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안동시가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로 승격 지정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에서 소장해오던 불상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유산 보물로 승격하고자 정밀학술조사를 실시했다. 수년간 불상 및 복장유물에 대한 자료 구축·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 올 10월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된 후 이번에 최종 승격 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安東 仙刹寺 木造釋迦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수조각승 현진(玄眞)을 비롯해 응원(應元), 수연(守衍), 성인(性仁), 인균(印均) 등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각승들이 대거 참여해 1622년(광해군 14) 조성한 불상 및 복장유물이다. 복장에서 발견한 조성발원문을 통해 광해군의 정비(正妃)인 ‘광해군 부인 유씨(章烈王妃, 1576~1623)’가 왕실 비빈(妃嬪)이 출가하던 자수사·연수사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 발원한 11존의 불상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 불상은 그 가운데 독존의 석가여래로 자수사·인수사의 주불전에 봉안된 불상은 아니며, 별도로 마련된 왕실 원당(願堂)에 봉안돼 원불의 실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안동시가 오는 31일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타종행사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순으로 진행된다.
구미시는 오는 2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가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을 초청해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후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이끌어 오며 클래식 문화를 선도해 온 우리나라 대표 교향악단으로, 새해에는 대구․경북지역 중 구미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 2024년 청룡의 해를 힘차게 열어줄 이번 신년음악회는 △글린카 ‘루슬란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특히 ‘신세계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은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중 하나로, ‘신세계’인 미국 뉴욕에 대한 인상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2악장의 서정적인 선율과 4악장의 가슴을 때리는 웅장한 선율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매해 전 세계의 많은 오케스트라가 새해를 맞이해 이 곡을 공연한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에서 구미 먹거리 시민 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당연직 3명과 공개모집을 통한 민간위원 28명으로 총 31명이 구성됐다. 구미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먹거리에 관련된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문화, 교육,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의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모였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재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와 국비사업으로 35억원의 재난안전 예산을 확보했다. 시가 확보한 재난안전관련 특별 교부세와 국․도비는 △드론기반 감시시스템 구축사업(특별교부세 4억원)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사업(10억원) △민간주도‘읍면동 안전협의체’구축 사업(40백만원) △재해예방사업(도 재난관리기금 및 특별교부세 21억원)이다. 지난 장마기간 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하고 위험지역 예찰활동 등 선제적으로 대처해 게릴라성 집중호우에도 관내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상황 발생 예측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사용할 사업비 확보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피력했다.
구미시는 준공 50년 이상이 경과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후 기반시설 재정비를 위한 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재생사업은 제1국가산업단지가 과거 산업시설용지 위주로 조성돼 있어 부족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재정비해 노후된 산단의 쾌적한 공단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구미 쌀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올곧(구미시 산동읍 소재, 이하 올곧)을 방문해 회사대표와 함께 회의했다. 회의에서는 올곧의 사업 확장에 따른 운영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투자회사를 물색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이차보전), 수출보험료, 물류비 등 내실 있는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설 계획이다. 올곧은 김밥의 주재료인 구미에서 생산된 쌀을 월 140톤(4억원) 사용하고 있으며, 시는 당근, 우엉, 시금치, 단무지 등 다른 김밥 재료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재배 방안 등을 업체 관계자와 논의 중이다.
내년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이다. 253석의 수도권 싸움에서 여야의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수도권에는 전체 지역구 253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1석(서울 49석, 경기 59석, 인천 13석)이 걸려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4년 전 서울 41석을 비롯해 수도권에서만 103석을 휩쓸었고, 전체적으로 180석을 얻어 압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수도권에서 건진 의석은 16석에 불과했고, 총 의석 103석에 그치는 참패를 기록했다. 전국 단위 선거의 승패를 결정짓는 수도권 방정식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대선에서도 적용됐다.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과방위‧예결위)은 지난 22일 신용카드 소득공제 중 전통시장·소상공인 사용분의 소득공제율을 상향·신설하고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세액공제를 확대·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2건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경제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으며,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에 따른 소비둔화로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실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1년 전통시장상점가 점포 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시장당 일 평균 고객 수는 4,672명으로 2018년 5,164명 대비 약 10%가량 감소하는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전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구미 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구미시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현권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하여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구미형 일자리인 LG화학 양극재 공장 LG HY-BCM유치로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산동읍 확장단지에 육아보육지원센터 개설을 통해 젊은 도시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육아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8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동구생활예술문화회 성금 기탁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아양아트센터 다목적실에서 ‘동구문화재단 제48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며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2023 환경공무직 퇴임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연말시상식[민간인]’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방촌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방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60kg을 전달했다. 이영민 위원장은 “주변 이웃들이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떡국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촌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22일, 동촌신협 5층에서 다문화가정에 크리스마스 떡케익 30상자를 전달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동촌신협의 지역사회 공
대구 동구청이 대구시 주관 ‘2023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실천 방안을 바탕으로 ‘2023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계획’을 수립해 민원서비스 이행기준 제·개정 및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행정환경 변화와 구민들의 행정요구를 적극 반영해 직원교육·홍보와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 2024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별 진로진학 담당 교사의 추천으로 동구 출신 명문대 대학생 및 2024학년도 대입 합격자 3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멘토단은 내년도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자기 관리 학습법’ 등 각종 멘토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2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지자체 국제관계대사회의에 참석해 지방 민생 활성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창신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등 14개 산림분야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모여 道와 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청년정책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 2023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44개 사업이 반영돼 2024년 국비 138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반영된 사업으로는 포항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400억원) 경주 환동해 관상어펫 플라자 건립(202억원), 영덕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사업(280억원) 등 10개 사업이 반영됐으며, 2024년 1차년도 예산을 포함해 향후 총사업비 1804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