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해병전우회가 지난 1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해 귀감을샀다. 의성 해병전우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각종 지역행사시 주차지원 등 다양한 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형태 회장은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도 보름달처럼 밝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주형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위해 나눔을 실천한회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전달받은 라면은 독거노인·장애인 등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경북도 주관으로 19개 시, 군을 대상, 개최한 2023년 세외수입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 평가를 현장에서 선발한 도·시군 6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진행됐다는 것이다. 특히, 김슬기 주무관의 청년유입으로 세외수입 증가란 주제로 임대주택사업을 통한 주거공간 제공 등 청년 인구 유입과 세입 확충 방안 발표가 높이 평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지속적인 세입증대 방안을 발굴하는 등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 및 발전 모색을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12년 연속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높이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29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최우수 9명, 우수 2명, 장려 8명, 페어플레이 2명으로 총 21명이 메달을 수상, 종합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16개 종목 중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대구예아람학교 장은혜(전공과2), △아래한글(특수학교) 부문에서 대구예아람학교 정서윤(초6), △아래한글(특수학급) 부문에서 대구덕인초 김영윤(초5), △인터넷검색(중도ㆍ중복) 부문에서 대구보건학교 김세윤(고2), △스마트검색 부문에서 성산중 정승민(중3), △로봇코딩(DASH) 부문에서 대구영화학교 서재원(고1), △로봇코딩(터틀) 부문에서 대구선명학교 김원호(고2)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의회는 20일 추석명절을 맞아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한창화·김희수·이동업·연규식·서석영·김진엽·손희권 포항 출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장기적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죽도시장, 어시장, 농산물시장거리 등 곳곳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박용선 부의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할 예정이며, 오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복지관 회의실에서 로컬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창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곽진만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이사장이 ‘로컬 창업 Basic Course 과정’을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로컬트렌드 마이닝 교육 △로컬 SNS 마케팅 교육 △로컬 크리에이팅 교육 △로컬 브랜딩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제공,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9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12개월 이상 참여한 서비스 완료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관리부터, 구강 관리, 가벼운 근력운동, 일상생활 습관개선 등 만성질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일상생활의 습관을 바꾸고 개선해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남구보건소 한의사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탄력밴드를 이용해 가정에서 틈틈이 근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와 실습을 병행했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새마을운동기념관 인성교육관에서 가정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예 부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다문화가정,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가 익숙지 않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송편, 전, 잡채, 나물 등 명절 전통음식을 만들고 차례를 지내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낯선 한국 사회에서 경험했던 명절 문화의 어려움을 나누고 직접 만든 음식을 담아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면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서로 이해하고 한국의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스코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 정년퇴직 예정자(1963년생)를 대상으로 총 10회차를 진행하며, 과정별로 1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귀농·귀촌 정책설명과 준비절차,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및 개요, 농기계 사용방법 등에 대해 학습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정년 후에도 건강한 시니어로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유튜브와 소통관계망(SNS)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작하고 이영 중기부 장관,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장 직무대행,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미애․김승수 국회의원 등으로 이어지면서 추석을 계기로 국내여행을 독려하고 수산물 소비 촉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되면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승수 국회의원으로부터 참여자 추천을 받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한편 경북도는 6일간의 황금연휴에 국내 관광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유료 관광지와 숙박 연계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별 추석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68kg으로 세계 1위 국가이며 바다는 우리 식량 보고이자 국민 건강의 바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는 일본 처리수 방류과정과 동해 바다 수산물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방사능 신고센터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장치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와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면서 “Korea in Korea 경북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4지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남구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라면, 선물세트 등 3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4지역(남구) 박
청년 농업인단체 ‘쉼’(대표 최재민)은 지난 1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밀 300kg을 기탁했다. 청년 농업인단체 ‘쉼’은 지역 농업 청년들이 모인 단체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밀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전달받은 밀은 남구 14개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민 청년농업인단체 ‘쉼’ 대표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장정자 작가의 개인전 ‘구룡포 이야기’를 9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해녀, 바다 풍경, 일출·일몰 등 구룡포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5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주민이 직접 작가가 돼 그린 작품들로 어촌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장정자 작가는 전시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 작가로 투박하지만 순수한 작풍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70대의 시니어 작가인 만큼 전시를 통해 작가가 지금까지 살면서 쌓은 지혜와 연륜도 느낄 수 있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지속가능발전대학’ 제5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11월 28일까지 11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제5기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료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역사회에 정착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의는 지속가능발전대학 제5기 신입생 41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목표, 경제·사회·환경 분야에 걸친 적용방법 및 실천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9일 포스코를 찾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금리 인상 등 기업의 대내외 경쟁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수동적 납세 행정을 탈피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내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순회 설명회’와 함께 지방세 컨설팅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대기업이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지방세 취약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포스코의 다양한 시설물과 기계장비 등에 대한 지방세 신고납부 고충 사항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1일 서부정류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사고 ZERO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한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택 입면 정비사업이 지역 최초 주민 주도의 ‘죽전동 다온길 경관협정’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노후화가 심한 가로경관을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교통량이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인 영일만대로 등 201km 노선에 도로변 풀베기, 도로 포트홀 및 불량 노면 포장재정비, 교통표지판과 차선규제봉 등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측구) 680개소를 정비했으며,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 1500개소를 보수하고 영일만대로, 소티재로 등 주요 간선도로 45km 구간의 풀베기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포항시는 20일부터 죽도어시장 앞 도로통제 해제 시까지 죽도어시장 주변 도로(칠성로)의 교통체계를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죽도어시장 주변은 관광객과 시민들로 교통이 복잡하며, 특히 주말에는 어시장을 찾는 차량, 주차 대기 차량, 물건을 상·하차하는 차량 등이 뒤엉켜 매우 혼잡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 죽도어시장 전면도로(해동로) 지반침하에 따라 일부 구간(죽도어시장 삼거리~영포회타운)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있어 죽도시장 상인회, 경찰,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의 및 사전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반영해 교통체계를 변경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계명대학교 한학촌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K-드라마의 도시 포항 어때’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연휴 동안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등 주요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며, 같은 기간 포항 관광택시 10% 할인 및 포항시 국민 여가 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최근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철길숲 등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K-한류 콘텐츠의 전세계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 추석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