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10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심상휴 의원)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10건을 처리한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11일 개의되는 2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안건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뤄진다. 권태준 의장은 “군민의 고통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높은 수준의 정책감사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 수립 초기부터 철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6일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면테니스장에서 제18회 청송군수배 읍면 클럽 및 직장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했으며, 12일에는 청송군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청송군협회장이 게이트볼대회를, 13일에는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제14회 청송군수기 족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또한 오는 주말인 15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약4만2천평)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 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누비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km, 5km, 청송정원 걷기 코스로 나눠 열리며, 4개 종목에 1,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출발해 태행산 임도로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로 몹시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아울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이 주관한 ‘2023년 영덕문화예술제’가 지난 6~10일까지 5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을 기해 경북도로부터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는 고택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의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거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東涯) 이병호는 구한말 유림으로 1896년 영해의진의 의병 활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으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가 지난 6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정기발표회를 선보였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주문화관광재단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의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로라전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영주시 발전을 위해 한인 교포 대상 국제문화교류사업과 인프라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문화관광재단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가 손을 잡고 영주의 선비정신과 한국 문화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문수면은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범물1동(동장 김현분, 주민자치위원장 이기학)을 초청해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관람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행사장을 함께 방문해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전통상여행렬재현 등 여러 행사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영주시 대표 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직접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주시 풍기읍 일원이 개막 첫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개막일인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의 연휴 기간에 14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축제 인기비결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인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과 시식행사, 풍기인삼 산지봉인 품질인증제 시행과 다양한 할인행사 등 풍기인삼축제만의 건강이벤트는 인기몰이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2017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산지 봉인 품질인증제도는 인기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축제장 판매용 인삼을 공개 채굴해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뒤 축제날 아침에 뜯어서 바로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원산지 논란을 막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믿고 사는 풍기인삼’이라는 상품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홍삼가공제품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전문시험을 도입하고 검사기관에 성분검사를 의뢰해 협력업체에 대해 영주시장이 인증하는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품질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장에서는 이처럼 신뢰받을 수 있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도 가능하다. 축제기간 중 시중가의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도 적극 활용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인삼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음료, 알싸한 맛의 인삼튀김 등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인삼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요리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풍기인삼축제는 관광객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과 개성 넘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풍기인삼 판매장, 매일매일 촘촘하게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행사 등 하루 일정으로 머물기 아쉬울 만큼 빈틈없이 채워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은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며 "영주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해 가을 정취와 함께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풍기인삼축제는 해마다 300억원 이상의 판매를 가져오는 산업형 축제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을 알리는 것은 물론, 높은 경제 파급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역 인삼재배의 역사를 바탕으로 집약된 노하우와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배기술, 가공식품 개발 등 관련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시설처는 최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통행량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많은 영동선 하망1 철도건널목 보수 및 포장공사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제작 지원을 위해 ㈜마이더스필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영화의 성공적인 제작을 지원하고 ㈜마이더스필름은 영화의 80% 이상을 영주에서 촬영하며 주요 관광지 홍보 등 '문화관광 도시 영주'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풍기'는 인삼과 인견으로 유명한 풍기에서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코믹 감동 영화다. 이번 영화의 주연배우로는 영화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등에서 열연한 배우 김정태 씨와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결혼의 기원'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선진 씨가 각각 주인공인 '상식'과 상식의 처인 '수리' 역을 맡았다. 또, 귀농한 '상식'을 괴롭히는 마을 불량배 '대팔'의 딸인 '자희' 역으로 TV조선 미스트롯2 3위 출신이자 영주시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캐스팅돼 극의 감초 역할로서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규식 ㈜마이더스필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영주시와의 상호 적극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영화 '풍기'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크린을 통해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제작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영화 '풍기'가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영화 촬영을 계기로 영상 문화 콘텐츠를 통한 영주시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관련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는 최근 농업회사 법인 베리벨벳과 함께 사회적 농업활성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고 성과 공유회 팜파티를 진행했다. 10일 경북협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회차로 30여 명의 회원과 함께 텃밭 가꾸기, 로컬푸드를 이용한 요리하기 등으로 다채롭게 활동이 진행됐다. 