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제거와 작업 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 금지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 따라서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 부위를 전정하여 과수화상병 조기 제거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전정 시 의심 궤양이 발견된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증상 부위로부터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부위에는 도포제 등의 소독약을 발라주면 된다. 절단에 사용된 작업도구는 70% 알코올에 90초 이상 담가 소독해야 한다. 겨울철 사전 방제를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소독용품(알코올) 1만6천개를 배부했으며, 궤양 제거 및 작업도구 알코올 소독 사용방법, 농가 예방수칙과 의무사항 준수 등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지도·홍보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광역시는 2021년, 202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2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설 명절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정 전반에 걸쳐 미리 살펴보고 대비해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소방안전본부의 ‘성서공단 등 산업단지 화재예방 대책’ 보고 후, “화재에 취약한 공단과 서문시장, 칠성시장, 서남시장 등 재래시장은 여전히 대형화재의 발생 우려가 있다”며 “선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영유아들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안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꾸러미 구성은 1단계(스타트, 2022년 7월~2024년 12월생 대상)와 2단계(플러스, 2021년 1월~2022년 6월생 대상), 3단계(보물상자, 2018년 1월~ 2020년 12월생 대상)로 돼 있으며, 연령대에 맞춰 권장하는 책을 선정해, 무료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보호자의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수령 할 수 있으며, 출생아의 경우 출생신고를 하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배부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22일 오후 2시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돼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1일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외롭지 않게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 의식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관계가 취약해지면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되었다가 화장 후 봉안 처리를 해왔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2024년 상반기(5~6월) 수시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대관 장소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425석), 오봉홀(116석)이며, 접수 기간은 1월25일부터 2월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대관 접수 시 공연장 사용 허가 신청서 및 계획서, 대관 시설 세부 사용 신청서, 서약서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25)로 문의 가능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 4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동방 약 203km(110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80톤급, 승선원 12명)가 기관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풍랑경보가 발효(지난 21일 오전 4시 20분)돼 있어 대형함정이 현장으로 이동했다.
경산시는 22일 충청북도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마라톤 선수(500만원)와 ㈜구산종합건설 안병철 대표(200만원)가 올해 1·2호 고액기부자라고 밝히며, 신년도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포항흥해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MOU’를 경북도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가졌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교체하고자 하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해 다음달 5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지좌동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홍보 사항 전달하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바르게살기운동 지좌동위원회의 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들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원진 선출 후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김정구 사무국장이 위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보조금 정산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새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문복남 위원장, 손진원 부위원장, 김영길 부위원장, 박정범 사무국장, 조성욱 감사, 최영자 감사, 김경희 총무, 김종찬 고문으로 구성됐으며, 임원진 인사와 함께 화합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2일 중산지하차도 현장에서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및 지역 주민들과 공사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포먼스,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공로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시민들의 도로개설 요구가 있어 사업이 시작됐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창업 지원 및 식품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 및 농산물가공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가공 창업에 관심있는 농업인 및 가공창업을 위한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한 교육이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식품원료를 가공해 유용한 농‧축‧수산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교육은 기초과정(식품가공기능사 필기 과정), 중급과정(식품가공기능사 실기 과정), 심화과정(식품가공 실무교육 및 현장 실습)으로 운영되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초, 중급, 심화과정 모두 수료 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해 가공 창업이 가능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분은 기초과정이나 중급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 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과정 접수기간은 2월 8일까지로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운영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품가공
포항시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1월 22일 동해면 남·여 의용소방대(의용소방대장 김철수, 김은숙)와 함께 동해면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 현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통행로 확보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동진 면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경산시 교통인프라 ‘3대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3대 과제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 완공 △광역철도망 구축 △만성 정체 구간 도로확충 등이 담겼다. 경산시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조기 완공’은 조 예비후보의 교통 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경산시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우회 이동을 가능하게 해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 통행시간 단축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 및 일반산업단지 등 4300여 기업의 물류 수송 원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 왜관읍 상승태권도장은 지난 20일 라면 22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왜관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상승태권도장 원생과 학부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집에서 하나씩 가져오거나 구입한 것을 모아 마련됐다. 상승태권도 박기주관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의 어려움은 더욱 클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품을 준비했다”며, “원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양금분회에서는 2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황금동 한신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양금동에서 추진한 지역 내 단체와 경로당 1대1 자매결연맺기의 후속으로 열린 행사로,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경로당 회원 3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며 신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창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에 농산물 유통시설 신축 등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수급 조절 및 저장으로 품질 유지를 위해 수비면 발리리, 입암면 병옥리 일원에 농산물 유통시설(사업비 약 15억원, 저온저장고, 각 330㎡)을 신축하며, 농산물 택배비(10만 건, 4억원) 및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운송비(2억5천만원)를 지원해 택배비용 및 물류비용 등 농가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실현을 위해 연중 직거래장터행사 참여, 대도시 아파트 단지 내 장터를 신규 개설하여 국내 판촉에 앞장서고, 영양군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수출농식품 홍보판촉 및 안전성제고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농산물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노후된 선바위 농특산물 직판장은 체험·전시·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선바위관광지 개선사업과 연계한 농특산물 직판장 확충사업은 영세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선바위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문화·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이제 정부를 어떻게 믿나, 정권이 바뀌면 원전정책도 또 바뀔텐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신규 원전 4기 가운데 2기가 영덕군의 예전 천지원전 자리에 건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산업부나 한수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원전 2기를 이곳(천지원전 부지)에 지을려고 하는 것은 '그들만의 생각일 뿐' 지역 정서는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런 불신을 조장하게 한 장본인도 한수원이다. 한수원은 새 원전 부지로 확보한 천지원전 부지를 최근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곳 주민 유경종(51.경정3리)씨는 “이제 정부와의 신뢰는 깨졌다. 다시 이곳에 원전을 건설한다면 두손들고 반대할 것”이라며 “그동안 속상했던 일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이번 산업부 계획에서 핵심 쟁점이던 신규 건설 원전이 4기로 정해지면, 2기는 기존 확보한 부지(영덕 천지원전)를 활용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원전 복안이다. 사업을 실행하는 한수원도 강원도 삼척시와 영덕군에 검증된 부지가 있고, 이 가운에서도 주민수용성이 높은 영덕 천지원전 부지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덕군과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찮아 이마저도 쉽지 않다. 영덕군은 현재 기존 원전 건설 백지화에 따라 정부에서 회수해 간 원전특별지원금 문제로 정부
포항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발굴을 위해 군소음 보상신청 및 사회복지시설 등 홍보 연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월 29일(목)까지 군소음보상 신청을 면사무소 2층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대형 배너를 설치하여 면민 누구든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설 입․퇴소시 혹은 위기가구 발견시 민․관이 협력하여 해당 취약계층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