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2일, 개그맨 박성광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특강을 개최, 자신의 꿈인 영화감독을 하기위해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평생대학, 도민행복대학, 사회교육 등 다양한 학습을 하고 있는 중장년층이 많이 참석해 칠곡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성광 씨는 하고싶은 일을 꿈으로만 갖고 있느냐, 실현하기 위해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느냐는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며, 지금 이 순간은 미래의 나에게 투자하는 귀한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남들이 정해놓은 행복의 틀에 자신을 평가하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자며 학습자들을 독려했다. 평생교육팀은 매년 명사를 초청, 평생교육을 진흥하기 위한 특강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 영덕군지부와 강구·영덕·북영덕농협, 농가주부모임 영덕군연합회는 지난 13일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경열 농협 영덕군지부장, 신상헌 강구농협 조합장, 신정희 영덕군의원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은 해수욕장 주변 페트병, 담배꽁초, 나뭇가지, 폐비닐 등 마대자루 40포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아름다운 해변만들기 캠페인도 펼쳤다. 이낙선 농가주부모임 영덕군연합회 회장은 “영덕군이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농가주부모임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1999년 설립된 단체로 농협과 협력하여 농촌지역 일손돕기, 폐기물수거, 반찬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경찰서는 최근 영덕군보건소 김수정, 백진호 주무관과 경찰이 협업체계 강화로 공로를 인정해 영덕경찰서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근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고령의 치매 가출인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영덕군에서도 정신질환자의 응급·행정입원(2022년 29건, 2023년 현재 27건)과 치매 노인 가출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덕경찰서에서는 영덕군 보건소와 주기적 간담회 및 핫라인 구축 등 경찰과 보건당국 간 협업체계와 입원 연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안해원 영덕경찰서장은 "앞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 및 치매 노인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영덕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마을 간 교류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9개 읍면 마을회관 보드게임 대회 '꽃의 대화'에 참여할 마을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후 7시에 봉황대에서 열리는 ‘신라왕들의 축제’에 참석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3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정태룡 공단 이사장(사진)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단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에 동참하는 한편, 다음 주자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경주문화재단을 추천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앞으로도 ESG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과 손을 잡고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국내 여행1번지 ‘경주’가 더욱 더 새로워질 전망이다. 경주시가 13일 오전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했다.
안동시는 오는 15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이하 TPO) 총회에 참가한다.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실경 역사극으로 풀어낸 ‘2023 서간도 바람소리’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서간도 바람소리’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임청각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임청각 복원공사 관계로 태사묘에서 진행됐다.
안동시는 가을철 송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지난 13일 옥동 상가 지역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배출문화 조성을 위한 ‘내내내 실천운동(내집·내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의 하나로, 매월 2회씩 상가나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대시민 홍보활동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날 안동시 자원순환과, 옥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특히 환경공무관 60여 명이 참석해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쓰레기 잘 버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클린시티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는 필수적인 요소이다”며 “주민 스스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다음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은 다음달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구 안동역 및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한국의 탈춤으로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됨을 발판으로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를 통해 안동민속축제와 분리하여 독자적 콘텐츠와 정체성을 가지고 화려하게 막을 연다.
안동시가 지난 12일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및 ‘특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천시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인 주차 시스템을 설치해 9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청사 민원인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해 왔으나, 장시간 주차 차량 등에 의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극심한 주차난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8월 말 무인 주차 시스템 설치 공사를 완료해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장기 주차 차량과 민원인 차량의 평균 주차시간 등의 자료를 분석해 민원인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향후 운영 방식에 충분히 적용하여 장기 주차 차량 감소 및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청 방문 민원인에게 주차 편익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천상무가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홈경기 이후 31라운드 휴식까지 겹쳐 2주 간의 휴식기를 갖게 된 김천은 전열을 가다듬어 반드시 성남 원정에서 승리한다는 각오다. □ 원정 무승 깨고 1위 탈환한다! 김천은 지난 7월 19일 이후 50여 일가 이어오던 선두 자리를 부산에 내줬다. 직전 라운드에서 김천이 충북청주에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한 사이 부산이 승점을 쌓아 선두를 차지했다. 격차를 벌릴 수 있었던 중·하위 팀들에게 일격을 당하며 발생한 결과다. 2위 김천은 9위 성남을 꺾고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한다. 문제는 원정 무승 분위기다. 김천은 최근 안양, 전남, 부산 원정에서 3연패를 거두며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천이 유리하다. 16일 토요일 경기 후 3일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르는 성남은 체력적으로 열세일 수밖에 없다. 반면, 김천은 휴식기 이후 5일 간 전지훈련까지 치르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승격 전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은 시점에서 김천이 성남전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 조영욱 빠진 첫 경기, 이 없으면 잇몸으로 김천은 최근 A대표팀부터 올림픽 대표팀, 아시안게임 대표팀까지 연달아 발탁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골키퍼 김준홍은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강현묵, 신송훈은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다. 조영욱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한 달 간 자리를 비운다. K리그2 득점왕 경쟁 중인 김천의 주요 골게터 조영욱이 빠진 만큼 김천은 대체 자원들로 성남의 골문을 노린다. 스트라이커 이중민, 이영준, 김민준 등 다양한 자원이 포진해있다. 또한 조영욱을 제외하고도 김민준, 김진규, 이준석 등 4골 이상 기록한 선수들만 4명이다. 최근 경기에서는 최병찬, 김재우, 정치인, 원두재 등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천은 다양한 득점 통로를 활용해 성남 원정에서 승리를 정조준한다.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영주 동산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 함께 '이룸'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캠페인은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또래상담자와 함께 교사와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안내 및 Wee센터 홍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일 행사에서는 동산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학업중단예방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추억 사진 찍기,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안내, Wee센터 홍보 물품 나눔 등으로 이뤄졌다.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소외계층 80가구를 찾아 햅쌀(4kg) 80포를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가구를 방문해 햅쌀 4kg을 80가구에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따뜻함까지 선물하는 훈훈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햅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 없이 추석을 쓸쓸하게 지나갈 뻔했는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왕선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햅쌀나눔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쓸쓸하게 추석을 보내는 분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정이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면 적십자회는 매년 빵 나눔, 환경정비, 각종 생필품 지원 등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