농촌지역내의 부족한 사회.복지서비스를 해소하고, 영주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회사 베리벳벳 이현주 대표는 "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큰 반응을 보여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을 지역 내 장애인들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마음의 치유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주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대한민국 최초로 모자를 주제로 하는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다. 그동안 상주시는 ‘모자’라는 독특한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K-문화가 녹아있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럼 축제 준비상황과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축제 첫 시작으로 상주시는 축제추진위원회를 전문화와 고도화를 위해 2명의 신규위원과 6명의 자문위원, 2명의 고문을 위촉했고, 총감독과의 합동 회의를 통해 국도비 사업 관련 추진과 전체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의를 마쳤다. 2차 회의에서는 축제의 일정과 장소 등을 결정하고 세계모자를 소재로 한 2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 확정했다.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대표 프로그램 △경연·공연 프로그램 △참여·체험 프로그램 △부대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국전통모자와 세계 70개국 이상의 전통모자, 셀럽모자 등을 전시하는 ‘세계모자전시관’과 ‘모돌이 도전 Hat’이 있다. 특히 ‘모돌이 도전 Hat’은 25명 정도의 사람이 모자를 돌려쓰며 게임을 즐기는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특허출원 예정에 있다. ■ 경연·공연 프로그램으로 모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퍼포먼스인 세계모자 프린지페스티벌, 모자를 공연소품으로 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자댄스 경연대회, 읍·면 장기자랑, 상주시민가요제 등 시민어울마당 등이 마련된다. 또 다양한 지역예술공연팀 또한 합세해 야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려나갈 예정이다. ■ 참여·체험·부대 프로그램으로 상주세계모자숍, 특산물 판매장, 활쏘기, 전통다례 체험장,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를 곳곳에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곳곳의 퍼포머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손태진, 양지은, 김용임, 이찬원 등 축제의 흥을 높여줄 초대가수 공연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에 상주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세계모자페스티벌’은 이미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뜨겁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등의 이벤트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다. 상주시는 모자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통해 ‘K-컬쳐’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상주의 축제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이다. 아울러 예술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앞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상주의 대표 축제로 도약하는 데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모자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상주에서 열린다”며 “앞으로도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보완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증산면 수도마을이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6일 수도리 마을회관에서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은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산림청에서는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규범이 잘 정립돼 있고, 소각산불 방지 대응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김천시 조마면은 추석 명절을 보내고, 지난 4~6일까지 지역 내 28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 안부를 묻고 주민 여론을 청취했다. 경로당에서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안부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으며,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까지도 꼼꼼히 챙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 인사를 전하고 항상 경로당 불편 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환 면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 내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작은 소리에도 귀하게 듣고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지난 6일 저녁 7시 율곡홀에서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정지아 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정지아 작가는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부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작품 구상에서부터 책으로 출판되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전남 구례에서의 삶과 관계 속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작가의 꾸밈없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늦은 시간까지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2023 내가 캠핑왕! 제4회 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김천시 산내들오토캠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캠핑인구를 사로잡을 이번 페스티벌은 천혜의 청정자연을 배경삼아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의 접수를 받아 소중한 자연에서 낭만과 재미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캠핑 페스티벌로 준비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2박 3일간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 사생대회, 버블 공연, 노래자랑, 로컬푸드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천의 8개 맛을 알린다는 의미로 김천 지역 농산물 가공품 팔맛대장경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남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6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협의회 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2일 열리는 2023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준비를 위해 행사에 관한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협조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하반기 새마을 협의회 세부 일정 논의 및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탄소중립 포인트제, 김천포도축제 홍보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전달도 있었다. 김덕수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회원들 각자 바쁘실 텐데 회의에 참석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또한 누구나 살고 싶은 남면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 마을공동체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022년 기획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추진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획사업을 계획 후 신청해 총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부터 지원받았으며, 올해 1월부터 대상자 선정 및 사업 논의를 수차례 거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계절 사랑이 꽃 피는 구성면’이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총 16명의 대상자에게 선풍기와 온수매트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했다.
울진 스카이레일 산책로서 사진 찍던 관광객 부부 추락...남편 중상 9일 오후 3시28분쯤 울진군 죽변면 스카이레일 산책로에서 60대 부부가 2m 아래로 추락해 다쳤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관광객인 60대 남편 A씨와 50대 부인 B씨가 산책로 해안데크쪽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중 약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 부부를 안동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로 남편은 중상, 부인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0시에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총회 시장단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