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수성구 명장과 함께하는 전시회: 김용석 초대전’이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수성구 명장과 함께하는 전시회’는 수성구에서 활동하는 대구광역시 명장을 초청해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도자공예 직종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된 ‘도동요’ 대표 김용석 명장과 함께한다.이번 전시회에서 김용석 명장의 천공기법을 활용한 도자기를 비롯해 백자 달항아리, 채색다기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천공기법은 컵·찻잔·조명갓 등에 구멍을 내고, 시유로 구멍을 채워 찻잔의 투명도를 높여 빛이 통과되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허기법이다.대구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도를 바탕으로 숙련 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발한다.김용석 명장은 대구광역시 최연소 명장으로 수성구 시지동에 터를 잡고 공방과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4일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다음달 4일을 제외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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