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무단방치되어 농촌 미관을 해치고 주거 환경 안전을 위협하는 빈집 철거를 지원하는 ‘2024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읍·면지역에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노후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철거비용이 지원되며 이달 31일까지 공고를 통하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읍·면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및 접수하며, 빈집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수 있어 농촌지역에 주택을 건축할 경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허가과(☎054-270-6495)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