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가 지난 18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권기탁 연구회장 및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 및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강소농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써 ‘치유농업’이 갖는 가치를 연구하고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권기탁 연구회장은 “우리 농업은 이상기후와 다변화된 농업 유통체계, 고령화, 일손 부족, 영농비 상승 등 정말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 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증대 방안으로 치유농업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현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육성·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 창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는 안동시의원 12명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단체로 10월부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 방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23년 9월 1일 일본에서 간토(關東)대지진이 발생한 지 100년이 지났다. 당일 대지진 직후 조선인 대학살 참사 비극이 벌어졌다. 대지진의 혼란 속에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불을 질렀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졌고 수많은 조선인이 일본 자경단이나 경찰, 군인 등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했다.당시 일본 정부는 조선인 희생자를 231명으로, 조선총독부는 832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대학살 참사를 은폐하려는 엄혹(嚴酷)한 일본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도 독립신문은 당시 조선인 학살 피해자가 6천661명이라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제21기 출범식에 참석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19세 이상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보전과 연구를 위해 ‘생물표본’을 제작하는 ‘전문 자원봉사자, 담수지기’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수지기는 자원관의 연구진들과 함께 담수동식물을 조사·채집하고, 표본을 제작하는 등의 학술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 자원봉사자이다. 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주시 공성면 적십자여성봉사회는 지난 18일 추석맞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점검 정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적십자여성봉사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시가지 교차로와 대로변 등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지역에 설치된 옥외 불법광고물과 현수막을 일제정비해 쾌적한 환경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한승자 적십자여성봉사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생활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았다. 정비된 교차로와 대로변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성면을 조성하는데 협조해 주신 적십자여성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계림동 도시재생위원회는 지난 15일 상주소방서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교육을 펼쳐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계림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으로서, 심폐소생술의 이론교육과 실습, 긴급구조와 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 교육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고, 숙지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활용 능력을 함양했다. 송현재 계림동 도시재생위원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응급상황에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느 때 닥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이한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 특히 예초기 안전사고는 주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고를 당한 사람은 대부분 남성(83.6%)이고, 연령은 60대(31.0%), 50대(29.6%), 70대(17.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예초기 안전사고는 날카로운 날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돌이나 날 파편이 튀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예초기 사용 시에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예초기 보호덮개를 장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실때 예초기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특별 당부했다.
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0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3 상주’행사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과 국소장을 비롯한 박람회 추진위원,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대행사의 박람회 최종 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관한 중점 논의 △행사장 안전과 주차 관리 △대내외 홍보 계획 등이었다. 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내용과 관계 기관 의견 등을 종합해 개최 전까지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작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13~15일까지 상주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와 상주교육지원청 등이 공동 주관하는 도 단위 행사로 ‘평생학습 행복동행 10년, 가치 있는 경북미래 100년!' 또한 부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을 주제로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강영석 시장은 “평생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는 알찬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설위 상주향교와 함창향교는 지난 16일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유원모 유림, 아헌관에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 김규하 함창중․고등학교 교장이 제향하고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윤지균 유림, 아헌관에 박정웅 유림, 종헌관에 조 홍 유림이 제향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전국 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북 유일 만화 특화 ‘상주 두드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이하 두드림 도서관) 건립공사가 준공됐다. 상주두드림 도서관은? 국·도비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3억원을 투입 복룡동 일원 대지면적 5922㎡, 연면적 3780㎡ 규모로 건립됐다. 1, 2층은 시립도서관, 3층은 생활문화센터로 구성된 복합 문화시설로써 2022년 3월 첫 삽을 뜨기 시작해 올 9월 준공해연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군수, 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 김주수 군수가 자문위원 39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박지혁 협의회장은 자문위원 뱃지를 각각 달아줬다. 박지혁 협의회장은 "제21기 평통 의성군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통일 활동에 힘써야 된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자문위원들의 각자 위치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심점은 물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에도 보다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 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5~27일까지 의성‧금성‧안계 등의 복지관에서 추석명절 어르신을 위한 윷놀이 대회를 열고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노인복지관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 독거어르신들이 명절맞이 행사를 통해 푸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해 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하는 윷놀이 대회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과 밑반찬, 쌀, 떡 등 위문품 전달등 어느해 보다 푸근한 추석이 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윷놀이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니 추석이 실감난다"며 "오랜만의 전통놀이 대회인 만큼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5일 양성평등주간(9. 