해설을 통해 유물의 이름과 사용 용도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참여형 전시가 진행된다. 한편 QR코드의 사용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안내 책자가 함께 비치돼 있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전시이다.
상주시 친환경연합회는 지난 12~14일까지 죽암청솔작목반과 함께 중동면 친환경인증 농가 26ha에 대해 드론을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높은 습도와 고온의 날씨로 인해 병에 취약한 친환경 벼 생산단지의 병해충을 농약이 아닌 유기자재로 예방하기 위해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농협이나 업체가 아닌 최근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농민이 직접 방제를 했다는 점이다.
상주시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상주 대표관광지인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서 ‘경천섬 하늘여행 체험․홍보(2차)’ 행사(이하 하늘여행)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은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하늘여행’은 관광객들의 열기구 탑승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기상변수가 낮은 시간대인 오전(9~11시)과 오후(4~9시)에 집중적으로 열기구를 운영했다. 특히 어둠 속 열기구의 불꽃과 경천섬 주변 야경이 함께 어우러진 ‘야간 열기구 체험’은 관광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힐링 버스킹 in 경천섬’ 콘서트는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음악으로 관광객들을 경천섬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게 해줬다. 또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2023 다시 찾는 경천섬’은 소원판과 새집 만들기, 토탈공예, 페이스페인팅 등의 야외미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심어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상주 경천섬 하늘여행’을 통해서 많은분들께서 경천섬과 상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셨을 것”이라며 “상주를 한 번 방문하셨던 분들이 다시 상주로 여행을 오는, ‘다시 찾는 관광도시 상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이 주관하는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가 지난 12일부터 경천섬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주말 동안 무더위를 한방에 싹 날리기 위해 방문한 상주시민과 관광객, 수상레저 관련 동호인 등 2천여 명은 낙동강변에서 여름철 물놀이와 수상레포츠 체험, 문화 공연을 한껏 만끽했다.
영천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북지역을 관통하면서 자체상황판단회의·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예방순찰, 안전조치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광복 제78주년 기념 제70회 면민친선축구대회 및 민속경기대회’가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3일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공백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신광면 체육회 주관으로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사,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으며, 25개 팀이 참가해 3일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축구를 비롯하여, 행복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윷놀이, 팔씨름, 한마음대축제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열려 연이은 폭염에 지친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15일 여름 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지역 내 자연발생해변 및 해수욕장을 방문해 피서객 현황 및 너울성 파도 등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해상순찰대 운영사항과 구조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호항 자연발생해변 및 후정해수욕장, 봉수항 자연발생해변을 방문해 풍랑주의보에 따른 피서객 통제 현황 상태를 확인하고, 너울성파도의 위험성에 따른 현장에서 안전관리 및 구조에 힘쓰고 있는 파출소 해상순찰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춘양면 소로리 봉화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택용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용흥동 대흥초등학교 옆 도로사면 토사가 붕괴되어 산사태가 났지만 아직 복구가 안 돼 이곳을 다니는 차량통행 및 곧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 특히 올 여름엔 역대급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상돼 학부모와 인근주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문제는 산사태가 난 지역이 사유지라서 시에서 마음대로 공사를 추진할 수 없다는 점이다. 시는 토지소유주에게 ‘안전조치명령서’를 전달하고 복구하도록 촉구할 수밖에 없어 언제 재해복구 공사가 진행될지 알 수 없다.
의성군은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경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지역 내 운영하는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본거리 2km 택시 요금이 3300원에서 21.2% 오른 4천원,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심야할증(20%)도 오후 11시~새벽 4시까지로 종전보다 1시간 더 늘리고 복합할증(63%)은 변동 없고 호출료는 이전과 같이 1천원을 적용하기로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요금 인상은 군민의 경제적부담을 고려해 조정한 만큼 충분한 홍보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기 개선 효과 제고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사전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기술진단은 환경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따라 시행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 등에 이르고 있다.
포항시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13일 오후 2시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동해향토청년회(회장 권오진)가 주관했다. 향토청년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누구나 맨손으로 조개를 잡을 수 있도록 체험구역 수심 약 1m 이내 지점에 조개 2톤을 바다에 살포했다. 맨손으로 직접 조개를 잡고, 채취한 조개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이날의 백미인 조개잡이 체험행사와 레크리에이션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해변노래자랑도 개최했다. 특히 태풍‘카눈’이 휩쓸고간 해수욕장을 피해 당일 정비, 다음날 재개장해 오늘 행사를 성대히 열 수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