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백일홍 가득한 가을로 물들어가는 청송정원에서 오는 23일 청송정원음악회 ‘가을음악산책’과, 24일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제3회 청송아리랑제’를 개최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남구 소재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남구청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소재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요즘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급 부족으로 환아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도 환아들의 진료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선행을 수년째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 구기영 대표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아동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의원직 상실형이다. 기소된 횡령액 중 일부만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던 1심 재판부와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국고보조금을 허위로 타내고,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를 개인계좌로 모금한 것까지 유죄로 판단해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중형을 선고했다. 윤 의원은 선고 직후 상고해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여론은 싸늘하다. 대부분 사실관계는 항소심에서 확정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공연히 시간 끌지말고 이 시점에서 의원직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순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중동국가를 상대로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경북은 울진과 경주에 원전을 두고 있는 원전집적도시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때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도시 경북의 경제가 엉망이 되다시피하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원전이 다시 가동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사실상 울진과 경주는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경북경제 역시 원전도시가 살아나야 덩달아 살아날 수 있다. 때문에 원전수출이 곧 경북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그 첨병역할을 이철우 경북지사가 도맡아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방문해 경북의 원전기술을 홍보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원동산 직원 20여 명은 접근이 어려운 달성습지에 관리선을 활용해 지난 집중호우 때 떠내려와 방치된 생활 쓰레기, 스티로폼 등 부유물들을 자연환경 개선과 겨울에 돌아올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위해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건강한 자연환경과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사망자는 1만2906명으로, 2021년보다 446명 감소(3.3%)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세대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해,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을 멘토링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 8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멘토링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추천도서(MZ세대와 꼰대 리더, 김영기 지음)와 MZ세대 게임(밸런스게임, 어목조동 게임) 따라하기, MZ세대가 바라는 공직문화 ․ 사회 및 청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MZ세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화분만들기,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며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효과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22일까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포함한 관내 6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학생과 교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피터팬이 아토피에 걸렸어요!’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그물망 복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자금이 소진됨에 따라 이번에 경영안정자금 30억 원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고 기업당 한도는 5000만 원이다. 대출은 농협은행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화원지점에 신청하고,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CD금리(91일물)+1.99%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달성군에서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19일 죽변면 화성2리 마을회관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재료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진군지회가 자장면 배달이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자장면을 배달하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자원봉사자 13명이 자장면을 준비하여 40여 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하였고 손사랑봉사회와 자원봉사 아카데미 오카리나 교육생 5명도 함께 참석하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주었다. 참여 봉사자는 “대량의 음식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이 웃으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풀뿌리 자원봉사단체가 활동 재료비를 지원받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사태로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예금이 한달 새 1조3400억원이나 빠져나갔다. 2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7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이 268조8946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3426억원 줄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기업자금이 유출된데다 연체율 상승에 따라 건전성 우려가 제기된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로 1조4669억원의 정기예금이 이탈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예금은행 수신 잔액은 120조9079억원, 비은행기관은 147조9868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2635억원, 1조791억원 감소했다. 7월 금융기관의 총여신 잔액은 240조1584억원으로 9573억원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은행별 여신 현황을 보면 예금은행이 154조9151억원으로 전월 보다 8785억원 늘었지만 지난 6월(9552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비은행기관은 85조2433억원으로 787억원 늘어 증가폭이 확대됐다.
울진군은 지난 20일 북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임승필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한우리의 풍물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청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 선수단은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8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21세 앳된 나이에 전장에서 산화한 국군 전사자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에 안겼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 2005년 경북 포항 도음산 일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군 수도사단 소속 고(故) 이성균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하사는 군 당국이 2000년 4월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개시한 이후 217번째로 그 신원이 확인된 사례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고령교육지원청 2층 컴퓨터교육실에서 ‘2023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대응 핵심강사인 고령고등학교 강미경 교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고령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대응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안 처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김호상 고령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구성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플랜텍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급사의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전자조달시스템을 개발하여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동안 PC로만 접속하여 운영되어오던 구매 입찰시스템을 ‘모바일 및 PC’ 동시 접속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급사 직원들이 불가피하게 출장, 휴가, 외근 등으로 인해 입찰 참여 기회를 놓치거나 회사로 돌아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해결하였다.
울진군은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2일부터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경북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8천여 명이 참여하여, 울진군 일원 등 31개 경기장에서 총 2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에 치러진 경북도민체전에 이어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또한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뛰어라 희망울진, 날아라 경북세상’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울진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