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올해부터 전면 개통되는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사용과 관련해 지역 내 장애인단체 보조금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탬e시스템은 지방 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이다. 이번 간담회는 보탬e시스템을 먼저 사용해 본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신청, 교부, 집행, 정산 등의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장애인단체 실무자는 “상대적으로 IT에 취약한 장애인단체이지만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근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 및 관리를 투명하게 하고 청렴도를 높여 효율적으로 장애인단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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