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5일 박현국 군수,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 남회룡리 주민 등 30여 명이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유치신청서를 한국중부발전본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두음리, 남회룡리 일대 양수발전소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지난 4월부터 본격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5개월간 20차례의 주민설명회, 4회의 현장견학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주민수용성 확보, 한국중부발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위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 중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박현국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군민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11시57분쯤 포항시 해도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대원 4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2층에 살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옆 건물에 거주하던 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포항서 통발 설치하러 나갔다 실종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7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안 갯바위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부인과 함께 관광온 후 숙소 앞 갯바위에 통발을 설치하기 나갔다 실종됐다. 수색작업에 나선 해경과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갯바위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국단위 10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잇달아 확정해 공개하면서 중3 수험생들의 자사고 입시 경쟁이 시작됐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현행 대입제도의 적용을 받는 마지막 학년이어서, 입시제도 개편 방향에 따른 '재수 부담' 등이 자사고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우드스쿨은 지난 1일부터 신규 로 지역의 깊은 산중에서 자란 천연 원목으로 플레이트 도마, 찻상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기존의 도마 만들기와는 차별화된 체험으로 일상생활 속 유용하게 사용할 다양한 형태의 실용성 있는 원목 플레이트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재단된 원목을 사용해 모양 만들기와 사포질, 향토수종의 아름다운 무늬에 천연 미네랄 오일칠을 하며 본인의 이니셜도 새길 수 있다. 우드스쿨 체험은 매주 화~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이용요금은 재료비 1만8천원, 체험료 2천원을 포함한 2만원이다. 김재원 과장은 "지역에서 자란 향토수종으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 홍보와 숲속 도시 봉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위를 내려놓고 주민과의 눈높이 소통에 나섰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8일 가산면 학상리에서 열린‘학수고대 축제’에 참석해 버나를 돌리고 마을 주민과 어울려 대동놀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학수고대 협동조합이 주최했으며, 차와 학춤을 접목한 학다례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와 마을 어르신이 준비한 무대가 이어졌다.
성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다음해 업무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특수시책 중심으로 논의햇다,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예산을 수립 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으로 다음해 세입 여건이 특히나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출구조를 과감히 개선하는 등‘건전 재정운용 기조’를 견지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군민불편 해소 등‘민생우선’,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통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은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물야면 오록 공영주차장(오록리 436-13)에서 개최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한예총 봉화지회가 주관한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는 모둠북, 색소폰, 대금 연주를 비롯 장구춤,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추첨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청도박물관에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서 지난 6∼8일까지 열린 2023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관광객인 49만여 명을 동원하며 8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가 성료됐다.
고령군은 최근 고령군보건소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고령군은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탐지키트활용법, 검체 3중 수송용기 포장·이송 등 보건 대응 역할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군민안전과, 고령소방서 등 협조를 통해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개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효율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지난 5일 경북도가 주최한 ‘2023 경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부분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에이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59㎡의 공공청사 건축물로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해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있으며, 금속 마감재를 사용하여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감으로 주민들의 호기심과 접근성을 높였고 전면부 매스를 여러 각도로 표현하여 금속재가 가지는 간결함과 강직함으로 공공청사의 특징을 살렸다.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지난 7∼8일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 가을대표축제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지난 1일 오후1시 식전행사에 4천여명이 몰리는가운데,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킬러 콘텐츠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축제는 구.안동역사를 축제의 공간이자 원도심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 품으로 안겼다. 늘어난 공간만큼 안동만의 킬러콘텐츠로 가득 채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예천군에는 지난 5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예천군어린이집 연합회 부모교육’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예천군 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 행복공감, 뮤직&토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녀와의 친밀감을 더하고, 나아가 가정생활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변종미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 감사는 “상하반기 추진되는 어린이집 부모 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반응에 준비한 보람을 느끼며, 참여하신 분들에게 소통과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콘서트 형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가 육아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인 모두가 공감하고 안심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6일 오후 1시 예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창설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을 통해 향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조현민 육군 제3260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천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도청 신도시에 행정‧복지‧문화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김학동 군수의 환영사 및 내빈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건물 관람으로 진행됐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기본계획을 수립 후 총사업비 361억을 투입해 경북도청 소재지인 호명면에 연면적 1만816㎡,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했으며 2023년 4월 준공, 8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춰 행정서비스부터 건강 챙김은 물론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까지 제공한다. 경북 최초 행정복합건물인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생활 속 즐기는 공공편의시설이자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기며 가족에게는 소통을,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5일 남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이며, 촬영물을 보는 사람도 공범’이라는 주제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강점화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하철,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고, 불법 촬영은 피해가 발생하면 범죄자를 잡아도 회복이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에 불법 촬영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범죄라는 것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해 안전한 남구가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안동시 일직면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8개 구·군과 안동시의 일대일 매칭 우호 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맺고 그동안 양 지역은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와 몇 차례의 교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병암서원에서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주민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2023 다문화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달서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다문화 한글백일장에서는 한국 거주기간 5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은 시화부, 한국 거주기간 5년 이상은 수필부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 별도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들도 이날 함께 참가해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그리기’ 체험 및 한글퀴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900여 명의 외국인주민과 1400여 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희망 아카데미, 달서 다문화 알쓸잡(job)대학 운영, 달서다문화엄마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