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0일 복지관 1층 카페242에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꿈나눔카페 제15호점의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번 꿈나눔카페 개점은 사회복지시설 내에 카페 개점을 후원하는 재단의 중점 브랜드 사업으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4년 강남노인복지관에 개점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4개 기관에서 어르신ㆍ장애인ㆍ결혼이주여성 등 사회ㆍ경제적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정계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꿈나눔카페 개점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관 내의 휴식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꿈나눔카페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바리스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소외 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