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욱 ㈜도고조경 대표는 지난 14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천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및 지도, 언론매체와 sns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등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소재디자인공학과 배근열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 토론토대학교 이시영 박사의 공동 연구팀이 저전압으로 구동 가능한 유연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 최근 XR(확장현실)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이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기존의 시·청각 정보만 아니라 촉감 및 질감 정보까지 전달하는 초실감 구현 기술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촉감·질감 전달 장치는 딱딱하고 무거워 사용자의 착용성 및 신체 운동성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피부와의 불완전한 접촉으로 인해 낮은 자극전달 효율을 보였다. 최근 학계에 보고된 고분자 및 나노물질 기반의 유연 액추에이터는 가볍고 유연한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촉감·질감 전달 장치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었으나, 높은 구동 전압과 낮은 변위 및 느린 응답속도로 인해 촉감과 질감 전달 장치로 실제 적용되는 데에 한계점을 보였다.
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성주읍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282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해 4월 재해위험개선 지구 지정·고시와 더불어 22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용산들 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 및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2023년 1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 되어 사면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60여 억원이며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총7개 지구 1,9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해로 인한 피해 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환경부와 기상청의 연구개발(R&D) 관리에 전반적인 개선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사진·상주·문경)이 19일 환경부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개발비 환수대상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사업비 횡령’ 등 연구개발규정 위반으로 67건이 환수 결정이 됐으며 금액은 1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연구개발규정 위반 중에서 ‘사업비 부정사용’이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한 환수 결정 금액은 55억원이었다. 또 연구결과 불량 등 ‘협약위배’가 17건(55억원), ‘연구 부정행위’가 6건(2억3천만원)이었다. 기상청은 기술료, 정산반납금을 미납하는 등 ‘협약위배’가 4건(1억5천만원), ‘연구 부정행위’가 1건(1억6천만원) 등 총 5건(3억1천만원)이 있었다. 특히 연구개발규정 위반 유형 중 ‘사업비 부정사용’의 경우 납품기업과 공모해 사업비를 횡령하는 경우가 21건(환경부 전체 39건)으로 환수 결정금액은 16억5천만원에 달했으며, 인건비를 유용하거나 허위 또는 중복으로 증빙하는 경우도 있었다. 부정사용 연구비에 대한 환수율도 저조했다. 환경부가 연구비 환수대상으로 통보한 112억원(62건) 중 약 64억원(57%)이 환수 됐으며, 기상청의 경우 환수대상 금액 3억1천만원 중 절반 수준인 1억6천만원(51%)이 환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개발과제가 연구기관 사정으로 중도에 중단되거나 과제 종료 이후 사업화에 성공하는 사례가 저조한 점도 문제로 나타났다. 또 연구기관의 ‘경영악화’, ‘불성실한 연구수행’, ‘과제 수행 포기’ 등의 사유로 환경부는 45건, 기상청은 9건의 연구과제가 중단됐다. 사업화에 성공한 과제의 경우, 환경부는 전체 사업화대상 과제 486건 중 300건(62%), 기상청은 79건 중 45건(57%)이었다. 임이자 의원은 “환경권 보호와 국민건강에 필요한 기초연구들이 일부 부도덕하고 역량 미달인 연구기관에 의해 중단된다는 것은 국가적 큰 손실이다”면서 “국민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과제 수행 선정부터 사업화까지 철저히 관리 감독해 연구개발 효과와 효율성을 제고해야한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최일선 파출소에 확대 배치했다. 동해해경은 지난해 9월 해양경찰 처음으로 전기순찰차를 울릉파출소에 배치해 도서지역 전기차량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다. 이어 최근 전기순찰차 1대를 추가로 묵호파출소에 확대 배치했다. 또한, 긴급출동 등 즉시대응이 가능하도록 충전설비를 묵호파출소에 설치해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주민 등이 긴급 시 이용 가능하도록 대민 긴급 충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치된 차량은 완충 시 최대 430km까지 운행 가능하다. 한편 신형 전기순찰차는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형상화해 해양경찰 고유 정체성을 더욱 감각적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도내 모든 공립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것으로 파악된 사항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개선 △현업업무종사자 의견 청취 △긴급 상황 시 체계적 대응 등이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 원활한 안전보건확보 업무 추진을 위해 예시가 포함된 분야별 조치 방법을 도내 모든 학교와 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특히 사립학교는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조치 방법을 공유해 중대재해 예방에 활용토록 했다. 아울러 19일에는 컨설팅이 필요한 35개 학교와 기관을 선정해 본청 화백관에서 사례와 실무를 중심으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 교육을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이행사항 수행 능력을 제고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후속 조치로 부족하거나 미흡한 분야를 개선해 교육 현장에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각종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로 분석해 본 구미 기상도'를 발표했으며, 기상도에는 수출, 생산 등 26개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를 반영하여 맑음, 보통, 비, 번개 4가지로 분류했다. * 전년 대비 2023년(지표마다 시점 상이할 수 있음)증감률 추이를 분석하여 증가(호전)할 경우 맑음, 소폭(보합)으로 움직일 경우 보통, 감소(악화)할 경우 비, 기업경영 리스크로 작용할 경우 번개로 표시함. * 주요 이슈 중 기업 신규투자, 기업지원(국책 사업 유치 등) 등은 맑음 부문에 포함. LCD, 섬유·화섬 업계 불황은 비 부문에 포함.
