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효목2동 단체 및 주민들의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김미자 님(동구시장 효목과일)이 성금 100만원, 20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권영제)에서 떡국떡 3kg 20꾸러미, 서울우유대구효목고객센터(대표 권만순)는 우유 24팩 30박스와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21일에는 효목성당 사회복지회에서 떡국세트 열 꾸러미(50만원 상당), 청년자율방범대(대장 추동수)에서 라면 100상자(120만원 상당),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정환철)는 컵라면 23박스(50만원 상당), 현대자동차 동신대리점(대표 배병영)은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추동수 대장은 “심야에 순찰활동을 하다보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종종 만나게 되어, 아직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주위에 있음을 알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작지만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정환철 위원장도 “효목2동 주민이 1년 동안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품을 마련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효목2동의 따뜻함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효목2동의 따뜻한 이웃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품은 적재적소에 지원하며 소중한 마음 같이 전달하고자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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