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9일 저녁 7시 30분 신년맞이 '필하모닉 앙상블 음악회'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공연 관람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로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전화예매(054-789-5484)만 진행 중이다. 이번에 울진을 방문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Karl Boehrn과 Herbert von Karajan 등 전설적인 거장들과 다수 협연한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만의 엄격한 주법과 전통적인 음색을 그 특징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90여 개국, 5천만 명이 시청하는 빈 필하모닉 New Year’s Concert의 현역 핵심단원 13인이 내한해 펼치는 최정상 신년 음악회로 요한슈트라우스 왈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지난 3일 최근 발생한 연안사고 발생지에 대한 위험성 및 취약 항포구 정박어선 실태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갯바위 등 좁은 공간이나 너울이 심한 연안에서는 중심을 잃거나 미끄러져 실족, 추락 등의 사고를 당하거나 다칠 위험이 크니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파출소 중심으로 연안사고 취약 항ㆍ포구, 해안가 및 갯바위 등에 대해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순찰강화, 접근금지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수비수 아스프로(Jonathan Aspropotamitis)를 영입했다. 아스프로는 호주 1부 A리그 맥아서(Macarthur)FC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cm, 76kg라는 수비수로서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스프로는 오른발 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중앙 수비수로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다. 1대 1 수비, 커팅, 전방 압박 등 저돌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며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아스프로가 합류하면서 포항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경북청년CEO협회 및 구미지역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에서 아이디어 산업의 전환으로 구미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구미를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우영 예비후보가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미 경제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 스타트업 대표, 예비 창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영주,봉화,울진,영양 이하 민주당)는 4일 영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권력으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우충무)기초의원은 즉각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해 신년벽두부터 권력형 부정부패에 둔감한 지역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성명서발표는 지난해 12월 매일신문(12월 7일, 26일자) 보도를 통해 "우충무 영주시의원의 배우자가 주식 33.33%를 소유한 회사가 지방자치단체의 수의계약을 무더기로 수주해 우의원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알려졌지만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당사자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지역 정치권 또한 이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민주당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6급 근속승진 행정6급 차량등록사업소 이현실 ■6급이하 승진 행정6급 미래도시기획실 교육청소년과 박민아 경제산업국 신산업정책과 최영진 행정안전국 총무과 양상병 행정안전국 안전재난과 김기철 사회복지국 복지정책과 이수웅 환경교통국 환경정책과 현은주
대구 달서구는 4일 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순애)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동 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등 뜻을 모아 100만원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대구 달성군 현풍읍 ‘가스통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금을 기탁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스통 천사’로 불리는 황철성 씨는 현풍읍 소재 인력사무소 쌍용개발용역을 운영하는 대표며, 지난 2018년부터 매해 빠짐없이 소속 근로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폐가스통에 돈을 모아왔다. 지난해 220만여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오늘도 가스통을 개발해 약 270만원 가량을 또 한 번 기탁했다. 황철성 대표는 “작게나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오늘 기탁하게 됐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현풍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길 위한 지원 및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심정섭)와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예)는 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심정섭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뜻깊은 일에 한마음으로 협조해 줬다”며, “마음이 잘 전달돼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예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필요한 곳에 의미 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새해를 맞아 1월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행운의 네잎클로버 양말목 키링 만들기 △새해 다짐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펭귄 팬시우드 색칠하기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참여할 수 있으며,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 교실에서 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겨울방학 동안 과메기문화관 2층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사진)이 4일 울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신년을 맞아 첫 정기회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대표인 시·도 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는 포용적인 협의회를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중부권 거점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각 건의안들은 △제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비자 확대 유인책 강구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해소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정상화 △늘어나는 공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용활주로 증설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민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건들이라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는 민생안정에서 온다는 협의회 회원들의 강한 신념을 볼 수 있다.
포항시도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구명 운동 나섰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구명운동에 포항시도 가세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포스코와 함께 포항 주력기업인 에코프로의 경영 공백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서명운동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포항상의 주최 '2024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포항상의가 주축돼 이뤄지고 있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해 달라"면서 "이 전 회장이 경영에 하루라도 빨리 복귀해야 포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이차전지 사업이 보다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 시장의 발언에 힘입어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포항지역 각계 인사들도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공식적으로는 경영 일선에서 손을 뗐다고 하지만 공장설립과 대규모 투자 등에는 최대주주인 이 전 회장의 빠른 결정과 결단이 중요한만큼 하루라도 빨리 복귀해야 한다는 게 에코프로 측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에코프로 본사가 있는
포항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포항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대구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경일대 15명으로, 총 6개 대학에 165명(남 84, 여 81)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1.5.)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재학생(복학생 포함) 또는 신입생이며, 거주기간, 생활 정도, 출신학교,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포항시청 일자리청년과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내달 14~19일까지 각 대학교 또는 생활관 홈페이지에서 확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포항스틸러스의 새로운 사령탑인 최종진 사장, 박태하 감독을 만나 취임을 축하했다. 포항스틸러스의 제11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종진 사장은 지난 1989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쳤다. 최종진 사장은 “창단 50년을 넘어서 100년을 바라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축구단으로 포항시민에게 힘을 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하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원클럽맨 감독으로 “포항은 처음 선수로 입단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잊고 산적이 없을 정도로 의미 있는 곳으로,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포항의 축구를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오후 2시 구미시 소재 구미코에서 그의 저서 '다시, 대한민국: K보수의 미래전략을 생각한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강명구 후보의 이번 저서 '다시, 대한민국'은 제1부 ‘위기일발 대한민국’과 제2부 ‘대한민국호, 다시 미래로’로 총 2부로 구성이 있으며, 강명구 예비후보가 지난 대선경선부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면서 경험한 일화들과 대한민국의 정치현안에 대한 고민이 진솔하게 담겼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을 위해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DGB 대구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가지 사회공헌을 해 왔으며, 특히 매년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구은행 대구2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취약계층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5차례 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공약으로 이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딸아이를 둔 아빠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포항시는 올해부터 전면 개통되는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사용과 관련해 지역 내 장애인단체 보조금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탬e시스템은 지방 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이다. 이번 간담회는 보탬e시스템을 먼저 사용해 본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신청, 교부, 집행, 정산 등의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시는 풍요롭고 살고 싶은 어촌과 지속 가능한 수산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올해 수산 분야 84개 사업에 33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영 위기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첨단양식 기반 확충 및 수산자원 조성 관리 △체계적인 어업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연근해 어업 실현 △우수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한 수산물 유통망 구축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를 5대 중점 전략으로 수립했다. 먼저 경영 위기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외국인 선원 도입비 지원, 어가 경영안정 자금 이차보전, 청년 어업인 영어 정착 지원, 연안어업 구조 조정 등에 18억 원을 지원해 갈수록 심화되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체계적 연안어업 구조 조정으로 지속 가능한 조업환경을 마련할 구상이다. 또한 첨단양식 기반 확충 및 수산자원 조성 관리를 위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연안해조장 조성,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 등에 146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및 바다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바다 사막화를 막고 수산자원의 서식처를 복원해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어선장비 지원, 어업용 유류비 지원,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등 체계적인 어업관리를 통한 지
포항시는 전통시장의 잠재 역량을 발굴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해 올해 ‘시민들이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상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중앙상가 공영주차장과 청하시장, 흥해시장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연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