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9일 오전 10시, 구청 열린마당에서 ‘대구자활別別(별별) 순회장터’에 참석하고 오후 2시 30분, 목련시장에서 ‘추석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방문’에 참석하고 오후 3시 30분, 샛터근린공원에서 ‘안심1동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 작은음악회’에 참석하며 마지막으로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에서 ‘대구수채화협회 다시 일상으로 展’에 참석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났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복귀 노조원 교육·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 운용 등을 고려할 때 고속철도(KTX)는 오후 5시, 일반·화물열차는 오후 6시,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 이후부터 정상 운행됐다.
자연보호 대구광역시 동구협의회는 지난 15일,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자연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이름표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나무이름표 달기는 등산로나 산책로 주변의 나무에 수목명과 특성을 기록해 부착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나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림의 소중함과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솔선수범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연보호 대구시 동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9~12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 맞춤형 강좌로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대학 등 지역 시설물을 활용해 동네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대구 동구청이 국토교통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환경문화사업 1건과 생활편익사업 4건으로 다음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환경문화사업은 팔공산 녹색길 부동지 경관개선사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리·감독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보다 견고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필요시 유치원·초등학교 등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 내용은 △지도·점검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시스템 관리 현황 △위험 요소 발생 어린이놀이시설 현황 △어린이놀이시설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이다
대구경찰청은 수성구 범어네거리 남측(동대구로 범어네거리 방면)과 동측(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 방면) 2개소에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신규 도입해, 이르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추적용 카메라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차량(이륜차 포함)의 과속·신호 위반을 검지하고, 위반차량의 후면에 부착된 번호판을 촬영하여 단속되는 원리이다. 기존 단속 장비는 차량의 전면 번호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66일째 재개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73명, 장비 42대(차량 28대, 드론 9대, 보트 3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동강 수변순찰에는 소방 22명, 차량 8대를 투입해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다. 낙단보 구간에서는 소방 9명, 차량 3대, 보트 1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한다. 상주보 수중수색에는 소방 8명, 차량 3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단보 일대에서는 소방 10명, 차량 5대, 드론 5대를 투입해 드론수색을 진행한다. 구미보~강정고령보 구간 낙동강 수색에는 소방 12명, 차량 4대, 드론 4대를 투입했다. 감천면 벌방리에는 소방 4명, 차량 2대를 투입해 CP를 운영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에듀테크 선정·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자료집 3종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집 개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선정, 도입, 활용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발된 자료집은 공교육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디렉토리북, 에듀테크 수업 활용 가이드북(2023년 개정판) 등 총 3종이다. 공교육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북은 공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도입과 관련된 기본 사항과 구매 행정절차, 도입 단계별 예시 및 참고‧유의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에듀테크 구매 행정 절차 추진 시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부록으로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지난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건설, 생산설비 관련 드론 활용 솔루션 개발 회사 Kambillsystems와 ‘맵핑 데이터 메타버스 구축 기술’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교육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의 일환으로 (사)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에서 시행하는 ‘패키지형 글로벌 사업화 지원’ 인도/우즈베키스탄 상담회 사업에 선정된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인도에 방문했다. 인도에 방문한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한·인도 기술세미나에 참가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13일, 1:1 기술·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지능형 데이터 활용 솔루션 회사인 Kambillsystems와 MOU를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독도 교육용 VR(가상현실) 실감형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독도를 가상의 공간에 구현하고,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도 학습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가상 체험 공간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독도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플랫폼과 교육 콘텐츠 개발, 드론을 활용한 독도 실사 이미지와 360도 영상, 4K 영상 등을 메타버스에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 △독도의 지리적 특성 등 10여 개의 교육용 콘텐츠를 독도 메타버스에 적용한다.
‘2023 안동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안동시민운동장과 강변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는 지난 14일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 총 50포의 쌀을 전달했다. 안동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부동산원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5600여 포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국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대상 아동 교육물품(2천만원 상당)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퓸 박스 전달사업 ‘REB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교육행정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예산 집행, 공사 계약, 학교 시설 분야의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예산 집행 분야는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예산 길라잡이 발간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교육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전용 홈페이지 개설 △지방교육재정 공시를 통한 도민들의 알 권리 보장 등의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선면 적십자봉사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5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남선면 적십자봉사회원 11명은 지역 내 도로변 및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송수연 회장은 “깨끗한 남선면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선면이 되도록 꾸준히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깨끗한 남선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불법옥외광고물 수거보상제 신청접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수거 장소 인근에서 더욱 편리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서 참여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클린시티 추진에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8~2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과 군부대 1곳을 방문한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18일은 김천시 소재 아동생활시설 애향아동복지원을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한다. 이어 19일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을 준 포항시 소재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군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3~14일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9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9개 팀 73명의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가 참가한 가운데 2개 분야(생활안전분야·심폐소생술분야)에 대해서 실시하고, 분야별 발표자가 10분간 강의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대회를 참관하고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구미소방서 고아남성의용소방대 전규진 대원이 ‘소망을 가지자’라는 주제로 차량사고 시 소화기와 비상용 망치 사용 방법을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심폐소생술 분야는 안동소방서 안동여성의용소방대 박정옥, 권찬희, 옥동여성의용소방대 신미분 대원이 ‘4분의 기적!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구미 고아남성대 전규진 대원과 안동 안동여성대 박정옥, 권찬희, 옥동여성대 신미분 대원에게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를 적극 양성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도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080세대부터 MZ세대를 겨냥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선물용 가공제품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것으로 명절 제수 선물용 한과, 떡류, 장류, 유지류, 부각 스낵류, 도라지가공품, 최근 선물로 각광 받는 전통주, 와인 등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25개 업체 제품으로 엄선했다. 또한 2~3만원대의 실속형 상품부터 10만원대 이상의 품격 높은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농가 업체 자사몰 또는 경북지역별 온라인 상품몰에서도 상세하게 살펴보고 비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140여 개 농산물 가공업체를 육성해왔으며, 그동안 가공 창업 교육과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생산제품 고품질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달 코엑스 ‘한가위 명절선물전’ 박람회에 참가한 막걸리, 꿀, 오미자가공품 등 6개 업체가 서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장류, 사과즙류 2개 업체는 하루 매출 1200만원을 달성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추석은 도내 농가 업체에서 정성들여 만든 제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보고(寶庫)가 됐다. 지난 17일 고령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유교·가야 등 3대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또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6건 가운데 6건을 보유한 국내 최다 보유지역으로 등재됐다. 경북의 세계유산은 석굴암과 불국사(1995년 지정),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년. 부석사, 봉정사), 한국의 서원(2019년. 전체 9개 중 경북 4개 :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등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경북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가야 북부지역을 통합하면서 성장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5월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됐고,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1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있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이들 고분은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이다. 가야연맹의 각 권역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라, 백제 등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 가시성이 뛰어난 구릉지 위에 고분군이 밀집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연맹의 중심세력으로서 대가야의 위상과 함께 가야연맹 최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