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배움을 통해 빛나는 달성군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달성군 자원봉사대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달성군의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빛내줬으며, ‘자원봉사의 회복, 변화와 성장의 시점’이라는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소양교육, 건강강좌 및 다채로운 공연 등이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군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대학은 매년 새로운 자원봉사 주제와 필요한 소양교육으로 자원봉사자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호)는 지난 13일 추석명절과 부조장터 문화축제(9.16~17일)를 앞두고 대청소에 나섰다. 여름철 방치된 불법쓰레기, 주요 도로변 및 공한지 등 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은 곳에 연일읍 직원, 자생단체, 환경관리원, 주민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연일읍 행정복지센터는 날씨가 서늘해지고 중명생태공원과 부조장터길 등 주요 명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산책로를 비롯해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1회용품 사용금지 홍보 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전개해 깨끗한 연일읍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창호 연일읍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연일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클린업 연일읍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4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1기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한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부양가족연금과 유족연금의 지급 대상 장애 인정 범위를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개정 국민연금법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 장애등급 1·2급이거나 19세 미만인 자녀, 장애등급 1·2급이거나 60세 이상인 부모가 있는 경우 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더해 지급하고 있다.
성범죄 유죄판결을 받아 신상정보가 등록된 성범죄자가 지난해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누적된 신상정보 등록 성범죄자는 10만1071명이었다. 신상정보 등록 성범죄자는 2018년 5만9407명에서 해마다 늘었고, 올해도 7월까지 10만6071명이 등록된 상태다. 신상정보 등록 의무를 위반해 형사입건된 성범죄자는 2018년 3771명에서 지난해 5458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의 경우 7월까지 3877명이 입건됐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군, 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등 각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장 및 단지 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서, 서대구, 제3 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 내 열악한 기반 시설과 일부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이 산업단지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대구시는 이번 환경정비 캠페인 및 취약지 점검을 통해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연휴 기간 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022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74억원이 감소된 것으로, 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이 재산세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하는데 9월에는 주택(50%)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11일 성실관 218호에서 ㈜안전착륙(대표 김경환)과 국방기술부사관과 간의 산학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정보교환 ▲ 인적․ 물적 교류 협력 ▲ 상호간 우호 증진 협력 등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체 구축에 합의하였다.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경북산 대표 내수면 어종 3종, 외래어종(베스), 가공식품 2개 품목에 대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유해·유익 성분을 검사하고 성분 분석했다. 그 결과 납, 수은 등 유해 성분이 기준보다 휠씬 낮았고 비타민C, 지방산 등 유익 성분 함량이 기준치보다 월등히 높아 영양가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내수면 어류 및 가공식품 분석은 내수면 어류 송어, 장어, 붕어와 외래어종 베스, 지난해 내수면 수산물 수산식품 시제품 개발사업으로 지원받아 만든 송어스테이크와 더송어조림(가공업체:정원FNF) 2종에 대해 유해 성분과 유익 성분을 분석했다. 유해 성분 분석 결과 보존료, 타르색소, 동물용 의약품 80종(항생제, 합성 향균제, 성장호르몬제 등)이 불검출됐고,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 수은 3종에 대해서는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익 성분 분석 결과 비타민C, 지방산의 경우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대비 기준치보다 휠씬 많이 함유됐으며, 인체 유익 미네랄 성분 10종(칼슘, 코발트, 구리, 철분, 칼륨, 마그네슘, 망간, 나트륨, 니켈, 아연) 중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이번 성분 분석 결과를 통해 내수면 수산물과 가공식품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기가 됐으며,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성분 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내 연간 1000톤 이상 생산되는 내수면 수산물을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로 개발할 수 있는 저변확대와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향후 내수면 어류 가공식품에 대한 성분 검사를 수시 무작위로 확대해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경북도 수산물 안전성 인증마크’를 도입해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확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미용봉사팀,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청하면 상대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중이다. 이날은 청하면 상대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 지목변