1~ 9. 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의성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식전공연 △양성평등 단체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주제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단체장, 여성지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한 단체유공자 14명에게 군수표창도 수여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신공항 공동합의문 이행과 화물터미널 없는 공항이전 반대 결의를 보여주고자 참석자와 함께 핸드배너 퍼포먼스로 군민의 강한 의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자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과 남성 모두가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계기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여성과 함께 발전하는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의성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국내 최초 여성정치참여와 직업, 교육에 대한 권리를 선언한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영호 대구조달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18일 대구 달서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대구드림텍을 찾아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1년에 문을 연 대구드림텍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 훈련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시설로 현재 5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영호 대구조달청장은 “공공기관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통한 사회적·공익적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실천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안전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18일 경산 자인시장을 방문해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운영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산업단지 등 화재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차단하고 점포와 대상물 관계자의 주도적인 자율 안전 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편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실시 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박기형 경산소방서장, 경산소방서 직원, 자인남녀의용소방대 및 자인시장 상인회 등 60여 명 참가해 진행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모든 업소 점포 점검의 날 확행 캠페인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점포 주방후드(덕트) 청소하기 운동 전개 △전기․가스․유류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시설 자율 설치 홍보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자율적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화재와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점포와 대상물 관계자의 주도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대구대교회는 지난 17일 남구 통일회관 6층 대성전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통일 염원 달구벌합창단 평화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문선명 선생 천주 성화 11주년을 기념해 효정의 마음을 담아 평화대사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돌려드리기 위해 연주회를 마련했다. 유준수 대교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녹음의 푸르름이 들녘의 황금빛을 남기는 청명한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결실의 계절에 ‘문선명 선생 천주 성화 11주년 기념 달구벌합창단 평화 연주회’를 갖게 됐다”며 “어려운 시간 내어 연주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의 총괄을 맡은 김해자 지휘자는 신라대 대학원 음악과 성악 석사, 동서대 대학원 합창 지휘,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이태리 베르디 음악원 성악, 오케스트라 지휘 디플로마를 전공했다.
DGB금융그룹은 ‘2023 iMBank 오픈’ 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현장에 방문하는 갤러리 대상으로 진행하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온라인까지 확대했다. 중계를 시청하는 비대면 갤러리도 행운권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DGB대구은행 모바일뱅킹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 또는 대회 당일 중계방송 상단 QR코드에서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세라잼 마스터 V7, LG스타일러, LG스탠바이미, VC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 츄파춥스 골프공세트, 골프문화상품권 등 다양하고, 특히 행운권 이벤트에 응모하고 홀인원 시 추첨(1명)을 통해 폭스바겐 제타 차량을 제공한다. 행운권 응모만 해도 iM뱅크 앱 쿠폰함으로 50% 할인 입장권 및 부스게임 이용권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9일 오전 11시 동천역·팔거역 일대에서 개최되는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 어르신플로깅 행사’에 참석, 오후 3시 산격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게릴라가드닝 벽화사업 행사’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지난 15일 지방자치 단체의 우수 정책사례와 기관장 리더심 공유를 위해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 후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공간 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마을공동체 강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종합적인 정책 등 가시적인 성과가 평가됐다. 김영미 학회장은 "이번 수상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형 대표모델을 안착시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해 정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서부권의 중심인 안계면에서 작지 않은 결실과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인정된 만큼 향후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조례 발전 연구회’는 18일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북구 조례 정비과제 발굴 및 정비방안 마련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 조례 발전 연구회’는 지난 8월11일 열린 착수 보고회 이후 총 518개의 현 대구 북구 자치법규 및 행정규칙을 조사 및 분석에 착수했고, ‘의회 자문기관(위원회 등) 운영 기본조례 미제정’, ‘법정 위원회 미설치’, ‘공공위탁 조례 미제정’ 등의 자치법규 정비과제를 발굴했다. 오는 10월 말까지 현 대구 북구 조례 중 상위 법령의 제·개정 및 폐지에 따른 위법 소지가 있는 조례, 근거 법령 부족에 따른 개선 및 보완이 요구되는 조례 등을 중심으로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봉 대표의원은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불합리한 자치법규는 결국 주민의 불이익으로 귀결되므로 행정에 대한 주민의 불신을 해소하고 법적 분쟁의 여지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한 정비과제에 대해서는 정비방안을 도출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북구의회 의원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조례 발전 연구회’는 이상봉 대표의원, 김상선 의원, 김상혁 의원, 김현주 의원, 임수환 의원, 장영철 의원, 최수열 의원, 최우영 의원, 채장식 의원 총 9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