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7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김천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일곱 번째 개최를 맞이했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발달과 잠재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글로벌 인재로 양성시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발표 동영상과 원고를 통한 예선 심사 후 총 9명의 결선 진출자가 이번 대회에 한국어와 부모나라 모국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중언어 실력을 뽐낼 수 있었고 그 결과 대상 1명·최우수상 2명·우수상 2명·장려상 3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참여자 최모(2학년) 양과 하모(6학년) 양은 각각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내가 다문화가정의 자녀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발표가 긴장되고 떨렸지만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천시가족센터는 부모교육, 가족 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새싹길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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