13일 오전 9시30분쯤 울릉군 남서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용오름 현상은 20여분간에 걸쳐 여러차례 발생했다. 용오름은 강력한 저기압성의 소용돌이로, 대기가 불안정할 때 발생한다. 용오름 속 풍속은 최대 초속 100m, 속도는 사속 40~70㎞ 정도다. 미국에서는 '워터 스파우트'로 불린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2~13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된 우수사례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대구ONE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국제표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적용한 대구형 무선(LoRa) 통신망 구성을 통해 △상수도 원격검침 △미세먼지 △오염 유해물질 관제 △보안등 관제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스마트도시 종합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시민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동안 대구시가 구축한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신기술을 적용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포항시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는 지난 13일 흥해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재능봉사로 도배를 했다.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찾아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알려 정부와 민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활동을 꾸준히 하던 중 도배가 필요한 가정들을 여러 차례 만나게 되면서 직접 도배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이번 봉사도 직접 발굴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방용생) 맞춤형복지팀의 지원을 받아 도배지를 구입하고 회원들이 직접 노후 벽지를 뜯고 도배를 하여 혼자사는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최삼성 센터장은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봉사하고, 주거환경 개선과정에서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 추석을 앞두고 도배를 새로 했으니 올해는 자녀들이 집으로 찾아와 어르신과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와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10여 명이 지난달 30일 목포의 한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대표 등은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를 하기에 앞서 단체로 횟집에서 오찬 간담회 겸 수산물로 식사를 했다. 이 대표는 식사 후 “참 맛있게 잘 먹었다”는 글씨를 식당에 남기기도 했다. 이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1주일째 되는 날이고 이 대표는 그다음 날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민주당 의원들의 이런 행동은 참으로 이율배반적이다. 입으로는 수산물을 먹지 말라고 소리쳐 놓고 뒤돌아 서서는 맛있는 회를 먹는 모습을 국민들은 어떻게 납득할까.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에서는 13일(수) 오천읍 오천시장 죽을사랑하는모임(회장 안병환·이하 죽사모)에서 오천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에게 호박죽을 무료로 나눔했다고 밝혔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추석 을 맞이하여 지역에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호박죽을 나눔해 준 오천시장 죽사모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천읍에서도 따뜻한 나눔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시장 죽사모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6년째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대송면, 청림동, 제철동 등 경로당 어르신·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죽 무료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11일 의성에 TK신공항에 따른 항공물류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용역명칭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 기본구상 수립’이다. 말 그대로 TK신공항이 들어서는 의성군에 대구·경북지역 핵심 경제권역 및 배후권역과 연계한 최첨단 항공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의성군 비안면 주민들은 민항, 화물터미널을 빼앗기고 소음만 남는 공항이전을 반대한다고 12일 집단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주장은 ‘빈 껍데기 공항이전 반대’, ‘공수표 남발하는 대구시 공항이전 중단’ 등을 주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1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이용태 박약회 회장, 김희자 박약회 영주지회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유교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소통 부재와 깊어져 가는 세대 갈등, 양극화 현상, 반인륜적 범죄의 증가 등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만연하고 있는 오늘날을 치유하고 도덕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유교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강연으로는 전 삼보컴퓨터 회장을 역임한 이용태 회장이 ‘퇴계 선생이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 강연하고, 동양대 강구율 교수가 향토 문화 소개의 시간으로 ‘영주역사문화’에 관해 발표했다. 경(敬)의 실천을 강조한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이은 박약(博約)회는 박문약례(博文約禮)의 준말로, 1987년 7월 도산서원 박약재에서 퇴계 선생을 사숙하는 후학들의 모임으로 시작했다. 현재 전국 24개 지회와 4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중요한 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 상반기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통해 지방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형성, 지방인구 유입 등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항공대,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의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과 이차전지(포항), 반도체특화단지(구미)가 지정되는 성과를 보여 지방화의 초석을 다지는 등 디지털·교육·농업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서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물질적 풍요도 정신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沙上樓閣)일 뿐이며,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이룰 수 없다. 사람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어 그 바탕 위에 ‘문화의 힘’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대구참여연대를 무고죄로 검찰에 고발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들 단체가 사실과 무관한 ‘대구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시민편익을 위한 '대구로' 사업을 폄하하고, 직권남용 및 업무상배임 등 거짓 주장을 일삼는 관계로 시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대구고법 제3민사부(부장판사 손병원)는 13일 대구 모 대학 교수 A씨가 대학 측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논문심사위원을 맡은 교수 A씨는 외국인 유학생 B씨에게 '수청을 들어라', '키스를 받고 자라' 등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문자메시지를 여러차레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B씨가 학생인권센터에 신고하자 학교 측은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교수직에서 해임했다. A씨는 "해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3일 동급생의 옷을 벗긴 뒤 폭행한 장면을 SNS에 생중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군(16)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3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등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1심 선고 후 A군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