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12일 2층 회의실에서 4개 시군 가족센터와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은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총 4개 시군 가족센터와 오후는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안동병원 김재숙, 강신영 소아청소년과 과장 및 유하영 안동시 가족센터장, 황미자 영주시 가족센터장, 주정하 예천군 가족센터장, 김수미 의성군 가족센터장, 이필자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동병원과 기관 간 협약 내용은 △
대구시는 지난달 ‘2025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지원 사업’ 공모로 농업체험농장 13개소를 지정하고, 3월~12월까지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농업체험투어 시민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체험투어는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체험농장을 방문해 계절별 농산물 심기와 수확, 요리, 가공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에는 어떤 농산물이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배우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허브 향기 주머니 만들기, 아열대 농장 투어, 곤충 체험, 편백숲놀이, 벼 수확하기, 고구마 캐기, 호박파이 및 피자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농업체험 과정이 준비돼 있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 정연주&유엔젤보이스’를 군민에게 선보인다. 예천군민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예천군문화회관은 올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으로, 2025년 상반기 ‘신춘음악회 정연주&유엔젤보이스’로 기획공연의 첫 포문을 연다. ‘신춘음악회 정연주&유엔젤보이스’는 뮤지컬 무대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정영주와 20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 보이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2025년도 1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중이다.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에 진학한 저소득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이 실제 지출한 주거 관련 비용을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생활비 지원 장학금이다. 사업 참여대학(총 268개교 대학, 붙임1 참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만 39세 이하의 미혼인 자로서 원거리 진학으로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학생은 학기 중(계절학기 수강 시 방학 중에도 지원 가능) 월 최대 20만원까지 주거안정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거리 진학 여부는 학생의 소속 대학과 부모님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교통권에 있는지 여부 등을 고려한 원거리 심사 기준을 통해 판단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은 부모님의 주소지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있을 때, 대학과 부모의 주소가 서로 다른 광역교통권에 해당하여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된다. 광역교통권이 아닌 지역은 대학이 위치한 시‧군을 기준으로 인접 시 또는 해당 군지역 범위까지를 통학 가능한 교통권으로 보고, 해당 범위 외 지역에 부모의 주소지가 있는 경우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해 지원한다. 이처럼, 주거안정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주소정보를 통한 원거리 심사가 필수적이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부모 주소정보 확인을 위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를 동의 접수 마감일인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주거안정장학금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12일 풍양면 소재 극락마을에 방문해 입소자 45명을 대상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하였고, 더불어 장애인시설 성폭력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치안협의회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상정보를 미리 경찰청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하여 가출 및 실종 발견 시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해주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지역 내 소재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와 설치자의 자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가구에 대한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한국에너지공단)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구시는 매년 정부 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경북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국비 2억1000만원)에 선정돼 경북 도내 6개 기업ㆍ기관과 예술인 30명을 지원하게 됐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예술인과 기업ㆍ기관의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경북문화재단은 2021년을 시작으로 본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지난 4년간 100여 명의 예술인을 총 20개 기업ㆍ기관에 파견해 협업과 예술인의 창작 역량으로 기업·기관이 가진 이슈를 해소하고 예술로써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종수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예술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녕을 주는 것을 넘어, 사회의 이슈들을 풀어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도 한다. 우리 재단은 지난 4년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을 통해 20개 기업ㆍ기관에 100여 명의 예술인을 파견해 다양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접근해왔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본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간다면, 기업ㆍ기관의 이슈와 더불어 경북도의 다양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예술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예술로써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은 활동 영역 확장과 폭넓은 창작활동의 기반을 다지며, 활동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기업ㆍ기관은 ‘2025년 여가친화기업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 사업 참여 기업ㆍ기관과 예술인을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기관 공모는 오는 24일까지이며, 리더예술인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참여예술인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경북 도내 기업ㆍ기관 및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며,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 관련 내용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2일 정직하고 투명한 소방행정 구현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소방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클린소방위원회는 ㈜종합건설 성지이앤씨 대표인 이형규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에 관심을 가진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노력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소방환경과 청렴 문화 조성 및 소방 발전에 필요한 자문 등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무등록으로 고리의 이자를 챙긴 불법대부업자 5명을 대부업법위반 등으로 검거해 이 중 총책 1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7~10월까지 채무자 92명에게 약 3억원을 빌려준 후 법정 최고이자율인 20%를 훌쩍 넘는 연이율 300~1,955%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았다. 피의자 일당은 대부업 등록도 없이 무자격 대부업체를 운영했고 채권 추심과정에서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겠다고 하는 등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을 위반하기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은 최근 직업훈련수료생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영주시청 일자리담당팀장 및 직업훈련기관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13일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주요 제도 변경 내용, 직업훈련기관의 취업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 애로사항 청취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발생 시 정확한 대기 오염정보 제공과 미세먼지 측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시료 채취기에 대한 ‘등가성 평가’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는 다양한 제조사별, 모델별 측정기의 데이터 편차를 줄여 측정값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평가다. 