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5일 양성평등주간(9. 1~ 9. 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의성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식전공연 △양성평등 단체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주제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날은 단체장, 여성지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한 단체유공자 14명에게 군수표창도 수여했다.특히, 기념식에서 신공항 공동합의문 이행과 화물터미널 없는 공항이전 반대 결의를 보여주고자 참석자와 함께 핸드배너 퍼포먼스로 군민의 강한 의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김숙자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과 남성 모두가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계기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여성과 함께 발전하는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의성군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성평등주간은 국내 최초 여성정치참여와 직업, 교육에 대한 권리를 선언한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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