경북교육청은 19일 읍·면 소재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경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학업무 관련 부서장과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학 지원 대상 선정 등 통학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통학차량 운영 지침 개정 △2024년 통학 지원 대상교 선정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어촌소재 학교 중 12교, 17대의 통학차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대중교통이 없고, 통학차량이 없는 농어촌 소재 중학교 학생에게 에듀택시 6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통폐합 학교 외에도 통학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 지원 결정에 따라 2024년부터는 공립학교 통학차량이 올해 859대에서 내년 876대로 늘어나 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학생의 통학 편의와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칠곡군 소재 동명중학교와 신동중학교를 교과 중점 중학교로 지정해 2024년부터 특화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과 중점 중학교’는 특화된 교과(글로벌 영어, 인공지능 수학,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개별 맞춤형 교육체제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칠곡군 지천·동명 지역의 학생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신동중학교와 동명중학교를 교과 중점 중학교로 지정했다. 두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해 △특화 교과 중점 편성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학생 참여형 교과 심화 수업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의 질 향상과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두 학교의 글로벌(영어), 인공지능(수학, 정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인사, 교육과정 컨설팅, 예산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세계시민 자질의 함양을 위해 영어권 국가를 방문해 외국 문화와 학교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과 중점 중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육력을 높이고, 지방소멸시대에 지역과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교과 중점 중학교에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학생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시도 학생의 유입을 유도해 칠곡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양금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 및 환경정화를 하고자 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로당에 방역 활동을 했다. 방역 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원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1명이 참석해, 양금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변 경로당과 황금시장 경로당을 중점적으로 방역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방금주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준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코로나19 방역 및 환경 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고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환경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세수 여건 악화로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2024년 본예산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며, 최근 3년간 사업 추진 현황을 고려해 부진 사업은 감액하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 교육ㆍ학예에 관한 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성과평가, 유지 필요성 평가를 강화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들은 폐지 또는 예산을 삭감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편성 단계부터 ‘각종 연수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사업 타당성 등을 면밀히 분석·반영하고, 향후 주요재정사업에 대해서는 사후 평가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해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조정을 철저히 해 낭비되는 교육재정이 없도록 전 부서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8월 30일 김천시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9회 규제개혁 공모전’ 안건 심사 및 김천시 등록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심의했다. 앞서 김천시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제9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시행했다. 제출된 제안 중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1차 심사를 통과한 19건에 대해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배치기준 개선’ 등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또한, 김천시 등록규제 181건 중 5건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자체 해결 사항은 소관 부처의 검토를 거쳐 정비하고, 법령 등 개정 사항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선정자에게 9월 중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전자우편(tjdah2020@korea.kr), 팩스(420-6378), 찾아가는 규제 상담실(420-6177) 등을 통해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연중 상시 신청 받고 있으며, 시민의 체감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캠핑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요즈음,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 한켠에 ‘북캠핑존’을 설치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책만 읽고 도서대출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독서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캠핑 테이블과 소품 등을 활용해 캠핑장 분위를 연출했다.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르딕 스타일의 의자와 책상으로 구성된 ‘북캠핑존’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의 책읽기는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었다.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은 북캠핑존 설치를 시작으로 9월 독서의 달 운영, 10월 ‘봉곡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방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시민 누구나 웹툰, 만화, 동영상 창작 체험과 각종 관련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도서관으로 재단장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봉곡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설공단의 이재웅 이사장은 “다녀가는 도서관이 아닌, 머무는 도서관.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닌 문화를 향유하는 생동감 있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봉곡도서관에 더욱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지역아동센터 15개소 100여 명의 아동들이 금오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환경보호 플로킹 캠페인 ‘구미 쓰담 걷기’(구미의 쓰레기를 담는 걷기)를 진행했다. 플로킹은(Plok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산책이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킨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눠주자’는 의미에서 플래시 몹 형태로 추진하게 됐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과 걸으며 쓰레기 담기를 직접 체험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계획하고 추진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시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특별감시는 3단계로 진행하며,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하천,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 중점 대상이다. 1단계로 9월 21~27일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국가산업단지 인근과 하천 등에 대해 감시용 드론을 활용해 집중 감시하며, 2단계로 9월 28일~10월 3일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3단계로 10월 4~5일 영세업체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필요 시 서부환경기술인협회 민간 전문가 매칭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용 드론과 차량을 이용한 환경오염행위 감시로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경우 추적 조사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한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순찰로 연휴 중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없이 128, 110)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19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구미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 △글로컬 대학 및 교육자유특구 지정 등 교육 중심도시 조성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청년 근로자 공간 나눔 주택(코리빙 하우스) 구축 등 산자위 소관 8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국토위 소관 8건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사업 등 문체위 소관 5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환노위 소관 4건 등 총 31건을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구미시의 재도약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은 물론 다가오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안전운전 유도선(일명 Safe Line)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역치안 생활안전 수요대응 주민생활 안정시책'을 위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돼 총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최근 3년 동안 2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있었던 어린이 보호구역 가운데 포항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항 효자초등학교 앞 등 19곳을 정비했다. 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은 운전자에게 더 주의 깊게 안전운전을 하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의 경계인 연석을 노란색 덮개를 씌우거나 칠했다. 또 도로에는 서행을 유도하는 지그재그 차선을 황색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어린이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필요와 지역 실정에 맞게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북형 자치경찰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교통약자 보호사업과 같이 앞으로도 중앙부처의 특별교부세 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경북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 개발 등 교통안전 신규 정책 발굴에도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부터 장애인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배리어 프리 공연’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안동시가 추석을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