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지난 28일 ‘2023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패 포상금을 수여했다. 해마다 하천사업을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면 도는 한 해 동안 하천 사업 관련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하천사업 실적과 관리현황,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하천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하천 점사용료 징수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 △지방하천사업 안전관리 △하천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이며 각 분야로 평가한 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했다.올해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은 영주시, 예천군, 최우수는 김천시, 의성군, 우수는 안동시, 청도군이 수상했다. 이들 시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하천사업 추진절차 준수율, 하천사업 사후관리, 지방하천 안전관리, 시설물 보수, 비상상황 대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경북도에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홍수 등 재해위험이 높아 하천 퇴적토와 유수 지장목 제거 등 재해 사전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하천 관련 시설물의 수시점검과 사전정비가 중요한 한 해였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시군의 업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하천 업무 추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빈번한 태풍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하천관리와 재해 사전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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