평가 방법은 국가 기준 측정 조건에서 검증받은 기준 측정기와 도내 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한 곳에서 미세먼지를 동시에 측정하고 각각의 측정값을 비교하여 일치성, 통일성과 정확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등가성 평가는 지난 2020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며 대상 측정소는 연속 자동측기 등가성 평가 시행 연도와 같은 해에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종료 시점 한 달 이내에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도내 도시 대기측정소 47개소 중 올해 평가대상인 10개 시군 미세먼지 측정기 27대를 대상으로 정확성, 정밀성, 환경조건에 따른 영향평가, 상관성 평가, 장비 안정성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무게 달기에는 100만분의 1그램의 무게 차이를 읽을 수 있는 로봇 칭량시스템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정전기 영향과 작업자 오류 등 여러 오차 요인은 줄이고 정확성과 업무 효율은 높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측정기 성능을 엄격하게 평가해 더 정확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생산하고 도민에게 주의, 경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4일 76명의 마을추진위원장 위촉을 시작으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각자 살고 있는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고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에서 2015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군별 배치된 전담지도사와 함께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5년 7개 구·군의 19개 마을이 시작해 2024년에는 8개 구·군의 71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 마을이 늘어난 76개 마을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마을운영단·청소년동아리 등의 청소년주도활동, 마을 내 직업체험처를 연계한 진로체험 등의 창의체험활동, 마을 역사·유적 탐방과 플리마켓 등의 마을활동과 나눔봉사활동 등이며,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7~15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 및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에 있는 맑은누리파크에서 운영하는 ‘맑은누리파크 주민 편익 시설’의 명칭을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로 변경했다. 이번에 바뀐 명칭은 시설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친근하고 쉽게 인식하고 부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이름을 채택했다. 도는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공모를 진행해 총 53건의 명칭 후보를 접수했고, 이후 4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를 선정했다.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찜질방,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요가와 필라테스 프로그램 등을 갖춘 생활 스포츠 시설로, 2023년 9월에 경북도에서 시설 조성 후 현재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시설 이용 시 경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자녀 중 1명 이상 19세 미만) 다자녀 가구에는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온 폐기물처리시설을 주민 친화 시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생활 스포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새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을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도심 풍경을 선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서천교 구간과 시민운동장, 시청사 주변 등 주요 도로 화분에 노란색 팬지 1만5천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철 팬지꽃 식재를 시작으로, 영주시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지속적으로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창주 공원관리과장은 "영주시 거리에 아름다운 봄꽃들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영주시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소고기국, 비벼 먹는 돼지고기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곰국 등 반찬 세트를 준비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영주시 상망동 보름골마을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를 배우기 위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경북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경북 지자체들이 영주시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10개 선정지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주시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또한,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남산선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주시가 도시재생 사업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점도 주목받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및 도내 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14명은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과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남선센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돌봄센터, 집수리 현장, 마을 공영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최근 영주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무섬마을과 노벨리스를 방문했다. 13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영주소방서 소방대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화재 예방 및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열 본부장은 영주소방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1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경북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도 투자유치단장을 비롯한 시군 투자유치 담당과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반도체 제조기업의 지방투자 △IT와 전자상거래 업체의 지방 이전 수요 △리튬이차전지 시장동향 등 최신 산업 동향과 투자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북도는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 공동의 투자유치 전략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투자유치 하나 된 팀 체계를 구축해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모자의료센터 운영 지원과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에는 현재 권역모자의료센터 2개소(계명대학교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와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가 운영되고 있다. 권역모자의료센터는 24시간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재)영주문화관광재단과 지역사회의 문화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고유한 선비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 김원택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주민 대상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 콘텐츠와 자원의 상호 교류와 활동 등 상호 우호 증진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영주선비도서관에서는 2025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세상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필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지원 및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주민의 선비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