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 새마을회는 지난 29일 오전 5시 오미자축제 및 추석귀향길 정비를 위해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실시했다. 이른 새벽부터 한뜻으로 모인 새마을 회원들은 석항리에서 인곡리에 이르는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잡목을 정리했다. 정국진, 민정자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미자 축제 및 추석에 동로를 찾을 관광객 및 귀향객분들께 깨끗한 동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배 동로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고생하신 동로면 새마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동로면을 만드는 데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8월 26~31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8개국 초청 대학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 문경·번패티번배 국제대학배구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8개국 대학 배구선수들이 풀리그로 우승을 가리는 대회로, 6일간 열전을 벌이는데, 지난 28일 세 번의 예선경기를 치른 후 한국, 영국, 베트남, 일본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전 리그 종료로 경기 휴식기에 문경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지난 29일 어서와 문경은 처음이지 문경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유충근 서장은 지난 29일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다. 유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재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목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오후 2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경북도 지역대토론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오는 9월 1일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북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이 4조4540억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 4조4360억원 대비 180억원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의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5조5천억원 규모의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부처·정부예산안 반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분야별 2024년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으로는 △(SOC) 포항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62개사업 2조5163억원 △(경제․산업)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등 114개사업 4864억원 △(농림․해양)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 등 74개사업 4680억원 △(문화․환경)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82개사업 7922억원 △(재난․복지 기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확충 등 30개 사업 1912억원 등이다. 향후 경북도는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안 미반영 건의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증액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진정한 지방시대를 지방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열어가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적이다.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설득, 국회의원 공조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주택관리공단 LH냉림3관리소와 계림동만의 민관 위기가구 발굴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난해 10월 시작으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에 이어 상주시노인복지관이 마지막 릴레이 기관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로써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협력 관계가 구축됐으며, 중복수혜 방지와 기관 간의 역할재분배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9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돼 운영되고 있으며, 상주시를 대표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노인일자리와 노인맞춤돌봄을 수행하는 등 상주시 노인복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두환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민관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형식적인 업무 협력이 아닌 협약기관 간의 실질적인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0일~8월 25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5개 사업장에서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대기·폐수 배출시설 30개소와 공공수역 주변을 감시·점검했으며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인허가 조건, 관리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교육생 36명을 대상으로 ‘시의전서&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개발메뉴 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전통식문화 활성화 지원 컨설팅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메뉴의 상품화를 위한 기술 전수 교육으로 디저트류 5종, 비빔밥 2종에 대한 메뉴 개발자의 시연과 실습형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지역 내 일반음식업 종사자, 카페 운영과 창업예정자뿐아니라 향토 음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으로 다양하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전수 교육을 마친 이후 개발메뉴의 판매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공모해 업체별 컨설팅, 홍보물(메뉴촬영, 메뉴판, 메뉴보드 등) 제작 지원과 SNS 등 각종 매체에 기사화를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지난해 개최된 시의전서 요리경연대회에서 선보인 출품작들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전통음식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코자 올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내 전통시장과 청년 사업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개발된 기술이 전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곶감공원에서 2023년 임업직불금에 대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된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 보전과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 기능 확보를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 공익 기능 관련 의무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지급액의 10%가 감액된다. 한편 임업직불금 의무교육을 이수한다고 해 직불금 지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최종 지급대상자는 자격요건 등을 종합해 오는 9월말에 결정된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임가는 개별적으로 인터넷 교육 이수도 가능하니,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올바른 임업직불금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9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건축 세부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역주민과 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함창 생활 SOC 플랫폼 조성 등 건축설계 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27억5500만원을 투입해 함창읍 구향리 일원에 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포함한 ‘생활SOC 융복합,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상주 시내 유일한 읍 지역이자 북부지역의 상위거점인 함창읍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코자 하는 사업이다. 상주시 전재성 농촌개발과장은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보건지소 이전과 더불어 거점지 내 산재해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한곳에 집약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행정·보건·문화·복지·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함창읍이 북부지역 생활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경찰서는 지난 28일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봉화읍 예봉로 호골산과 송이테마공원등산로에 긴급비상벨, 방범등, CCTV 작동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적이 드문 공원, 둘레길 등 성범죄 취약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및 안심스크린, 칸막이설치, 긴급비상벨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봉화군이 지난 28일 소천면 협곡구비마을 커뮤니티 센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운영에 앞서 운영진과 참가자들이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기 참가 3가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농촌 일자리 체험, 선도농가 견학 및 명소 탐방 등 농촌이해 등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기 참가자 A모 씨는 "봉화군에 살아보기 결심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다"라며 "꿈꿔왔던 농촌 삶의 체험과 정착에 앞서 다양한 지역주민과 교류할 기회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한 12가구 중 5가구가 지역에 정착한 만큼, 이번 기수 들도 둥지를 뜰어 인구 활력을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봉화문화원 산하 삼계줄다리기 보존회는 지난 23일 문화원에서 전통 민속놀이인 삼계줄다리기 연구와 재현사업의 시행을 위해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계줄다리기는 조선 철종 때부터 봉화 삼계지역에서 행한 대동놀이로 남녀가 편을 나눠 여자편의 승리가 그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전통 민속놀이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29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박기형 서장은 “우리 소방서는 많은 직원들이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해 다회용품을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이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형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으로부터 지명받은 황기현 본부장은 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가는 등 친환경 활동 실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다음 실천 주자로 서기홍 KT 대구경북본부장을 지목했다.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은 “제로 챌린지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KT&G의 실천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편리함을 넘어선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8일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만나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과 폐교 활용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DGB금융그룹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지방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모바일뱅킹 ‘iM뱅크’ 및 생활금융플랫폼 ‘iM샵’, 하이투자증권 MTS ‘iM하이’, 뉴지스탁의 퀀트투자 플랫폼 ‘젠포트’ 등 그룹 모바일 브랜드를 총망라한 체험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의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일반인들도 쉽게 퀀트투자(데이터 기반 전략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백테스트’ 서비스를 중점으로 고객이 직접 간략화된 조건식으로 설정해 체험하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조달청은 29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안동한지’의 제조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전통문화상품의 판로확대 지원에 나섰다. 안동한지는 조달청 종합쇼핑몰을 통해 국학자료 및 유물 보존 등에 필요한 전통한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안동한지의 대표인 이병섭 명인은 한지를 이용한 체험·전시, 안동한지축제 개최 등 전통한지의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남이공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학생들이 지난 25~27일까지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하는 행사로, 자동차 공학 기술 발전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학생 자동차 관련 경진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 67개 대학(104개 팀) 소속 2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 온로드 경기인 포뮬러(Formula),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3가지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남이공대 CR&DE팀은 이번 대회에서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에 출전해 모빌리티의 제작 공정을 디지털 전환이라는 관점으로 컴퓨터활용설계·시뮬레이션기술(CAD·CAM·CAE), 경량복합소재(CFRP) 및 VR 기술 등을 활용해 설계 제작한 점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