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7일 KBS대구방송총국과 협업해 대구신월초등학교 5학년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른 우리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도전 어린이 퀴즈왕’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퀴즈대회 형식으로 기획했다. 달서구는 가정과 학교를 연계하는 교육 방법으로 초등학생 대상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퀴즈대회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지식습득과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최근 무분별하게 범란하는 외국어 속에서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좋은 교육의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4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미소친절 감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위더스커리어 대표 한혜진 강사를 초빙해 ‘아는 만큼 보이는 민원 응대 스킬’이라는 주제로 민원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불만 표출 유형별 응대 방법, 전화민원 응대법 등을 통해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민원인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전 직원이 주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4년 하수도 분야 정부 예산안에 올해 국비 3120억원보다 1024억원 증액(33%)된 역대 최대인 4144억원을 확보해 최근 10년간 하수도 예산 중 역대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세부 사업 주요 내용으로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도시 침수 대응 사업 등 182개소 6370억원(국비 4144, 지방비 2226)을 투자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낙동강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 예산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하수도 관련 사업은 도민이 쓰고 버린 물을 깨끗하게 정화 처리해 낙동강 상수원 수질 보호 등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중위생 관리 차원에서도 계속 확대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도에서 2년 연속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거뒀으나, 하수도 분야는 앞으로도 많은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라며 “현재 반영되지 않은 신규사업과 진행 중인 계속사업 등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 투숙하던 모텔에서 여성 종업원을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과 성폭행 혐의를 받는 A(30대)씨를 기소의견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19분께 동구 효목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직원 B(70대·여)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건설 현장 노동자로 일하며 모텔에 장기간 묵던 중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영양군 수비면 능이축제는 6일 시작으로 3일간 수비면 체육공원 주변 일대에서 개최되는 민간과 행정의 콜라보로 가을의 무르익어가는 경치와 더불어 천연 능이의 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고추 외에도 영양을 빛내는 특산물, 그것이 바로 능이버섯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5일 남구가족센터·남구청년센터에서 열리는 '남구가족센터 및 남구청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은 모로코 강진을 계기로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 옥외 대피장소 61개소 관리실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달성군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지난달 8일 모로코 강진을 계기로 시행한 긴급 점검이다.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현황 및 관리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대장에 관리자 지정현황, 시건장치 담당자 등의 연락처를 현행화해 지진 발생 시 군민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기적인 지진 옥외대피장소 점검을 통해 지진 발생 시 군민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이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달성군은 교육 나눔을 원하는 지역 학원 38개소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꿈(을) 담(는) 스터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꿈담스터디’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강료 지원을 통한 학업능력 신장과 자활의 기반을 닦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저소득층 부모의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별도의 예산 없이 지역 학원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로 추진하고 있다.
칠곡북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직접 만든 디퓨저를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북삼초등학교에서는 디퓨저 60개를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디퓨저는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북삼초등학교 한 학생은 “어려운 이웃들이 좋은 향기를 맡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30분께 영덕군 구계항 동방 200m 해상에서 조업차 출항 중이던 어선 A호(5.32톤, 연안자망,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진화했다. 울진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함정 3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및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승선원 B씨를 구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일 기세축구장에서 '제10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에 참석한다.
구미 선산보건소는 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재활프로그램 등록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 과정의 '장애인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을 운영한다. 장애인은 신체적인 문제로 낙상 및 골절 등 2차 장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인 문제들이 많아 다양한 재활 운동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울진군은 지난달 7~27일까지 한 달여간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울진군 보건소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울진읍과 죽변면 시장 일대에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0일에는 청송군 산소 카페 정원에서 경북도와 23개 지자체가 유공자 표창, 한마음 걷기 등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26일, 27일에는 울진군보건소 1층에서 치매 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 바로 알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는 지난 3일 경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고 (사)아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7회 향문화 대제전을 개최했다. 향문화 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해 지난 2017년 제1회 향문화 대제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으며, 전통불교 향례의식을 복원하고 정례화해 전통불교 향례의식의 문화적 가치를 정립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9년 구축한 자가통신망인 ‘대구스마트넷’의 이용 활성화 노력으로 이용률이 지난달 기준 4.5배로 증가하는 등 자가통신망이 안정적인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와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 전역 사물인터넷(IoT)망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통신망을 내년까지 군위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은 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9년 1월에 구축을 완료해 폭증하는 통신수요와 통신비를 해소하고, 뉴노멀 시대에 시정 디지털 혁신의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는 10월 인문학 아카데미에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 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스트셀러 ‘Jazz It Up!’ 교양만화 저자이자 다수의 재즈 공연기획과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남무성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무성 작가는 교양만화를 통해 재즈 음악을 비롯한 팝 음악의 방대한 역사와 장르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내고 작가 특유의 거침없는 풍자와 유머를 가미한 팝 음악을 쉽게 소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재즈 음악의 특징, 역사, 정신 등 재즈의 본질을 이해하고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각자의 일상을 재즈 라이프를 통해 변화를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강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율곡홀에서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400명 내외로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에서 티켓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6~7일까지 2일간 죽변면 해양 과학 연구단지(GMSP)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해양 과학 산업축전 with GMSP’를 개최한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해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성주군 금수면은 2023 별고을 마을 축제를 대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을 중점으로 정비했다. 도로, 인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철거해 광고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에 대해 신속하게 수거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별고을 마을 축제를 맞아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이 금수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가 제공돼 축제를 더욱더 즐겁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을 단풍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일반음식점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풍철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위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