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임동인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취업약정형 학과 운영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울진군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임승필 의원과 공동 발의한 ‘울진군 향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그리고, 집행기관(울진군)이 제출한 ‘울진군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상정했고, 이는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0~12일까지 결산 심사를 실시한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중요한 안건들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이 예정돼 있는 만큼, 각종 안건 심사와 현장 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면서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27일 동해안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았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고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 위험이 크다.
울진군은 10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울진군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 근남면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2025년 고혈압 ․ 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10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돼
경북도가 이달부터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은 민간 예식장이 아닌 곳에서 양가 합산 100명 이하로 이뤄지는 결혼식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인 (예비)신혼부부로 부부 중 1인 이상이 결혼식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북 도내에서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하고 정산 서류 제출일까지 주소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예식 장소 대여 비용은 물론 예식장 꾸밈비용,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식대, 촬영, 예복, 예식 이벤트 등 예식 준비에 필요한 전반 항목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20쌍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결혼비용(주택 구입자금 제외) 부담이 결혼 시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이 58.2%로 나타났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작은 결혼식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문화운동"이라며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는 청년들이 없도록 작은 결혼식
국회에서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가 10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특별법’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산불로 인한 피해 현황과 정부 부처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발의된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과 방향을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체로 이번 초대형 산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 및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북도는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산림대전환을 이뤄내고, ‘사라지는 마을을 살아나는 마을로’ 재창조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사업의 우선 배정, 농‧산지전용, 보전산지해제 등 관리 권한의 위임과 규제 완화, 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지역재건을 위한 특례들이 특별법안에 반영돼 신속하게 제정되도록 국회와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별법을 발의한 이만희 의원, 이달희 의원은 “지방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피해복구비 지원 이상의 전향적인 행정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특별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역시 특별법을 발의한 임미애 의원은 “어려운 지방재정을 감안해 산불 피해복구에 정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동 의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야 하며, 피해자 인정 방법도 재검토해 피해 복구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종득 의원은 “드론, AI, 대형헬기 등을 활용한 산불예방·대응체계가 지자체와 긴밀하게 연계돼야 하며, 임도 개설을 위한 제약 요인들을 신속하게 해소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안도걸 의원은 “공공 폐기물처리시설 복구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피해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산불 피해 복구에 보여준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특별법을 통해 피해 복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또, 특별법을 바탕으로 전화위복의 산불
칠곡군은 지난 4일 여성친화도시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대표사업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 사업'의 일환인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총 6회,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과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마을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점을 분석했다. 특히, 실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참여단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동구 불로고분군에서 열린 야간 문화 행사 ‘불로고분숲 야행’이 지난 6~7일 이틀간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동구청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 ‘천년의 숲, 측백향’의 일환으로, 불로고분군을 무대로 한 첫 야간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국가유산청, 대구시, 대구 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대구동구도시재생센터와 불로동현장지원센터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고분군의 역사와 생태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굴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고고학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모의 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유물 복원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한 학생은 “흙 속에서 유물을 꺼내고 맞춰보니 진짜 고고학자가 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대덕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대덕면에 방문해 면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천시의회 이상욱 산업
김천시는 10일 신음동에 소재한 탑웨딩에서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소통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관리 역량과 민·관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을 통해 100여 명의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 환경 담당 공무원들도 교육에 직접 참여해 단속
영양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년 6월 30일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해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했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해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총 14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간 연대방안 연구’(경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현안과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들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심의는 연구과제별로 사전 관계기관 및 전문연구기관에서 연구용역 과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예산 및 기간의 적정성 등을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의에 참석한 박선하 도의원은 “도정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과제들이 제안됐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형식 도의원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체계적인 연구계획이 돋보인다”며 “연구 범위가 넓은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혜정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에 의결된 14건의 연구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돼 도의회 의정활동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에 의결된 연구과제들은 향후 연구 착수보고회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각 연구단체는 이를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 연구를 통해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영양군의회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6월부터 성교육 동화 12권과 책 읽어주는 로봇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성교육 동화는 아이와 부모가 올바른 성인식, 성폭력 예방‧대처, 성 발달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로봇은 책을 읽어주는 기능 외에도 녹음 기능과 아바타 기능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직접 설명하기 어려운 성교육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형태의 AI 기기를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친근한 방법으로 전달해 성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관장 이계영)는 오천읍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지키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천읍 이웃지키미는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활동, 염색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상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지속적인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과학기술 미래 성장동력의 자산이 될 이공계 석․박사 인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25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장학생 12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우수장학금 외에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2회차를 맞이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신규 선발 인원은 석사과정생 50명(신입생 25명, 재학생 25명), 박사과정생 71명(신입생 31명, 재학생 40명)으로 총 121명이다. 선발과정은 석․박사 대학원생이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심사 단계별 한국연구재단의 분야별 전문가 풀(Pool)을 기반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올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경쟁률은 약 20:1(신청자 2,355명)로 이공계 우수 인재들의 높은 수요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신청 접수 인원에 비례해 배정하며, 대분류 기준으로 △자연과학 총 17명(석사 8명, 박사 9명), △생명과학 총 23명(석사9명, 박사 14명), △공학 총 33명(석사 15명, 박사 18명), △ICT융합연구 총 48명(석사 18명, 박사 30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에는 37개 대학원에서 장학생이 선발돼 지난해 29개 대학원 선발 대비 국립공주대(충청권), 강원대(강원권), 국립경국대학교(경상권)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원 대통령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 연구인력 양성과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한국장학재단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과 최우수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 세무과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1만 468건, 138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부 대상이며 상반기(1~6월) 세금이 부과된다.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차량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대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일괄 부과된다. 또한, 과세 기간 중에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된 금액으로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수성청년센터 ‘모잇다’에서 제6기 ‘수성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성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제안하고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기구이다. 올해 구성된 수성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6년 차를 맞이했으며,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 30명이 참여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번달 10일부터 2주간 해도동, 상대동, 송도동 등 상습적으로 노상적치물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상 불법 적치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의 통행권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진행된 계도 활동 이후 추진되는 본격적인 정비 작업으로, 적발된 라바콘, 물통, 폐타이어 등 도로변 무단 적치물에 대해 현장 수거를 실시하고 필요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한국 창작 발레의 대표작 ‘유니버설발레단 – 발레 춘향’을 오는 20~21일 양일 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 대표 고전소설 ‘춘향전’을 발레 언어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동서양 무용 문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히 다듬어진 창작 발레 ‘춘향’은 고전 ‘춘향전’을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단순한 고전 재현을 넘어 한국적인 미의식과 서양 발레 언어의 정교한 조화를 이뤄냈다. 특히 극적인 이야기 전개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안무, 한국 전통 색감을 살린 무대미술과 의상은 이 작품을 한국 창작 발레의 기준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